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1일 시청 대회의실 ‘읍·면·동장 회의’) 경주시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계획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백신 추가접종 독려 방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시정 성과 및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등 경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일선 행정의 현안은 물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 월례 회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의 일선행정은 우리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은 12월 초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복지사각지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본청과 23개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
(왼- 최원호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신강태 남양 낙우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숙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용강동 소재 남양유업 경주공장이 ‘천년고도 경주우유’를 지역 180여 낙농가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지는 신선한 로컬푸드다. 경주우유 출시를 기념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을 방문해 낙농가 관계자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유를 직접 시음해 보기도 했다. 이번 경주 지역명을 사용한 제품 출시 농가의 자부심이 높아짐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감으로 최고급 우유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우유가 지역을 대표하는 유가공품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했다.
(주낙영 시장 ‘형산강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황성대교~강동대교 간 형산강 강변을 따라 조성되고 있는 ‘형산강 자전거도로’를 직접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며 점검했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 경주시자전거연맹 회원,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강동면 형산강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형산강 자전거도로는 북천(알천)자전거길과 형산강 상생로드를 잇는 도로로 길이는 16.4㎞이다. 현재 북천 합류부 연장공사와 천북 자전거교 1개소 제방 포장공사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과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자전거 쉼터를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형산강 자전거도로에 황성쉼터, 모화쉼터, 강동쉼터 등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곳을 설치했고,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를,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개소를 설치했다. 또 형산강 상생로드 구간에도 인동쉼터, 국당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에서 ㈜에스디하이텍과 투자금 150억원, 4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본사·공장 이전 투자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 ㈜에스디하이텍 백광석 회장과 백승조 대표이사,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소재 ㈜에스디하이텍은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정밀부품인 휠 허브베어링 제조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인 금형·단조·정밀가공 분야 5개 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현재 경남 사천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경주 안강 갑산농공단지로 이전한다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일진베어링 관계사 ㈜베어링아트에 휠베어링 공급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조 ㈜에스디하이텍 대표이사는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휠 허브베어링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e-모빌리티 전용 고출력 MSO코일모터와 연계해 파워트레인(동력전달기구) 제조와 전기이륜차 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힘든 결정을 해 준 ㈜에스디하이텍 백광석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권영덕- 경주지역에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수여되는 금탑산업훈장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가 배출됐다. 경주시는 산업분야 최고의 상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권영덕 씨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이상민 씨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권영덕 행복딸기농원 대표는 △경북도 최초의 수경재배시설 도입 △신규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과 후계자 양성 노력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판로 개척 △재배기술 보급·확대 등 활동으로 지역 농업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난 2019년에 경북 농업명장 및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된 바 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이상민 전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장은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제고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 참여로 농가 소득창출 모델 제시 등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금탑산업훈장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더욱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고의 부자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4일,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 및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향후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는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로 거주하는 미 전입 인구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인구증대운동으로, 전 실과소·읍면에서 관내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군의 인구는 2015년 5만1천여 명에서 2020년 4만8천여 명으로 매년 6백여 명씩 줄어 5년 동안 3천여 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달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되는 등 인구감소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장
영천시는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13백만원(국비 544, 도비 163, 시비 380, 자부담 726)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기 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서류심사 통과한 18개 시․군에서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 마늘 주아종구 사업장을 운영하여 마늘 주아종구 자체 생산에 따른 생산기술 보유 및 대량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가동 일수가 포화 상태로 주아종구 수요량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화산농협은 선별장(990㎡) 및 생산시설 9종 등 추가 확보하여 마늘 주아종구를 영천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마늘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마늘 종자 유입 증대와 연작에 따른 종자퇴화의 영향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마늘 주아종구에 대한 농가 수요가 급격히 늘어
포항시와 신세계건설, 포항프라이머스PFV가 포항의 구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세계건설(주), 포항프라이머스PFV(주)와 옛 포항역 도심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의원과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장덕철 포항프라이머스PFV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고 포항시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건설은 69층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장물 보상, 부지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 육교가
(좌로부터 이바 시그먼드 윌릭슨, 닐스월릭슨 비크나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 포항시와 민간사업자 미래아쿠아팜(주), 노르웨이 대표 연어양식기업 닐스윌릭슨사는 2일 포항시청에서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만8,570㎡ 부지에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과 이를 바탕으로 19만5,570㎡의 대규모 배후부지를 조성해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사료공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40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 닐스윌릭슨사 이바 시그먼드 윌릭슨 회장과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양 사는 테스트베드 및 배후부지 조성을 위해 정보 교류 및 행정(예산) 지원, 기술 협력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르웨이 닐스 윌릭슨사는 1883년 창업 이후 현재 연간 약 3만2,000톤 생산, 7만 톤 가공능력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1587명으로 9.5%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