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통계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文 정권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와 ‘가계동향조사’가 당시 이루어진 정기통계품질진단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통계품질진단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법」 제9조에 따라 주요통계는 5년 주기로 정기통계품질 진단을 받는다. 감사원이 통계조작 정황을 발견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와 ‘가계동향조사’는 주요통계로, 지난 2020년 11월과 2018년 11월에 각각 정기통계품질진단을 받았다. 정기통계품질진단은 통계의 기획, 절차, 자료수집 등 ‘작성절차’와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등 ‘품질차원’을 진단해 점수를 부여하는데, 당시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는 전체 100점 만점에 평균 98.6점을, ‘가계동향조사’는 작성절차에서 평균 99.0점 받는 등, 두 통계 모두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 정권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200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총 94회 이상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의 서울 아파트 가격 증감율 등 통계수치를 조작했다. 특히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1일 엑스코에서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3, 이하 SMK2023)’이 막을 올렸다. SMK2023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엑스코 동관 4,5,6홀(15,000㎡)에서 13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SMK2023은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지난 2021년 행사의 84개사 396부스 규모 대비 200개사 600부스로 각각 120%, 50%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코퓨처엠, TCC스틸, 에코프로, LS MnM, 풍산 등 신규 기업들을 포함한 업계 굴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미래 산업과 융합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ㆍ이차전지 특별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과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아젠다23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금)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 기준 전체 조현병 환자는 214,017명에 달하는데, 이중 3,575명은 1년 간 조현병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청구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준 국내 허가된 조현병 치료제는 총 397개인데, 이중 7개를 제외한 나머지 약제는 모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2년도에만 3,575명의 조현병 환자가 사실상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현병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청구내역이 있는 환자 중 대부분은 복용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구치료제만 이용하고 있고, 1~6개월 주기로 한 번씩만 투약해도 되는 주사 치료제 이용 인원은 29,744명(14%)에 불과했다. 조현병 환자의 약제 접근성이 이처럼 제한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지적된다. 먼저, 조현병 환자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병철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암환자의 경우 좋은 약제가 급여되면 직접 맞으러 가는데 조현병 환자의 경우 좋은 약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일 오전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초빙 지역유림과 소통공감토크’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담수회의 2023 윤리도덕 선양대회에 초청돼 지역유림 1,500여 명과 함께 홍준표 시장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깊어가는 계절에 이번 윤리도덕 선양대회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인 유림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에서 유림의 역할을 고찰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구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보면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이응도,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거쳐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3일간 총 9회로 구성되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서울, 경기 지역 디자이너, 그리고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 2024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중국 대련의 패션복장협회,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패션협회와 각국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10월 10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수영의 이호준과 지유찬, 롤러의 최광호, 사이클의 황현서, 여자 핸드볼의 김선화, 근대5종의 성승민 등 대구시 소속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9명의 선수들과 가족, 감독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호준은 수영 남자 자유형 800M 계영에서 금메달(대회신기록, 7분 1초 73), 자유형 400M 계영 및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모두 4개(금 1, 은 2, 동 1)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리고 지유찬도 남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대회신기록, 21초 72), 자유형 4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따내 모두 2개(금 1, 은 1)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시청실업팀의 맏형인 롤러의 최광호도 남자 1,000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3,0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강위원 사무총장)는 10월 9일(월) 오후 4시부터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일원에서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더민주혁신회의 회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식전 문화공연, 지역별 권리당원 5인의 개회선언, 박태완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강우영 상임운영위원장과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의 인사말,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개 권역 상임운영위원 인사, 강위원 사무총장의 ‘더민주 혁신회의와 민주당’ 주제의 정치연설, 혁신위원 5명의 현장 발언, 5개 지역 권리당원 5명이 참여한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출범선언문 낭독에 앞서 시낭송가이자 가수인 김희정씨가 김의곤 시인의 ‘사즉생, 생즉생’ 시낭송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을 배경으로 ‘상록수’ 노래를 부를 때에는 객석에서 다 함께 따라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더민주영남혁신회의는 이번 결의대회 개최 배경으로 “김대중·노무현·이재명의 정신을 이어받고 행동하라, 혁신하라, 승리하라는 역사의 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그동안 취수원과 관련 구미시와의 불협화음에 이에 TK신공항 건설에 까지 구미시가 딴지를 걸자 9일 오전 특별 보도자료를 내고 ‘TK 백년미래 가로막는 구미시장의 “무염지욕(無厭之慾)”이라는 제목으로 강한 불쾌함을 표현했다. 이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 구미시는 지난 수십년간 낙동강 하류 지역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산업화시대에 나홀로 성장을 지속하여 지금의 번영을 이루었다. 그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낸 하류 지역민들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자의 자세이건만, 구미시장은 오히려 십수년 공들여 체결한 “맑은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파기하였다. 구미시장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TK 백년 미래가 달린 신공항 사업마저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억지논리를 펴면서 분탕질하고 있다. TK 신공항 협약서에 신공항 물류단지는 의성군에 둔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군위간 고속도로를 건설해서 구미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발상은 지역간 상생의 틀을 완전히 부인함으로써 TK 신공항 사업을 뿌리째 흔드는 것으로 구미시장의 “무염지욕(無厭之慾)”의 소산이라 할 것이다. □ 대구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또,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던 낙동강과 다부동이 위치한 만큼, 나라를 지켜왔던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다. * 전국에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1만 7,848명 중 13.86%에 달하는 2,474명이 경북 출신(대구․군위 211명 포함/2023년 현재 국가보훈부 공적조서 기준) 붓 대신 칼을, 쟁기 대신 총을 들고 나라를 위해 일어서다. 문경새재와 오미자로 잘 알려진 문경은 일제 강점기 의병 활동의 본거지로 유명한 곳이다. 군인 출신 의병장 이강년 선생은 정미의병(1907년~1910년) 당시, 제천과 단양 등지에서 일본군을 토벌한 공으로 13도창의군에서 호서창의대장으로 서울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구한말 의병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운강이강년기념관’은 문경 가은읍에 있다. 그곳에 적혀있는“너의 아비는 평생 혈충(血忠)을 품어 나라를 위해 죽고자 하였다. 이제 뜻대로 되었으니 무슨 여한이 있으랴”라는 선생의 유언은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본인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잘 보여주는 듯하다. 내륙 최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산에 기반을 둔 ‘진우콘텐츠스튜디오’가 미국과 일본 웹툰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다. 두달전 해외 출시한 ‘아멜리아의 오팔빛 결혼’이 미국 포켓코믹스( www.poketcomics.com )에서 1위에 등극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일본 코미코( www.comico.jp )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배드엔딩후 태어난 여주의 딸‘도 3주째 1위를 하면서 한국만화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 진우콘텐츠스튜디오 박진우 대표는 큰꿈을 안고 2022년 사회적 기업으로 21명의 만화작가들과 함께 웹툰창작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4억 3천만원 매출에 5천만원의 연간 흑자를 낼수 있었다 . 그리고 2023년에 들어서 새로이 인재들을 영입하여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고 해외 유료 판매도 연재한지 얼마 안됐지만 8,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9월에 늦게 작품이 출시되어 목표치 6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박진우 대표는 (41) 창작과 사업에 남다른 열정으로 국내와 중국 동남아와 세계 여러나라에 차례로 진출한다는 큰꿈을 가지고 있다 . 그에 따라 저작권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100작품 정도 매출이 쌓이면 회사가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