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의료봉사 홍보사절단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7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개최국인 러시아 하산군과 블라디보스톡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러시아 하산군 슬라비앙카 종합병원에서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직접 펼치고, 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우리시의 의료핵심기술 등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5개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의사 5명, 간호사 등 5명)이 참가하며, 2014년 2월에 포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한 러시아 하산군의 요청으로 에스포항병원에서 뇌혈관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톡시에서는 전문적 의료상담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세계적 특화의료기술인 우리들병원의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분야 특화 핵심기술과,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 전문기술, 포항여성병원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미르치과의 원데이 인플란트 상품, 닥터후의 피부 및 비만클리닉 등 특화 전문 의료분야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 하산군은 훈춘시와 이웃지역으로 중국과 러시아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상열)는 지난 2일 청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에서 경북도내 다른 시군과 경쟁하여 당당히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매년 ‘사회 복지의 날’을 전후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써 금번에는 축구와 800미터 릴레이, 피구, 4인 발 묶어 달리기, 팔씨름,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선수단은 ‘축구의 고장’이라는 명성답게 축구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4인 발 묶어 달리기 2위, 800미터 릴레이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종합3위를 달성하고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오상열 회장은 “우리보다 큰 시군과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선수단과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습하고 화합한 결과이다”며 참여한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세미나, 사회복지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의 날인 오는 9월 7일 오후3시 교육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정부 추경에 맞춰 지역 일자리창출 및 군민생활과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8천13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국도비보조금, 지방세 수입 및 세외수입, 순세계잉여금 등을 추가 재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469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일반회계는 4천709억원, 특별회계는 3천425억원으로 총 8천134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의 편성을 일자리창출과 함께 울진의 미래성장을 위한 현안사업,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군민 생활에 직결된 당면 사업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비 보조사업으로 온양2-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6억7천만원, 금강송군락지 진입도로 정비 30억원,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개보수 14억원,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5억원,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2억원 등,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봉평1-1지구 해안옹벽 정비공사 6억원을 편성하고, 자체 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12건 54억원, 국립 해양과학교육관건립 부지매입비 36억원, 왕피천 순환레일(삭도)설치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강구항으로 집중 되는 관광객을 북부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지역의 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 관광인프라의 연계로 생태, 체험, 힐링,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사업을 영양군과 연계해 공모사업으로 신청했고 서면심사, 현장방문,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됐다. 특히 영덕군 주요사업은 영&영 관광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광역교통망개통 개발호재의 시기에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적 활성화와 내륙․해양자원을 연계하는 북부지역 핵심거점 랜드마크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북부 4개면 개발의 신호탄으로 첫 단추를 꿰게 되었고 향후,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연계하는 지역의 신관광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저성장․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에 대응하여 지역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국토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교통․통신 발전에 따라 개발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
포항시가 오는 28일까지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인지 여부를 점검한다. 먼저 22일부터 24일까지 대형 유통 및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본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합동으로 '부적합 계란' 판매 여부를 방문 조사한다. 25일부터는 계란 사용량이 많은 제과점과 빵류 제조업체등에 대해 포항시, 남․북구청 등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사용되는 계란의 난각표시번호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을 걸러낼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 계란이 발견되면 압류 봉인하고 축산과와 협업해 수거 폐기할 방침이며, 부적합 계란 유통 추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부적합 계란 유통과 사용·보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포항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포항시에는 부적합 계란을 생산하는 농장은 없으나, 부적합 계란이 시중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울진울진군 (군수 임광원)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월 10일 청소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울진문화기행’을 운영했다. ‘울진문화기행’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주요 문화재인 봉평신라비, 해월헌, 대풍헌, 월송정 등을 견학하고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문화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우리고장문화재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지역문화를 바로알고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진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상담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우리고장 문화를 소중히여길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 지원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연안 해역에 28℃이상의 고수온현상으로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6일 16시부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경북도, 수협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대책반을 편성․운영했다. 또한 7일 육상양식장에서 최초 피해신고 즉시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하는 등 고수온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쥐노래미 17,819마리가 폐사했고,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양식어류의 쇼크로 인한 추가폐사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고수온은 7월말 냉수대 소멸 직후 폭염 및 태양복사열의 영향과 제5호 태풍 노루의 동해 먼 바다 통과로 동해연안에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수온이 평년대비 4∼6℃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양식어가에 먹이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및 순환펌프 가동 등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선별 후 폐기 처리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에 대비해 양식장시설현대화, 액화
포항시 우수농산물인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죽장면 상옥리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해발 400여 미터의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할뿐더러 당도도 높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외국에서도 상옥토마토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에 67톤, 2016년에 60톤으로 꾸준한 수출을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올해는 70톤 이상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품종은 대프니스, 강적, 핑크알파 등이다. 포항시는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해 토마토 재배 하우스 시설개선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수출규격에 적합한 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경로를 다양화 하여 수출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포항시 김종로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상옥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마토 재배를 위하여 병해충 관리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 수출농산물 품질향상과 고품질 물량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다함께 퐝퐝퐝’을 비롯한 SNS 서비스가 경북도내 최고는 물론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며 SNS 소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향력 평가 및 방문자 행동분석 서비스 업체인 ‘빅풋9’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성과 비교’에 따르면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503.8점을 기록하며 경북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가운데도 5위권을 나타냈다. PIS지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합산한 점수로 양적인 자료인 페이스북 팬 수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의 질적인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8,000여 점을 기록하며 모든 페이스북 페이지 평균 점수의 8배에 달하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시정소식이나 주요 행사일정을 사진은 물론 인포그래픽과 영상,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피서철을 맞아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하천 등 자연발생유원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불영계곡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지역 15개소의 안전지킴이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자로 지정해 피서객들로 하여금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도록 계도하며, 물놀이 장소 곳곳에 종량제봉투 사용 권장 현수막을 제작, 게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락지에서 발생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여름 피서철에는 일요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우심지역 36개소에 무단투기 단속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피서철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