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8월 현재 남해안 일원에 적조특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영덕군 연안해역의 적조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수산피해 사전예방 및 피해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계적인 적조예방을 위해 적조대책반(총괄반, 상황반, 황토지원반, 기동지원 및 피해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방제선단 구성, 방제인력 및 장비를 확보하여 적조 발생시 신속하게 해역별로 방제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 예찰체제를 구축하고 민간어선을 활용하여 예찰․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6월부터 주기적으로 관내 양식장을 현장방문하여 적조 발생전 산소공급기, 비상발전기 등 장비를 사전에 점검토록하고 적조 특보시 취수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장 단계별 행동요령을 홍보해왔으며 양식어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지속적으로 당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