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익산행복나눔마켓은 이리중앙교회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더운 여름을 맞아 (주)하림이 익산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들과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300그릇을 후원한 것이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은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더위를 이겨냈다. 올해 처음으로 삼계탕을 드셨다는 이순임 어르신(마동)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하림 이문용 대표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희망한다”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주)하림은 익산행복나눔마켓의 정기후원업체로 그동안 익산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면단위의 경로당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며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성당면 주민들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당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황청규), 이장협의회(회장 이호행),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재열) 회원 3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클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성당교차로에서 성당중학교에 이르는 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시야 확보와 함께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일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스스로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성당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황청규), 이장협의회(회장 이호행),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재열) 회원들이 7월 5일 클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황청규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성당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여러 단체들이 뜻을 모아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쾌적한 성당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당면의 여러 단체와 유관기관 직원들은 클린 도시 조성을 위해 매 분기마다 마을길 청소,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 정화 활
시소와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일(토)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영유아물품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영유아 물품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관 기관 및 단체, 온라인 모임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영유아 물품을 사전 기증 받았다. 사전 기증에 동참한 가정은 7일 행사장에서 확인증을 쿠폰으로 교환한 후 영유아 장난감과 도서,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영유아 가족 포토존, 놀이 공간(에어바운스, 블록 등) 등을 운영하고 아빠와 함께 참석한 가정에는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아 센터장은 “영유아물품 나눔장터에 대한 영유아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3년째 나눔장터가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내 더욱 많은 영유아 가구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신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서는 지난 4일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섬김 초청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권)에서 무더위로 지친 독거노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의 봉사 참여는 물론 해신동 청주횟집(사장 육현수)에서 매운탕을 제공하고, 다모아 철거환경(대표 이명곤)에서 50만원 상당의 미역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점심식사 후 군산국악원 회원들의 민요 열창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 되었으며, 어르신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식사 대접만으로도 고마운데 평소 보기 힘든 민요 공연까지 보고 노래도 함께 부를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해신동은 앞으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생단체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미자)에서는 오는 7월 5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기념 행사는 여성주간(7.1-7.7)을 맞이하여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 등에 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21세기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사회‘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여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의 공연으로 식전공연을 마련하였으며, 유공단체(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및 백옥경(군산시 대명동)외 4명에게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 문동신 군산시장의 21세기 군산의 주역이 바로 여성임을 새롭게 강조하는 기념사 및 곽미자 회장의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실천하는 인사말과 조영희 강사로부터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의 희망으로!’ 라는 주제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부대행사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안내,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 및 취업 안내,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제17회 여성주간을 뜻 깊은 행사로 되도록 할 계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에서 향후 철새축제 및 철새조망대 행사에서 활동할 생태해설사를 모집한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는 과거 철새축제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 선발에서 탈피하여 철새조망대와 금강호의 철새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생태해설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하는 생태해설사는 군산시민 중 금강의 철새와 생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2012 군산세계철새축제를 시작으로 향후 철새조망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모집일정은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19일간이며,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와 철새조망대(www.gmb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철새조망대 안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생태해설사로 선발된 인원은 8월 3일 군산시청과 철새조망대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하며, 선발된 인원은 철새생태 및 행사진행에 대한 교육기간을 거쳐 군산세계철새축제부터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특히, 이번에 선발된 생태해설사들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향후 철새조망대 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철새와 생
군산시가 불합리한 도로선형과 교통체계 운영에 따른 사고위험 상존 지역 및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에 대하여 획기적인 개선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했다. 군산시는 제일고삼거리, 공단입구?외고삼거리 등의 교차로 기하구조 미흡, 보행동선의 비효율성, 사고위험 상존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교통섬 설치로 보행권확보, 회전교차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또한, 주변환경 정비에 따른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로 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선진화 모델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경찰청?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군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의 협조 하에 추진되었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구간에 대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따른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이를 위해 2개반 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장마가 종료되는 8월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과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및 평상시 감시 취약 지역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감시한다.중점 점검은 폐수무허가 배출시설,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폐기물적정처리 여부 등 전반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으로, 특히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나는 빗물과 함께 폐수를 무단방류하여 인근 하천에 유입시키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또한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 상습적인 환경사범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단속과 감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국번 없이 128번과 휴대폰인 경우 063+128번 등 신고 접수 창구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교육’ 을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월 기관 및 단체 등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공동주택 대표자,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농업인대학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모두 43회에 걸쳐 1,900여명을 찾아가 교육을 마쳤다. 올해도 역시 25개 단체의 1,07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받은 (유)금강공사의 한 직원은 “내가 하는 일이 여성친화도시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일도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주니 이해도 잘 되고 청소라는 작은 일지만 이 일에 큰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70대의 한 할아버지는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딸을 지켜보면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은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맞벌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줄 것”을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익산시청 여성친화담당관실의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좀더 쉽고 알차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알리기 위해
서툴고 미숙하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오카리나 솜씨를 뽐내는 연주자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영등1동 주민센터 앞 쉼터에서는 지난 6월 29일 오카리나 발표회가 열려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발표에 나선 연주자들은 모두 영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오카리나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다. 이들은 6개월여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표하며 한껏 들뜬 표정으로 진지하게 연주에 임했다. 뭉게구름 합창을 시작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오카리나 발표회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단비처럼 지나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오카리나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조난영 강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함께 발표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직은 미숙하지만 좀더 노력해 다음 발표회에서는 더욱 좋은 연주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조 영등1동장은 “조난영 강사를 비롯해 오늘 발표회에서 열심히 연주해 준 오카리나 수강생 여러분 모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영등1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풍물, 고전무용, 에어로빅,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표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