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소(정수과)는 22일 흥해읍 곡강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정화활동은 하절기를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청정한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로 위촉된 민간봉사단체 (주)포웰,맑은물사업소(정수과) 이신호 계장과8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여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신호정수계장은 “청정한 상수원의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적극 홍보와 주민참여 방안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 기업체가 함께 깨끗한 상수원 확보와 좋은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정화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질병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지만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송파 세모녀의 죽음’과 같이 빈곤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치료비, 입원비, 간병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 △백내장을 비롯한 안질환자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또는 차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의 120%에서 150%까지의 소득 범위 세대에 해당된다.또한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는 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며, 실질적인 생계곤란자를 대상으로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많은 의료취약계층의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대학교는 16일 포항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치매파트너즈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노인인구와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인증제 실시에 따라 북구보건소 간호학과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일정시간을 북구보건소에서 치매 파트너즈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치매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보건소의 치매관리사업 전 분야에 참여하며 많은 실무를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 치매검진과 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6차산업 마을해설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해설사 교육생 85명은 지역의 우수한 농업 6차산업 사업장인 호미곶태양동물농장(호미곶면 대보리), 건강장수마을체험장(신광면 죽성리), 봉좌마을(기계면 문성리), 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기북면 율산리)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해설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을해설 실습장소인 호미곶태양동물농장은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호미곶의 수려한 해안과 더불어 동물먹이주기, 치즈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사업장이며 건강장수마을체험장은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고구마 수확체험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서 새롭게 떠오르는 체험명소이다.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문성리 봉좌마을은 뻥튀기, 승마, 우리밀칼국수 마늘디, 글램핑, 트랙터 리무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은 사과를 활용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현재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6차 산업 사업장이다6차산업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3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는 포항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자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서 화물차 기사 이모씨(86년생, 한국인)를 중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출입국관리법 위반) 긴급 체포되었다. 중국인 선원 L모씨(남, 68년생)는 지난 6월 4일(토) 오후 7시50분경 포항신항에 정박 중이던 캄보디아 선적 고철운반선 A호(1,700톤급)를 하선하여, 포항신항을 출입하는 이 모 씨의 덤프트럭을 통해 포항시내로 이동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알선조직과 밀입국 선원 L모씨의 행방에 대해 추적수사 중에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8일 보건소 연오랑홀에서 북구 기북면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주민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경북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농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부터 농업인의 감염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인의 안전보건교육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홍보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교육, 인력 및 시설, 장비 등을 상호지원하게 된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북면 주민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건의식 향상과 강화로 건강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북면은 도 특화사업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북구보건소와 함께 올해 3년차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농촌마을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일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대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UN FUN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건강걷기생활실천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건강걷기행사는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영일대해수욕장 해안 산책로와 해상 누각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완전정복스쿨 참여자들의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집 가까운 곳에 부담 없이 이웃과 같이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라며 “일상생활에서도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규칙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10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 누각 좌측 해상에서 물에 빠진 이 모씨(32세)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누각 근처를 지나가던 k씨가 포항해경상황센터로에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여성이 있다는 제보에 포항안전센터와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 영일대 누각 좌측 20m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 후 호흡‧맥박이 미세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의식을 회복 했다”고 한다.구조 당시 구조된 이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119구급차로 선린병원으로 후송, 진료결과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심장마비 등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목격자는 당황하지 말고 붙잡을 수 있는 부유물을 익수자에게 던진 후 신속히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이병기) 건설교통과는 죽도시장 영포회센터 앞에신설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 하였으며 6월1일부터 24시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죽도어시장 영포회타운 앞은 죽도시장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고질적인불법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구간이다.특히 그간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일으켜 온 관광버스 및 활어차 등 주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곧바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북구청은 이번 죽도어시장 CCTV설치를 통해 죽도시장 앞 이중주차, 대각주차 등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한 강경단속으로 죽도시장 교통흐름 원활을위한 대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밖에도 북구청은 죽도시장 교통흐름 잡기 대책으로 경찰과 협조해 주말 죽도시장 교통안내 근무를 실시하는 등 준법주차확립 및 선진교통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오훈식)는 지난 27일부터 행락 철을 맞아 불법쓰레기 투기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투기 취약 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단속 및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산업화가 가속되면서 생활쓰레기 증가와 처리가 문제되면서 일괄적으로 수거하던 쓰레기 처리 방식을 버린 만큼 비용을 내게 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을 시행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농촌과 환경취약지에는 pp포대 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내 놓고 있는 실정이다.이 날 불법쓰레기 단속은 청소담당외 2개조로 10명을 투입하여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여 추적하는 방식과 인근 주택을 방문하여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쓰레기 10%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 해 주도록 홍보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실시했다.오훈식 흥해읍 장은 “1995년부터 시행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이 흥해읍 까지는 잘 지켜지지만 외각 해안마을이나 농촌마을에는 잘 시행되지 않아 안타깝고 이번 단속과 홍보로 전주민이 동참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각 이장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참하여 어촌과 농촌에도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