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에코생태탐방로의 전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형산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새롭게 수놓을 점등 퍼포먼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 연주로 이어졌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조성했다. 특히,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기상과 세련된 형상을 디자인화 함으로써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강한의지를 담고 있다. 전망대 1층 내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 전망대에는 형산강을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인원이
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에코생태탐방로의 전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형산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새롭게 수놓을 점등 퍼포먼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 연주로 이어졌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조성했다. 특히,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기상과 세련된 형상을 디자인화 함으로써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강한의지를 담고 있다. 전망대 1층 내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 전망대에는 형산강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회장 최봉소)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우리군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로서 그 의미를 크게 새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꽃다발 전달,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축하 꽃다발 전달은 6.25전쟁 당시 형산강 도하 작전에 참전해 현재 생존해 계신 참전유공자 아홉 분께 포항시민의 뜻을 모아 최웅 부시장님이 직접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봉소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
포항시가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항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쓰는 예산은 총1,451억원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46억이 증가된 것으로 포항시 전체예산의 8.8%, 사회복지예산의 33%에 이른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우선정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노인 70,359명 중 73%인 51,224명에게 평균 18만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독사나 돌봄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가노인 돌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4,153명에는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등급 외 3,600여명의 어르신들은 바우처제도나 독거노인관리사,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980명에는 무료 빨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12개소의 급식소 지원을 통해 결식위험이 있는 어르신 1,2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중 노노케어사업을 통해 1,028명의 건강한 어르신들을 좀 더 불편한 1,1
포항시 의료봉사 홍보사절단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7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개최국인 러시아 하산군과 블라디보스톡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러시아 하산군 슬라비앙카 종합병원에서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직접 펼치고, 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우리시의 의료핵심기술 등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5개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의사 5명, 간호사 등 5명)이 참가하며, 2014년 2월에 포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한 러시아 하산군의 요청으로 에스포항병원에서 뇌혈관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톡시에서는 전문적 의료상담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세계적 특화의료기술인 우리들병원의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분야 특화 핵심기술과,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 전문기술, 포항여성병원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미르치과의 원데이 인플란트 상품, 닥터후의 피부 및 비만클리닉 등 특화 전문 의료분야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 하산군은 훈춘시와 이웃지역으로 중국과 러시아
포항시가 오는 28일까지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인지 여부를 점검한다. 먼저 22일부터 24일까지 대형 유통 및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본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합동으로 '부적합 계란' 판매 여부를 방문 조사한다. 25일부터는 계란 사용량이 많은 제과점과 빵류 제조업체등에 대해 포항시, 남․북구청 등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사용되는 계란의 난각표시번호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을 걸러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 계란이 발견되면 압류 봉인하고 축산과와 협업해 수거 폐기할 방침이며, 부적합 계란 유통 추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부적합 계란 유통과 사용·보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포항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포항시에는 부적합 계란을 생산하는 농장은 없으나, 부적합 계란이 시중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포항시 우수농산물인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죽장면 상옥리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해발 400여 미터의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할뿐더러 당도도 높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외국에서도 상옥토마토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에 67톤, 2016년에 60톤으로 꾸준한 수출을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올해는 70톤 이상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품종은 대프니스, 강적, 핑크알파 등이다. 포항시는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해 토마토 재배 하우스 시설개선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수출규격에 적합한 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경로를 다양화 하여 수출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포항시 김종로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상옥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마토 재배를 위하여 병해충 관리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 수출농산물 품질향상과 고품질 물량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다함께 퐝퐝퐝’을 비롯한 SNS 서비스가 경북도내 최고는 물론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며 SNS 소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향력 평가 및 방문자 행동분석 서비스 업체인 ‘빅풋9’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성과 비교’에 따르면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503.8점을 기록하며 경북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가운데도 5위권을 나타냈다. PIS지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합산한 점수로 양적인 자료인 페이스북 팬 수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의 질적인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8,000여 점을 기록하며 모든 페이스북 페이지 평균 점수의 8배에 달하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시정소식이나 주요 행사일정을 사진은 물론 인포그래픽과 영상,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여름휴가철을 맞아 열린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3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주말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화려한 불꽃쇼와 풍성한 각종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가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기업들과 함께 교통·안전요원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1,8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물론 한층 성숙해진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큰 보탬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우선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인파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고, 주차장과 행사장 안내, 이동식화장실 점검 등 쾌적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와 함께 매일 행사가 끝난 후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쓰레기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닷새간의 축제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배출한 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이 지난해 보다 하루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9톤 가량이 줄어든 71톤이 수거됐다. 축제기간동안 환경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