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월 11일 오후 9시 16분경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앞 외항방파제에 고립된 김모씨(69년생, 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모씨 등 3명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도보로 이동하여 외항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긴 후 오후 9시경 철수하려고 하였으나, 만조로 인해 물이 차올라 도보로 이동이 불가하여 방파제에 고립,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하였다. 신고접수 후 포항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협력하여 야간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고립자들을 구조했으며, 무사히 나정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10일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및 방학으로 외부활동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자 중앙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펼쳐진 캠페인은 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지구회(회장 강창호), 포항북부경찰서 및 포항교육지원청 구성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청소년 출입이 많은 오락실‧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비행 우려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졸업식이 끝나는 2월 17일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점검 및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1. 31.부터 포항시 관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절도(좀도둑) 피해 방지를 위해 포항시청 대중교통과와 협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좀도둑(피해금액 100만원 이하 경미절도) 피해의 한 유형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두고 간 소지품(가방, 휴대폰, 지갑)을 훔쳐가는 사례를 방지하고, 누구나 알면서도 쉽게 발생하는 개인 소지품 분실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함으로써 몇 번이고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범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 주요 취지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항시 관내 일평균 8만여 명이 왕래하는 버스승강장 250여 개소에 송출된다.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이밖에도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주민 친화적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월 30일 오후 6시 43분경 영덕군 노물리 갯바위에 고립된 이 모 씨(77년생, 남), 박 모 씨(73년생, 남)와 안 모 씨(77년생, 남)를 소방과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 등 3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기상이(북서풍 12~14m/s, 파고 4~6m) 악화되어 갯바위에 고립되자 긴급재난신고번호 119로 신고했다.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해상 쪽에서 접근이 불가하다고 판단, 육상 쪽에서 소방과 협업하여 구조로프를 이용해 한명씩 순차적으로 고립 자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립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 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구룡포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하여 실종된 209주영호 선원 김모씨(57년생) 등 4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1월 10일 오후 2시 5분경 사고가 발생한 어선 209주영호(74톤, 구룡포 선적, 채낚기, 승선원 7명) 주변 해상에서 조명탄을 활용하며 밤새 해상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전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사고해 지점이풍속 12~14m/s, 파고 3.5~4m 정도 였고,주영호 침몰 지점,중심으로 해상수색을 펼치고 있으며 1월 11일 오전에 수중수색을 시도하였으나, 현지 기상악화로 선내 수중수색이 불가하여 기상이 호전될 때 까지 전복선박 주변해역과 실종자 표류가 예상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상선 선장과 항해당직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조사 중이며 주영호 선장 박모씨(59년생)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포항해경은 사고발생 직후 경비함정 및 항공기 등을 동원하여 선장 박모씨 등 3명을 구조하였으나, 이 중 2명은 병원 후송 후 사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부인 최혜련 여사가 지난 20일 대흥동 소재 무료급식소 ‘만나의 집’을 방문해 홀몸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배식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포항중앙교회 관계자 10여명과 만나의집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며, 점심식사 배식과 아울러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양말과 떡(총1백만 원 상당)을 나눠드렸다. 최혜련 여사는 이 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물으며 “추운 겨울이라 평소보다 더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 테지만 주변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배식에 이어 회원들과 설거지를 함께 하면서 “노인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나눴다. 한편,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만나의집 외 11개소의 경로식당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만나의집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으로 월요일부터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다른 선박이 해상에 투망해 놓은 어구를 훔친 어선A호(7.93톤, 구룡포선적, 통발)선장 박모씨(56세,남)를 특수절도 협의로 12월 8일 검거해 11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방 약 20~25마일 해상에서 다른 어선들이 투망 해둔 홍게 통발을 선원 3명과 함께 절취하였다. 박씨 일행은 해상에서는 목격자나 CCTV가 없어 절도 행위가 용이하고 범행 흔적이 잘 남지 않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공범 중 2명은 불구속 입건, 1명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포항 해경은“박씨 일행을 상대로 추가 절도 등 여죄 수사와 미 검거 피의자 검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상 어구 절도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량한 어민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2월 11일 오전 6시 30분경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항에서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체장미달대게(9cm 이하)를 불법으로 포획한 J호(4.02톤, 자망, 축산 선적) 선장 김모씨(48년생, 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J호 선장 김모씨는 같은 날 오전 3시경 출항하여 경정2리항 남동방 약 6.25마일 해상에서 대게 약 100마리와 체장미달대게 61마리를 포획한 후, 체장미달대게를 방류하지 않고 오전 6시경 경정2리항으로 입항했다. 포항해경은 선장 김모씨가 대게 2가구를 오토바이에 실어 이동하는 것을,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추적하여 김모씨의 자택 앞에서 검거하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체장미달대게 61마리는 모두 해상에 방류하였다.”며 “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대게 보호를 위하여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사범에 대하여 불법대게 조업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조업 중이던 B호(9.77톤, 통발, 구룡포 선적, 승선원 4명)와 항해 중이던 어선 S호(32톤, 채낚기, 구룡포 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경은 12월 5일 오후 1시 40분경 호미곶 북동방 12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S호가 B호의 우현선미를 충돌하였다는 B호 선장 이모씨(70년생, 남)의 신고를 접수하였고, 자력항해가 가능하고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입항조치 했다.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입항한 두 어선을 대상으로 사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양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측정 결과 S호 선장 신모씨(50년생, 남)가 혈중알콜농도 0.072%로 적발되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B호 선원 3명과 S호 선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하였으나 현재까지는 병원진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또한 “선장 신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며 “음주운항 행위는 각종 해양사고 발생의 요인이 되고 해양 사고 시 인명과 재산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신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엔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7,000억원대의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검토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포항시는 내년도에도 경기전망이 크게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펼치고 철학과 소신을 갖고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또한 시는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시책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이강덕 시장은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결과보고'를 듣고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시의 독특한 행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직원정책연수 확대, 국제전세기 확보 등 내년에도 우수한 시책들을 발굴해 한 층 더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