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5월 2일(목)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월 22일(월)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0건, 예산안 2건, 동의안 5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이 제출한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일(목)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서대구역의 편리함과 악취를 290만 명이 경험했습니다(김대현 의원, 서구1),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대구시의 위법성을 대구시민들께 고발합니다(육정미 의원, 비례)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다음 회기는 제309회 정례회로 6월 10일(월)부터 6월 27일(목)까지 1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및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5월 1일(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며, 산업현장에서 지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땀 흘려 온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및 산업평화대상 시상, 축하공연, 노동가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근로자 117명에게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과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에는 산업 발전과 노사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재진 무림에스피(주)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동탑산업훈장, 장득학 남양금속(주)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대통령 표창, 대구삼성택시자동차(주)에서 근무하는 김문곤 기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고, 에스엘(주) 김시동 안전대책부장, 대한방직(주) 허자평 주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0.73% 상승(2023년 6.7% 하락) 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1.21%보다 0.48% P 낮았다. 경상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세종(1.87%), 경기(1.61%), 대전(1.60%), 광주(1.45%) 등에 이어 11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5.00%, 안동시 1.59%, 의성군 1.29%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및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 시․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개별 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시장큰약국)로 12,870,000원/㎡(평당 42,545,455원)이며, 최저가는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산19-2번지(임야)로 117원/㎡(평당 387원)으로 조사됐다. ※ 전국 최고 공시지가: 서울 중구 충무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년 문재인 정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무노조 약속을 깨고 올 초 노조 결성에 이어 지난달 24일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투입된 정부 예산이 지난해까지 무려 182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 예산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 지역투자촉진보조금(선급금) 120억, 경형SUV부품사업화지원 10억 등 총 130억, 2021년 지역투자촉진보조금(잔금) 29.7억, 경형SUV부품사업화지원 20억 등 총 49.7억, 그리고 지난해에는 상생형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지원 3억 등 총 182억 7,000억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원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 산업은행 등이 출자하고 한국노총,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2019년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당초 ‘누적 35만대 달성’을 경영 안정화 기준으로 무노조, 무파업을 약속하고,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월 25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육정미 의원(비례)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공동주최로 ‘대구시 노동현장 안전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당일 오후 2시 대구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진행한 노동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지난 1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안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의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 858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5.46%가 본인의 일터가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부정적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안전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노동안전에 대한 의지와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노동안전과 관련한 각 주체들이 일상적인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논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형식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는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역사와 전통, 문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통합 브랜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구축하고, 매년 5월과 10월에 축제를 집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동성로축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대표 봄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집중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전문 공연팀의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백미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10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된 100여 개의 퍼레이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개최된다. 중앙네거리에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0일 군 장병들의 새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사건을 감사한 국방부가 지난 26일 발간 당시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정도의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 새 교재에는 “일본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다”며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고 교재 내 한반도 지도 11곳에 독도를 전혀 표기하지 않았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경북도당은 이는 “독도는 한국의 고유영토이며 분쟁 대상이 아니다”는 기존 정부입장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음은 물론,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함으로써 독도 침탈을 유리하게 하려는 일본의 입장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국방부는 “집필진이 현역 군인 위주로 구성되고 교재 최종본에 대한 적절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정신전력원과 육군정훈공보실이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이 아니다”는 분명한 의견을 서면제출 했음에도 묵살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경북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를 보면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되었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첫 영수회담에서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이하 채상병 특검)에 대해선 수용을 요구했다.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이날 영수회담엔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이 대표는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총선의 민의를 존중해 달라”며 “행정 권력으로 국회와 야당을 혹여라도 굴복시키려고 하시면 성공적인 국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159명 국민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던 이태원 참사, 채 해병 순직 사건 진상을 밝혀 그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달라"고 했다. 특히 ”이번 기회에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여러 의혹도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개혁에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2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메세)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유럽 GAIA-X*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 GAIA-X : 산업 내, 산업 간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한 유럽 데이터 전략의 핵심축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 일정/장소 : ’24. 4. 22.~4. 26.(5일간) / 독일 하노버 전시장(Fairgrounds Hannover) ▪ 주요분야 :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 및 연료전지 ▪ 개최규모 : 120,564㎡, 63개국, 4,018개사, 13만여명 참관(2023 기준) * 1947년 시작 대구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엑스, ㈜이지스, ㈜에이비에이치 등 5개 지역 데이터기업과 함께 대구 공동관을 조성해 하노버메세에 참가했으며, 제조 AI 및 전자 지도(Digital Earth) 분야의 혁신기술 홍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6일 광주 지역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기관들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두터운 생애주기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달빛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한 기관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사실상 광주 지역 사회서비스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였다. 대구행복진흥원의 경우 민선 8기 대구광역시의 공공기관 통합 방침에 따라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복지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유아, 청소년, 청년 등 생애주기별 통합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 광주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광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의 가치 창출을 통한 달빛동맹 공동체 강화 △가족·복지·교육·돌봄 등 분야별 현안사항 논의를 통한 협력사업 추진 △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