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영위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SC제일은행과 ‘제조업-도매업 상생 금융지원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전국 최초로 6억 원을 대구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9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5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 ▲제조업 또는 도매업 영위기업,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며, 대구신보는 보증비율 우대(90~100%)와 보증료 우대(연 0.9% 고정) 혜택을 제공하여 경기침체 위기로 경영난을 갖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기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신속한 보증공급을 시행하겠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임에도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어 한의약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뚜벅이 도보 여행 추천코스 소개 등 대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콘셉트로, 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년 문재인 정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무노조 약속을 깨고 올 초 노조 결성에 이어 지난달 24일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투입된 정부 예산이 지난해까지 무려 182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 예산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 지역투자촉진보조금(선급금) 120억, 경형SUV부품사업화지원 10억 등 총 130억, 2021년 지역투자촉진보조금(잔금) 29.7억, 경형SUV부품사업화지원 20억 등 총 49.7억, 그리고 지난해에는 상생형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지원 3억 등 총 182억 7,000억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원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 산업은행 등이 출자하고 한국노총,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2019년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당초 ‘누적 35만대 달성’을 경영 안정화 기준으로 무노조, 무파업을 약속하고,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2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메세)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유럽 GAIA-X*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 GAIA-X : 산업 내, 산업 간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한 유럽 데이터 전략의 핵심축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 일정/장소 : ’24. 4. 22.~4. 26.(5일간) / 독일 하노버 전시장(Fairgrounds Hannover) ▪ 주요분야 :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 및 연료전지 ▪ 개최규모 : 120,564㎡, 63개국, 4,018개사, 13만여명 참관(2023 기준) * 1947년 시작 대구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엑스, ㈜이지스, ㈜에이비에이치 등 5개 지역 데이터기업과 함께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하노버메세에 참가했으며, 제조 AI 및 전자 지도(Digital Earth) 분야의 혁신기술 홍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저우 정합회의전시서비스유한공사(广州正和会展服务有限公司)가 주최한 제20회 상하이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박람회에는 15여개국 3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박람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류규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의 세계적 의료기술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며 많은 분들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청은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 상담을 가지고 관광 홍보물과 국내 병원 홍보자료를 활용해 중구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열풍과 함께, 한국의 성형외과, 안티에이징, 피부관리 등 뷰티분야 기술의 세계적 유명세로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중구의 홍보관은 늘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내에서 서울, 부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의 인지도가 오히려 바이어와 방문객에게 신선함을 주기도 했으며, 특히, 서울․경기권을 제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한 스샤오린(施小琳)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와 청두에서 다시 한번 회동했다. 대구광역시는 해외 27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실리적·전략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 중 하나인 중국 청두시를 방문했다. 청두시는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 전진기지로서 중국 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인문과 신기술을 결합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판다와 유비의 촉나라 수도’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구광역시는 청두시와 지난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고위급인사 상호방문과 무역사절단, 물, 환경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교육 분야까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 지도자 간 상호방문을 통해 최근 대구시와 청두시가 교류를 집중해 온 신공항 건설, 교통·물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고, 특히 청두에 대구 해외사무소 개설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구-청두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내년 청두시와의 자매도시 체결 10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25일(목)에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청두 톈푸국제공항(成都天府国际机场)을 방문해 공항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홍강(张洪刚) 쓰촨성공항그룹 청두 톈푸국제공항(四川省机场集团有限公司 成都天府国际机场分公司) 총경리와 만나 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톈푸국제공항은 쓰촨성의 관문으로서 ’21년 6월 개항해 710,000㎡ 규모의 여객터미널 2동과 활주로 3본 등 연간 6천만 명의 여객 및 화물 13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여객 1,328만 명, 화물 82만 톤을 처리한 중국 서부 내륙경제권의 핵심 공항이다. 청두는 중국에서 북경, 상하이에 이어 두 개 이상의 국제공항을 보유한 첨단산업도시이다. 2000년대 초까지 가장 낙후된 도시 중 하나였으나, 서부 대개발계획에 따른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의 한계를 넘어 쓰촨성이 IT산업 중심의 중국 내륙의 핵심 경제권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톈푸국제공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쓰촨성으로 대거 진출함에 따라, 전자상거래·콜드체인·과학기술 혁신 제조업 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30개사(1,1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세계 Top10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 예정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 대규모 노후 주택지(4개 지구 7.42㎢) :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Super Block)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 * 슈퍼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