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현지시간 12일에서 15일까지 4일간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0회 LA 한인축제’에 경북의 우수 농수산물 판매와 관광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외 한인사회 최대 종합문화 예술 잔치로 성장했으며 한국 농수산 엑스포, 일반 상품 판매 부스, 홍보 부스,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경북도에서는 과일즙, 고추장, 홍삼, 재래김, 건어물, 인견, 도자기 등 지역 우수 농수산물 및 공산품 생산업체 35개 사가 참여하여 29개 부스를 운영하며 LA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다채로운 경북의 맛과 멋을 알린다. 또한 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을 세일즈하다’라는 주제로 15개 부스에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홍보관 운영과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가을 축제 등 테마별 관광 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3)’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광역자치단체의 SNS 활용 역량을 전문가와 SNS 사용자가 함께 평가해 시상한다.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경상북도의 뉴미디어 활동은 앞서 다양한 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며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한국인터넷소통협회 ‘2022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공공종합대상) △한국PR협회 ‘2022 한국 PR 대상’ 공공PR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 뉴미디어 홍보의 키워드는 ‘쌍방향 소통(Interactive)’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두 가지의 콘텐츠 기획 설정을 제시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가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대회를 통해 경제인들 간 각종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총 25개 사가 참가해 전시, 홍보 및 1:1 바이어 상담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연한다. 이 자리에서 Petra Group의 Peter Chonge 대표와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표가 10만 달러 계약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옴니트랜스(OmniTr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 12일(목) 10:00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회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등 법률로 지정되어, 지방의회 의원 및 기관장이 이수해야 할 필수 법정교육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미향 전문강사가 ‘리더의 관점! 변화된 조직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고위직으로서 폭력예방에 기여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 2차피해 개념 △고위 관리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 등 4대 폭력에 관한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생활 및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 실태를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윤리의식 함양과 건강한 조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 10월 12일(목)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관 처우개선 및 소방장비 확충을 통한 소방력 강화를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을 예로 들며, 기후 및 산업과 기술 그리고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재난 상황 또한 다원화되고 있다며, 소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주장했다. 또, 소방력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난해 4월 제290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던 남부소방서 신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우리가 평소에 소방관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우리는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소방관들의 열악하고 가혹한 근무환경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안전처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평가 결과에 따르면 소방관의 6.3%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인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소방관들 내 정신건강 고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DIFA)에서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올해 행사 특징 〈 글로벌 브랜드 대거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 〉 행사 위상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엑스코 동·서관(25,029㎡, 230개사) 모두를 활용해 전년(동관 15,024㎡, 171개사) 대비 전시 면적이 67%가 증가했다. 지난해 참가 핵심 기업인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외에도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합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일반시민과 기업 수요 모두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와 그 부품의 안전과 성능에 관한 기준에 명기된 항목을 직접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발진 의심사고 등 차량결함을 조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다. 그런데 급발진 의심 사고 등을 수사하는 경찰은 TS에 차량결함 여부에 대한 감정*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 * 감정 : 법률재판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재판에 관련된 특정한 사항에 대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과 지식을 보고하는 일 강대식 의원실(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9월까지 TS는 경찰(지방경찰청, 경찰서)로부터 총 16차례(*붙임)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감정이 아닌 사고분석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이러한 TS의 급발진 의심 사고분석 결과가 정식 재판의 증거로 채택된 적이 없었다. TS는 국내 최고의 차량결함 조사 기관이라고 자부하지만, 정작 경찰청은 TS가 차량결함 여부 감정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와 규정 미비로 급발진 등 차량결함 의심 사고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T/F팀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 예비타당성조사 : 공기업이 수행하는 총사업비 2,000억원 이상 사업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으로 과업 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일 까지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하여 국토부 검토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 재원 조달에 대해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60.5%가 ‘신청사 예정지 옆 유휴부지를 매각’하여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80.7%가 ‘대구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직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해 정책 추진의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인지도에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16.2%, △다소 알고 있다 37.9%, △잘 모른다 33.0%, △전혀 모른다 12.9%로 응답하여,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청사 건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대구시 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보류할 필요가 있다 80.7%, △빚을 내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야 한다 13.4%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조사 내용을 보면 신청사 건립 보류에 대한 응답은 동구(87.6%)>수성구(86.4%)>중구(85.7%) 순으로 높았으며 신청사 예정지가 소재한 달서구 지역에서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농어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가장 적극적인 기부 참여 활동을 펼쳐야 할 농·수협 임직원들이 정작 기부금 참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국회의원이 해당 기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축산물 답례품으로 농업인의 실익을 도모해야 할 농협중앙회와 지주·자회사는 임직원(2만8,000여명)들의 기부금 납부 현황도 제대로 파악조차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설립 목적이 있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 3,032명 중 18명만 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액도 380만 원에 그쳤으며, 산림조합중앙회 또한 561명의 임직원 중 19명만 기부했으며 기부액도 190만 원으로 기부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농협중앙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올해 4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홍보예산 등을 책정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어민과 임업인의 권익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수협과 산림조합중앙회는 관련 예산을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홍문표 의원은 “전 국민적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노력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공적 기관들이 민망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