포항시는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단 구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 실무자 20여명이 포미아 중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추진단 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 산학연관의 4차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추진단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중장기 로드맵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산업동향 대응하는 등 팅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핵심 비전과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5월 중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의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포럼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텍, 한동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RBD기반과 우수한 인재들의 혁신역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려해운(주), 장금상선(주), 흥아해운(주)와 베트남․태국 신규항로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항로개설 협약체결은 베트남․태국항로 신규 특화항로 개설을 통한 포항지역 수출입 기업의 타항만 이용 물동량 전환으로 물류비 절감효과와 함께 영일만항 신규 물동량 확보로 항만 운영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이 정현용 고려해운 상무, 손정환 장금상선 이사, 박석태 흥아해운 이사와 항로개설 협약서를 체결했다. 현재 영일만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22개항, 주 7항차 항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태국항로 개설로 7개국 25개항 주 8항차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신규 개설되는 베트남․태국 항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 투입하여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하여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방콕항, 람차방항을 운항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6년 포항지역 베트남, 태국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태국항로 개설이 선행되어야 영일만항 물동량 증가와 부산항이용 포항지역 화주들이 영일만항으로 전환 가능
전국 5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가축방역 활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휴일도 반납한 채 기계면 하봉리 한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연이은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시름에 놓인 농가들과 축산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AI로부터 포항시를 청정지역으로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함께 외부차량과 외부인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소 일제접종(992호 21,879두)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50두 이상 전업농가 181호 14,119두는 이미 축협 및 동물병원에서 배부한 백신을 자가접종 완료했으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9명이 527호 5,0244두(65%)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12일 현재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막바지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포항시는 구제역 발생(5일) 즉시 AI상황실과 병행해 가축방역 상활실을 가동하고, 18일까지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이동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포항시가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을 연결하는 침체된 해동로의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70,80년대 산업화를 일군 포항제철 근로자들의 자전거도로의 명성을 되찾고자 ‘해동로 7080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도동 동아타운에서 88수족관까지 약 650m 구간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인도 및 차도정비, 버스킹무대, 안내판 설치, 가로등 정비 등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해도동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 앞서 큰동해시장을 찾아 ‘해동로 7080 테마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순동, 이상근 시의원, 장우익 해도동장, 서영관 해도동개발위원장, 자생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이 사업의 추진경과와 조성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동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을 연결하는 침체된 해동로의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큰동해시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침체된 도시공간에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도동 포항운하
포항시는 1일 시청 대잠홀에서 2월 정례석회 및 마인드교육에 앞서 2016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 「창조경제 허브도시 실현」,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의 3대 핵심전략 아래 총 842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해 부서별로 추진했다. 본청, 사업소, 구청 등 66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는 미래전략산업과 △우수 부서는 정책기획관, 건설과, 북구 세무과 △장려 부서는 도시녹지과, 예산법무과, 감사담당관, 평생교육과, 교통지원과, 북구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미래전략산업과의 주요 성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 및 신성장 산업 발굴 △미래먹거리를 위한 로봇산업 집적 클러스터 및 첨단소재산업 혁신기반 구축 기반 조성 △신재생 그린에너지 확산 보급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래전략산업과 외에도 포항시는 전 부서가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최우수상 등 25개 분야에 대외표창 수상과 2년 연속 사상 최대 국비 1조 7천4백만원 확보, 포항 도심 대변화의 신호탄 ‘포항 Gre
포항시가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의 1단계 발행액 300억 원이 매진되며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지난 1월 23일 150억 원, 25일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시중에 유통시킨 가운데, 출시 4일 만인 26일 297억 원이 판매되며 사실상 매진됐다고 밝혔다. 구매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4,208명으로 264억 원을 구매해 1인당 평균 186만원을 구매했고, 법인이 116개 업체로 33억 원을 구매해 1법인당 평균 2,800만원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포항사랑 상품권이 대박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것은 포항 최초로 시행된 상품권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간 집중된 홍보 효과로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극대화됐을 뿐만 아니라, 판매대행점 144개소, 가맹점 10,975개소 확보 등 상품권 유통체계가 완비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이번 1단계 300억 원을 유통시킨 결과, 경제적 사정으로 묶여 있던 현금이 상품권 구매를 위해서 현금으로 인출되면서 현금 유동성 효과가 600억 원 발생했고, 상품권 발행액 300억 원 전체가 지역 내 자금으로 순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초 상품권 구매자가 1차로 사용하고, 이
포항시는 전국의 캠퍼관광객들이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수익형 캠핑장조성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시 일원에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조성사업은 국민여가캠핑장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방향설정, 법적검토, 시설배치계획 등 충분한 검토후 2월중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 실시설계 후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10,000㎡이상으로 각각 오토캠핑 사이트, 일반캠핑 사이트, 카라반 사이트, 트리하우스, 피크닉장 등이 조성되며 기본적인 캠핑장 편의시설로 세면 및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관리실, 주차장, 방송시설 등이 들어간다. 포항시는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조성으로 도심권 가족단위 젊은층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캠핑장이 되고, 시민들이 캠핑을 통해 행복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해 캠핑족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캠핑장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을
지난해 12월 포항시 소형항공사 설립 파트너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이 11일 '에어포항' 으로 정식 항공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에어포항'은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해 김포공항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운항증명(AOC)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오는 3월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에서 만든 50인승 CRJ-200 기종을 1호기로 도입하고 6월에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승인을 받아 9월에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포항’ 측은 취항이 본격화되면 연차적으로 항공기 5대 까지 도입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포항'은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동해면 청룡회관에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 개항 시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하기 위한 계획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어포항’측은 본격적인 운항 대비를 위해 1월과 2월중에 조종사,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을 캐나다에 있는 항공기술 교육기관인 플라이트패스사에 보내 조종, 정비부문 등의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포항'은 틈새시장 공략을 운영전략으로 한국, 중국, 일본과 러시아의 관
포항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의식 부시장)는 지난 19일 포항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맡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포항시 포상조례 개정이후 처음 수여됐다. 올해의 포항시 으뜸공무원상 수상자로는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정동재 관광개발팀장, 이병진 청소행정팀장, 김응수 녹지조성팀장, 최상훈 지도기획팀장’과 ‘김태영, 김영경, 정혜숙, 정석진, 한창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발대상은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직원으로 △일반공공행정 △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교통·국토․지역개발 6개 분야에 총 25명이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를 신청했으며, 사실확인, 자격검증, 서류심사, 공적조사 등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달 말 종무식에서 표창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향후 승진서열이 승진임용 범위안에 있을 경우 승진우대,
포항시는 12월 19일 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 남․북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인 ‘포항 청렴프렌즈’ 참여기관 직원들과 포항시의 신규직원 및 공사감독, 회계, 인허가, 보조금 업무 등 상대적으로 부정청탁이나 금품, 향응 수수 등에 쉽게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형식의 교육에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꽁트 형식으로 공무원 윤리지침인 행동강령의 내용을 담아 ‘청렴 개그콘서트’를 진행해 웃음과 소통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어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박사를 초빙해 단순한 법령 전달 중심의 교육이 아닌 사례와 배경 설명 등 이해 위주의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염건령 박사는 KBS 등 공중파 방송에 다수 출연한 저명한 강사로 뛰어난 언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렴도 제고를 위해 협력해온 ‘포항 청렴프렌즈’의 마지막 합동교육으로 내년에는 더 확대된 기관과 인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