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고용노동부는 휴업 기준 산업재해 현황(2011년도 기준 사고재해)을 처음으로 분석해 14일 발표했다.산업재해 현황은 지금까지 산재승인일의 요양 기준으로 산출해 왔으나, 요양 기준 통계는 재해강도(근로손실일수)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고용노동부는 산재발생일과 휴업 기준의 사고휴업재해 발생현황을 내기로 하고 1년간의 준비와 검토를 거쳐 이번에 2011년도 휴업 기준 산업재해 현황을 처음으로 산출하게 됐다. 업무와 관련되는 사고재해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산재예방대책과 관련된 지표로서의 활용성을 강화했고 사고휴업재해율 산출시 사용하는 근로자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임금근로자수를 활용하여 고용상황과 적시성을 높였다. ※ ILO, 주요 국가 등 국제적으로는 해당 연도에 발생한 사고휴업재해를 산출(ILO에서는 산재 통계를 사망재해(fatality)와 부상재해(non-fatal injury)로 구분하고 부상재해(질병은 제외)는 산재발생일, 휴업기준으로 산출하도록 권고) ※ 현행 요양 기준 산재통계와 병행 산출·발표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사고휴업재해자수는 68,893명으로 사고휴업재해율은 0.43%로 나타났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완연한 봄이 온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소재의 화훼단지 안에는 봄꽃을 사러 온 손님들로 가득하다. 화이트데이, 사탕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꽃 선물 어떠세요?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봄철 총 2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체력저하로 인한 탈진이나 술을 마신 후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경우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해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해가 질 때까지 산행을 하면서 조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마다 무등산, 금당산, 어등산, 제석산 등 주요 등산로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약품 배부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산행 중 골절과 찰과상 등 부상을 당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119산악구급함과 조난을 당했을 때 이용하는 산악위치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무등산 장불재 등 20곳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에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약품 등 11점이 비치돼 있고, 119로 전화하면 자물쇠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산행 중 길을 잃었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는 산악위치표지판에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이 지난 8일 다양한 여성 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는 주간 ’릴레이 인터뷰‘ 일정을 시작했다.첫 번째 주간 인터뷰 주인공은 전남 담양 두레박 자연생활연구소 ‘약초 밥상’ 최금옥(58) 대표로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최 대표는 약초음식연구가이자 천연섬유가공, 숲 해설 및 슬로우시티 해설가로 명성이 높다. 그의 남다른 철학과 약초를 연구하는 손길과 정성은 고스란히 밥상에 옮겨왔다.그와 첫 만남은 편안하고 겸손한 모습이 느껴졌다. 여기자들을 배려한 식사 준비부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체질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아낌 없는 조언을 했다. 그의 이야기 속에는 약초 뿐만아니라 자연, 사람, 철학, 건강 등 해박한 지식과 천부적인 안목을 엿볼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저는 무지랭이처럼 살기 싫으니 무엇이든 전문적으로 배워야한다고 생각했고,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노력하며 살고 싶다”며 “여기자님들도 여성들의 파워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애 회장은 주간 릴레이 인터뷰의 첫 주인공이 된 최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3월 8일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2013년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새롭게 선발됐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장정우)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올 한 해 동안 공연을 펼칠 제5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총 156개 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23개 팀이 선발됐다. 이 중 17개의 새로운 팀으로 3월말부터 지난해와는 다른 신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기존에 많았던 포크음악, 해외민속음악부터 인디음악, 국악, 클래식은 물론, 마임, 무대펜싱과 같은 이색적인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지하철 예술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에 아티스트로 선발된 3인조 인디밴드 ‘옥탑브라더스’의 박OO(남, 29)씨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많은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연일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3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일정에 맞춰 지하철역을 방문하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성유진 한국화가 개인전 ‘오브제 몽타주’ 가 북구청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광주에서 활동하는 청년한국화가 성유진 작가는 새로운 한국화로 조명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헵번연작 등 20여점을기존의 고답적이고 형식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진화된 형태의 현대 한국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브제 몽타주’는 콜라주 말 그대로 풀로 붙이는 행위를 의미함으로 종이나 사진과 같은 물체. 즉 오브제를 사용해 제작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몽타주의 미술에서의 관점은 서로 다른 이질적인 소재나 이미지들을 잘라내어 맞추고 재구성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결합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의 화가와 단체들에게 연중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제5회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어린이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비만예방을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 줄이기 ▲우리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보호구역 ▲어린이 바른 식생활 안전수칙 실천 ▲간식 구매 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확인 등이다. 기간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1~3학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포스터와 함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어린이 식생활안전, 바른 영양 필요성 증진, 실천 의지 표현에 대한 적합성, 창의성, 충실성 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중등부 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된다. 입상자는 5월 1일 이후 식약청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지되며 입상된 작품은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 등에 전시·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다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올 한해를 협동조합 육성의 해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남구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경제순환과를 신설하고, 이 부서에 협동조합팀, 일자리창출팀, 학교급식지원팀 등 4개팀을 배치했다.우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고 이를 토대로 외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소비구조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발상이다.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은 협동조합으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 해 협동조합 20개 이상을 설립, 1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는 도시농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송화 등 12개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6월까지 등록되는 모든 협동조합에 대해 공모를 거쳐 약 10개 조합의 범위 내에서 자립을 위한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전문가에게 수시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컨설팅 시스템도 별도로 구축했다. 또한 1,500만원씩 지원 될 사업개발비는 협동조합이 브랜드ㆍ기술개발, 마케팅ㆍ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최영호 남구청장은 “지역 생산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자들의 헤어스타일은 현재의 상황과 심리를 대변하듯 드라마속 캐릭터가 아니라도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에 다양한 반전을 꿈꾼다. 최근 SBS 드라마 ‘야왕’속 수애(극중 주다해)의 반전 스타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초반 수수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시작해 최근에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녀의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녀만의 반전 스타일을 성공적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극중 주다해의 변신을 위한 반전 캐릭터에는 무엇보다 헤어스타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초반의 단정하고 짧은 보브 단발에서 현재의 화려한 스타일을 위한 롱헤어의 C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여배우들의 완벽한 반전 헤어스타일은 단순히 커트나 펌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컷과 펌을 하더라도 헤어 스타일러로 볼륨이나 엣지 웨이브를 넣어줘야 완벽한 스타일이 연출되는데 매일매일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최근에는 뷰티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나 트렌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직접 연출하고 변화를 주는 ‘셀프 스타일’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간단한 헤어 스타일러만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다양한 헤어스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대학생(267명) 및 신입직 구직자(850명) 1117명을 대상으로 취업 스트레스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상당수가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를 상의하거나 조언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와 캠퍼스 플러스는 실제 설문 참여자 90.2%가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고, 취업 스트레스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4.3%에 불과했다. 나머지 5.6%는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현재는 극복했다’고 답했다.취업 스트레스 유무를 재학생 및 졸업자로 구분해 분석해 보면, 재학생 84.3%, 졸업생 92.0%가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졸업한 후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정도는 재학생과 졸업자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재학생 63.7%, 졸업한 신입직 구직자 66.4%가 ‘스트레스 정도가 극심한 편’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취업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질문결과, △언제 취업될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이 응답률 70.3%로 가장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