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4. 18일을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로 정하고, 이날 북부권 지역발전을 견인할 『북부권 지역발전 포럼』을 창립하였다. 『도지사 집무의 날』은 2011년 3월 첫 시행 후 3번째 실시하는 것이며, 본청 주요간부들도 매년 4~5회 실시하여 북부권지역 주민의 소외감 해소와 『함께하는 충북』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번 집무의 날은 이지사가 지난 1. 25일 도정책자문단과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민선5기 도정발전방향과 과제” 란 주제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제시된「지역발전포럼」창립도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가 매우 크다.오늘 창립한 「지역발전포럼」은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구성‧운영해 오던 위원회와 달리 대표를 민간인이 맡고, 행정기관은 행정지원 역할만 하는 협치기구이다.지역발전포럼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교수 등 18명과 행정지원을 위하여 출장소장, 제천시, 단양군의 지역(균형)개발담당과장 3명을 포함하여 21명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지역경제, 건설산업, 문화관광, 복지여성의 4개 분과로 구성하여 그 동안 북부출장소에서 추진해온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 보다 전문성을 중시하여 구성하였기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내륙의 바다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제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19일 오후7시 본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지구촌의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를 좀처럼 가늠할 수 없었던 우려를 말끔히 털어내고 소재지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은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이 번 행사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대회, 전시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로 꾸며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주요행사를 살펴보면 본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오후 7시 청풍문화마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 재즈공연, 인기가수 금잔디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오후6시30분 청풍문화마을 행사장에서 제천국악협회, 해오름, 청사초롱, 연예인봉사단, 풍물예술단이 참여하는 연합공연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박달가요제 출신 가수와 향토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트로트 한마당이 열린다.또, 셋째 날인 21일에는 지역예술단체의 공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기업도시 준공, 메가폴리스 착공,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업유치에 잇단 호재를 맞고 있는 충주시가 ‘2013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투자 인지도 제고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파워브랜드 상이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객관적인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67개 부문에서 기업과 지자체가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 했으며, 9명의 공로상 표창에는 충주시 기업지원과의 김진수 기업노사지원담당도 포함됐다.충주시는 이종배 시장 취임 후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를 시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기업체 유치에 총력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제천시 의림동 ○○측량 앞에서 차 털이 절도 피의자인 J씨(44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제천경찰에 따르면 J씨는 새벽 시간대 주택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차량 손잡이를 당겨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을 대상으로 지난 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모두 18회에 걸쳐 노트북, 현금, 귀금속, 의류 등 3,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제천경찰은 직업과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J씨를 특수수사기법을 통해 특정하고 10여 일간의 잠복과 미행 등을 통해 검거하였으며, J씨로부터 압수한 120점의 압수물 중 피해자가 확인된 64점에 대하여는 돌려주고 나머지 피해품에 대하여는 여죄를 수사 중에 있고, J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보다 쉬운 차 털이를 선택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차 털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차 후 반드시 차량 문이 잠겨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패션ㆍ레져업계 우량기업인 이랜드 그룹을 수안보 옛 와이키키에 투자유치하고 1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키키 인수 및 관광개발 투자에 따른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랜드 그룹은 우선 1단계로 옛 와이키키를 인수해 4만4천여㎡에 부지 내에 내년 5월까지 수영장 및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또한 2015년 이후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수안보 관광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충주시는 이랜드 그룹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해 기반시설 투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충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패션ㆍ레저업계 대표 기업인 이랜드 그룹이 수안보 와이키키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고 밝히며 “빠른 기간 내에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시기에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랜드 그룹은 지난 1980년 창립해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이종배 충주시장이 정부예산 확보를 지난 10일 청와대 방문에 이어 환경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충주시는 이종배 시장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이날 환경부를 방문, 윤성규 장관을 만나 충주가 중부내륙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발전할 있도록 깊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윤 장관에게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체주차장 조성사업비 39억원의 추가지원과 내년도 국비 122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충주메가폴리스 조성과 관련해서는 국내 유수의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내년도에 국비 31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호암택지개발사업, 동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사업 등으로 하수슬러지 발생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안정적 처리를 위해 30톤 규모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증설에 필요한 국비 43억4천만원과 요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4억2천만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윤 장관은 “예산확보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4. 17(수) 07:50분 충주여중 정문 앞에서 경찰서장,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여중 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존의 다소 경직된 캠페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친근한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와 포순이”가 참여해 학생들 곁에 자연스럽게 다가가 심리적 안정감과 친근한 경찰상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캠페인 후 한 학생은 포돌이 포순이가 다가와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전해주니 왠지 모를 든든함과 안정감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태경환 서장은 “4대 사회악중 하나인 학교폭력의 확산은 학기초에 막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에「사근사근 충주경찰」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주경찰서는「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에 있어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단양군이 국내 최대 전자도서업체인 (주)이루미스쿨(대표 김창화)로부터 전자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단양군과 (주)이루미스쿨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김동성 군수, 김창화 (주)이루미스쿨 대표, 박천오 한국교육문화진흥원 대표, 황정희 (사)내부장애인협회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을 골자로 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단양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5〜6학년 290여명의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주)이루미스쿨 전자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 협약에 따른 관내 초등학생들의 혜택 규모는 총 1억700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군은 추산했다.(주)이루미스쿨 측에 따르면 전자도서관은 수준별 교과연계 도서 1100편과 명작동화 1200편을 담고 있다.또 속담풀이 사전 450편과 고사성어 사전 130편도 함께 담고 있어 아이들의 교육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이밖에도 500편의 논술제시문과 주제를 수록해 어려서부터 논술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전자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어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훈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비트 독서법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천시 수산면 능강솟대문화공간(관장 윤영호)에서 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장 솟대를 전시한다.윤영호관장에 따르면 “솟대를 통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워 지고자하는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희망솟대’ 작품 70여점을 박람회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또한, 제천 능강솟대 문화공간에서는 4월13일부터 5월12일까지 한달 동안 ‘희망엽서보내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희망엽서를 무료로 나눠 주며 부모님이나 자녀, 선생님, 친구들에게 서로 희망을 나누고 정을 교감해 보는 기회를 만들고 다 작성된 엽서는 무료로 발송까지 해준다.축제 기간 중 청풍벚꽃축제 기간과 어울려 문화공간 내 금낭화, 매발톱, 할미꽃, 산작약 등 백여 종이 넘는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되기 시작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호씨의 작품은 나무를 깍아 만든 인위적이고 정형화된 기존의 솟대와 달리 생명력이 담긴 각자 다른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산준령을 넘나들며 소재를 찾고 그 형태를 이용 자연의 신비를 담아 다양한 솟대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18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및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학생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게 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이 밖에도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 및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 된다.한편, 지난해 열린 제17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10억 3,504만 원이었으며 이 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157만 원이었다.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월드비전 충북지부, CJB청주방송, 동양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