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국정과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해법을 모색하고자 9일 우리 지역을 방문했다.취임 후 첫 포항을 방문하는 박 이사장은 이날 우리 지역 내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인 포스코 HR실(舊 미래창조아카데미)과 2014년 「일학습병행제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영기업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학습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업 관련 협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장을 역임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서상일)에이름없는 기부천사의 감동은 올해로 3년째로 이어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쌀 20kg 50포(230여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면사무소 직원들은 어느분이 보내왔는지 물었지만 배달자는 묵묵부답이었고 본인은 그저 전달만 할 뿐 이라고 전했다.서상일 면장은 자신을 숨기며 선행을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를 밝고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면서, 기부천사의 소중한 뜻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훈훈한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오후 5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포항여고 1학년 故 김세은 양의 어머니 김 모 씨를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강덕 시장은 “어린 소녀가 베풀고 간 선행이 53만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김 씨는 이 시장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세은이도 생전에 장기 기증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장기기증을 희망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관심과 격려로 세은이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고 김세은 양은 지난달 23일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세은 양의 양측 신장과 각막 등을 5명의 환자에게 이식 할 수 있도록 장기를 기증한바 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업․지자체, 정부부처가 손을 맞잡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육성시키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순수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오는 30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중앙동에서는 22일 지역의 말초신경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 및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화성부 직원 등 60여명과 함께 포스텍 C5동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RD 기관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포항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나노융합기술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현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거쳐 민간자율형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의 철학을 공유하고 민선6기 포항시의 역점시책인 창조도시 건설 및 강소기업육성에 따른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김극한 동장은 동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창조도시 포항건설 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장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알찬 내용으로 창조도시 건설의 당위성과 포항형 창조도시의 미래 등 주요시정 현황을 설명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또한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기획실장은 ‘포항형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오훈식)은 겨울철 지저분하고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클린도시를 향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인근주민 및 푸른 포항 21위원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관리가 미흡했던 주요 도로변과 영일만항 주변 등 다중 집합장소에 산재된 폐기물과 적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동시에 도심 공한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주민들의 손길이 뜸한 공한지나 구석진 곳은 환경이 불량하여 범죄위험 지역으로도 변하고 있어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번 공한지 정비 활동을 통해 땅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쾌적한 지역으로 만들었다.오훈식 흥해읍장은 “클린도시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배명한기자]
[더타임스 배명한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청하면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비' 가 지난19일 청하면 새마을회관에서 제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 청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식)․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숙) 주최로 관내 자생단체장,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막식을 가졌다.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비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이념으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매년 4월 22일이 법정 기념일 『새마을의 날』로 제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게 됐다. 청하면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각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한 시루떡 절단식 및 고사 등으로 진행되었다.정태식 청하면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오늘의 한국과 우리사회를 만드는 뿌리이며,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운동이다. 새마을 기념비를 보며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새마을가족 모두는 새마을운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최고 오지마을인 죽장면 상옥리 전통 얼음썰매장이 포항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면서 개장 29일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포항시와 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회측은 17일 오전 11시 상옥 얼음썰매장에서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만 번째 방문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서 썰 매장을 찾아 온 강창석씨 가족으로 뜻밖의 행운을 잡은 강 씨 가족에게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옥친환경 사과와 축하 꽃다발이 증정됐다.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금년 들어 두 번째 방문한다는 강창석씨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상옥친환경농업지구내 1만 평방미터 논에 조성된 상옥 전통 얼음썰매장은 2008년 처음 조성된 이후 매년 2만 5천명 이상이 다녀가는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가족단위 겨울철 전통문화 체험적으로 인기가 높다.특히, 얼음 썰매장내 설치된 고드름 나무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포토존, 간이 취사장, 비닐하우스로 만든 휴게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와 겨울철 추
포항시 흥해읍에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14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이날 소독에는 흥해읍에서 소,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148개 농가가 참여하여 농장진입로, 차량, 축사 내․외부 등에 대해 집중 소독했다.이에 앞서 흥해읍에서는 관내 사육중인 소, 돼지 5,180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마쳤고, 추가로 소 400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을 농가에 공급하여 접종을 추진 중에 있다.오훈식 흥해읍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이 필수라며 축산 농가들이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배명한기자]
포항시 북구 우현동 K식당(대표 유병배)은 을미년 새해 첫째 주 월요일인 1월 5일 점심시간에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초대를 받은 어르신들은 창포경로당, 신동아파밀리에3차 경로당, 두호주공3차 경로당 회원 60여명으로 손님이 많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손님은 일절 받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번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화합과 친목을 장을 마련하고 최근 들어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기운을 북돋울 수 있도록 떡국과 떡, 음료, 과일 등을 손수 장만해 정성껏 대접하였다. 식당대표 및 직원들은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었고, 건강하게 추위를 이기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며 자주 찾지 못하는 멀리 있는 자녀들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식당측에서 사비를 털어 이런 오참을 베풀어 줘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길 부탁했다.
탑 마트 포항 우현점(점장 김의락)은 23일 포항시 북구청을 찾아 포항시 북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30포(10kg/포)와 라면(20개들이) 100상자를 기탁했다.이병기 포항시 북구청장과 이상돈 탑 마트 우현점 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서 이상돈 부점장은‘작은 정성이나마 그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병기 북구청장은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속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렸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