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동구 신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류성걸 동구 갑 예비후보, 대학 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축전을 통해 “류성걸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재정·예산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대구와 동구를 위해서도 많은 국비사업들을 유치해 온 든든한 정책전문가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동구’, ‘발전하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류성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동구 주민을 비롯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을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2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후적지 개발, 대구도심구간 경부선 고속철도 지하화 사업,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동구는 아직 3선 중진의원이 없다”며 “동구를 대구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선 힘 있는 노련한 중진의원이 동구에 필요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류 예비후보는 대구초등학교, 경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제19대·제21대 국회의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나라살림혁신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재정 관련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