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전국 루어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NS 블랙홀컵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4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낚시용품 전문회사 NS가 주최하고 단양군, F-TV, FSTV, 낚시춘추, 월간낚시21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와 한판승부를 펼치게 된다.대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최 측에서 지정한 코스에서 실시되며, 18cm 이상의 쏘가리 3마리를 합산한 길이로 성적을 매긴다.시상으로 △1등 상금 100만원, 부상(200만원 상당) △2등 상금 50만원, 부상(100만원 상당) △3등 상금 30만원, 부상(70만원 상당)이 각각 주어진다.이밖에도 4〜15등상을 비롯해 다가족상, 최고령상, 베스트커플상, 원거리출조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된다.특히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끄리나 강준치, 꺽지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는 고급로드와 상패가 제공된다.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회는 유일하게 단양남한강에서만 개최되고 있다.이는 단양군의 낚시마케팅을 통한 유치 노력과 함께 교통, 숙박, 환경(여울) 등 3박자를 고루 갖추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9회 JIMFFree(짐프리,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JIMFFree는 JIMFF(제천국제음악영화제, Jecheon International Music Film Festival)와 Free의 합성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5일 자정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접수자에 대해 5월 15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서울에서는 각 5월 22일부터 5월 31일, 제천에서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면접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마케팅팀, 홍보팀, 프로그램팀, 운영팀, 초청팀, 공연팀, 이벤트팀, 기술상영팀, 자막팀, 미술팀, 미디어사업팀 총 11개 팀이며, 지원희망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메일(volunteer@jimff.org)로 제출하면 된다.자원봉사자는 영화기간 9일 동안 제천 메가박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청풍호반무대, 수상아트홀,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시민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단독주택 도시가스(LNG) 공급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충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스를 설치하는 세대에‘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다.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대가미공원 주변에서 연수동 중앙초등학교 일원과 문화동 문화우체국 주변까지 총 12.2km의 본관 매설공사가 완료되고 가스공급 세대에게 11억원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해 총 941세대에 가스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시는 올해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 등 많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대폭 예산을 늘려 25억원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확보했다.올해 1차 사업으로 교현2동 시립도서관 주변과 교현안림동 동아아파트 일원, 용산동 충주여고와 충주공고 일원, 봉방동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 총 2415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19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ㅇㅇ의원, ㅇㅇ한의원 등 병원 6곳을 불법 운영하면서 4년간 요양급여 약 48억원을 편취한 피의자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후 불구속 송치 예정이다.피의자들은 의료면허가 없는 일반인이 의료조합을 개설하면 의사를 고용하여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명의만 존재하는 유령 조합원을 모집한 뒤 병원을 개설하였다. 본 건 “이사장 병원”은 일반인이 유령 조합을 설립하여 세금을 편취하는 신종 범죄로서, 소위 “사무장 병원”이라고 불리는 기존 범죄보다 더욱 지능화되어 국민의 혈세 유출이 우려된다.제천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하여 부당이득금 약 48억원을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지 계속 확인·수사 중에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의 수장인 김동성 군수가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김군수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에서 특강을 열고 단양군의 각종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했다.그는 “중부내륙 최고의 힐빙(heal-being)관광도시인 단양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책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옛단양 농어촌 뉴타운, 하일지구 한옥마을 등 귀농귀촌 주거 인프라와 농촌체험마을, 농업발전기금, 농업재해보험, 산림소득화(3M)사업 등 맞춤형 소득지원책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한데 모으기에 충분했다.이와 함께 귀농교육프로그램, 귀농투어, 시골집건축체험프로그램, 농촌생활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시책과 귀농인 주택수리비, 귀농후견인(멘토)제, 귀농인 농기계구입지원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김군수는 “고운골자연학습원과 다누리센터, 낚시박물관, 슬로우타운, 선사문화테마파크 등 다양한 힐빙관광 인프라는 귀농귀촌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숲치유-의료관광시설 도입과 단양종합리조트 조성, 양방산모노레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은 계층인 청소년은 물론 성인,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시민 웃음치료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없는 ‘션샤인 제천’ 선포식과 아울러 인기 개그맨 황현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제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시작한다.또,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다수의 개그맨들을 차례로 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에 동참시켜 ‘정신건강의 도시 션샤인 제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크게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과 우울증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반시민 웃음치료 강좌 3회,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중ㆍ고생 웃음치료 강좌 2회가 예정되어 있다.우울증 위험군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웃음치료, 사이코드라마 상영 등 전문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제천시는 ‘웃음치료사업’을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지난 4. 18(목) 호암지구대장 등 10여명의 경찰관은 관할 전통시장인 무학시장, 남부시장 등 상가 및 상인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중 하나인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대해 전단지와 피켓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하였다.호암지구대장은 상인들에게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야간시간에는 성범죄 취약지 등 골목길에서 순찰차와 방범순찰차 5대를 이용 성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위력순찰을 하였다.
-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건강한 웃음’ 제공 -- ‘웃음 치료+우울증 관리 프로그램’, 전국 최초 시도에 성과 주목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는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은 계층인 청소년과 성인,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시민 웃음치료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국가 중에서 8년 연속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OECD국가 평균 자살률 11.2명에 비해 우리나라 평균은 28.4명으로 약 2.5배 높으며, 특히 제천시 평균은 45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자살률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오는 4월 23일 저녁 7시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없는 ‘션샤인 제천’ 선포식과 아울러 ‘인기 개그맨 황현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제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시작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다수의 개그맨들을 차례로 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에 동참시켜 ‘정신건강의 도시 션샤인 제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제천시의 ‘웃음치료사업’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크게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과 우울증 및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북제천지청장으로 재직하던 김관정 지청장이 대검찰청 범죄정보 1담당관으로 영전되고 후임으로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재직하던 명점식 지청장이 4월23일자로 제천지청장으로 부임한다. 신임 명점식 지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7기이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최근 숲 체험 열풍이 불면서 단양군의 느림보 강물길이 힐빙(heal-bing, 힐링+웰빙의 합성어) 트래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느림보 강물길은 지난해 단양군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자해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다랭이길 등 5개 테마로 조성한 총 연장 19.2km의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느림보 강물길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속 체험길로 소문이 나 주말이면 1000여명의 건강족들이 찾고 있다.특히 느림보 강물길은 국가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道기념물 제102호) 등 수많은 천연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어 트래킹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또 대부분의 코스가 그리 높지 않은 산허리나 강변도로를 따라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느림보 강물길의 장점이다.도담삼봉유원지에서 출발해 가곡면 하덕천에 닿는 4km의 석문길은 아기자기한 능선을 따라 남한강의 절세비경인 도담삼봉과 석문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코스다.남한강을 배경으로 산수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과 숲속의 작은쉼터가 트래킹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의 청량제가 되고 있다.숲길을 따라 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