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포항의 11.15지진 피해액은 546억원이며, 복구비는 1,440억원이다. 복구계획의 주요내용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흥해초등학교 개축비 및 내진보강 사업비 128억원, 지진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청사 재건축비 108억원과 양덕정수장 재설치비 224억원 등이 포함되어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포항시가 부담해야 할 283억원 중 148억원을 국가에서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재정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흥동 땅밀림 피해(3.5ha)는 지반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이 직접 복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5,849건에 308억원이며,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고, 재난지원금은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이다. ◎ 피해․위험주택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추진사항 피해·위험주택 3,263개에 대한 안전점검 내용은 12. 6현재 평가 완료된 3,133개소 중 사용가능 2,881개소, 사용제한 135개소, 위험 117개소로 판정되었고 미 점검 130개소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전점검 결과
지진발생 현황 ❍ 발생일시 : 2017. 11. 15(수) 14:29:31 ❍ 규모/위치 : 규모 5.4 / 포항시 북구 북쪽 9km(흥해읍 용천리) - 여진 58회 발생 : (4.5∼5.0) 1회, (3.0∼4.0) 5회, (2.0∼3.0) 52회 ※ 2016.9.12 경주지진(규모5.8, 여진 640회) 피해상황 [잠정집계] ≪인명피해≫ 구분 계 성모 세명기독 에스포항 포항의료원 좋은선린 비고 계 79 19 29 8 1 22 중상 5 1 2 1 . 1 경상 74 18 27 7 1 21 ※ 퇴원 62명, 입원 17명(중상 5, 경상 12) ≪공공시설≫ 376건/ 49,450백만원 (단위 : 백만원) 구분 합계 도로 교량 소규모 시설 수리 시설 상 하수도 산사태 항만 학교 군사 시설 철도 공공 건물 기타 건수 376 1 5 7 5 10 3 29 109 3 1 110 93 피해액 49,450 509 126 2,109 166 2,304 2,140 5,069 14,428 881 1,698 6,750 13,270 ※ 기타 : 체육시설, 공원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문화재, 기타(화장장,부처별기타) ≪사유시설≫ 6,719건/ 14,861백만원 (단위 : 백만원) 합계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1.15 지진 관련 종합상황 브리핑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 극복대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서민들의 밀집거주지역이고,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재민들의 이주대책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라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극복대책을 밝혔다. 먼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현행법상 건축 후 30년이 지나야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한 규제 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시민이 원하고 조건이 갖춰진 그 외 지역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재산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규정된 지원기준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전국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성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 시장은 지진피해가 많은 흥해읍와 장량동, 환여동, 두호동, 중앙동 지역에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당초 30명에서 1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 및 ‘제71회 전국마라톤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 4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이연진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대회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포항시청 장전수 육상감독에게도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성원 포항시육상연맹 회장, 김경란 육상연맹 이사, 정원대 육상연맹 이사,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절대 포기치 않고 우승을 거머쥔 이연진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인생에 어려움, 고난이 와도 마라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속초여고 출신인 이연진 선수는 지난 2016년도 포항시청 육상선수로 입단했으며, 장거리 종목 출신의 장전수 감독을 만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지난 2015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자기 기록을 51초 앞당겨 들어와 정상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2017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제14회 세계총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통해 포항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체험관을 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행사에 참가한 세계유산도시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국내외 150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표 및 관계자, 국내 예술 및 관광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방안에 대한 학술회의, 각 도시 사례발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모형 등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 내일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30여개의 행사 참가도시 홍보부스, 국제문화재복원기술전시, 신라복 체험 부스 등 각 도시별 유산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 포항시는 개최지인 경주시의 특별초청으로 포항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항미래정책 안내책자 및 관광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영일신항만(주),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내셔널과 광명일반산업단지 ㈜포스코엠텍 수출입화물 영일만항 이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이희명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김진석 진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게 될 화물은 ㈜포스코엠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페로실리콘의 핵심원료로 사용되는 규석광으로, 지금까지는 인도로부터 수입돼 부산항에 하역, 육로로 포항까지 운송됐으나 ㈜포스코와 ㈜포스코엠텍, 진스인터네셔널의 협조로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오게 됐다. 11월 초 첫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하역되는 것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00톤(1,250TEU)의 화물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으로 후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증가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엠텍에서 원료인 규석광을 부산항에서 영일만항으로 전환하여 수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설, 국제 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유치노력, 다양한 인센티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은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도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김관용 경북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내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형산강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구무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2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자원화 및 재활용을 통한 매립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과 도심밀착형 생태원형공원 조성으로 여유 있는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해도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사업’,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진입로 확장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동해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등에 도비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광~흥해 매산리 간 도로(시도 7호) 확·포장사업’, 첨단기술분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체 선발 대회를 거쳐 선발된 90여명의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닭은 정보화 역량을 한자리에서 겨루었다. 포항시는 지난 9월 1일 30여명이 참석한 자체 대회를 치러 성적우수자 4명을 시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시킨 결과 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경상북도지사의 우수기관상과 시상금 70만원을, 업무담당자는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시 이찬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발맞추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 증진 및 마인드 함양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외부전문단체에 위탁해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보화정책 역량을 CBT(Computer Based Test) 시스템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며, 포항시는 그동안 소속
포항시가 2017년도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장애인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 장애인 25,866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 중 4,000여명에 대한 장애수당 지급, 3,950여명에 대한 장애인연금지원 등으로 장애인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13개 장애인단체를 활성화해 장애유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참여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제도는 일자리 창출로서, 특히 취업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취업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시책과 연계, 2016년 보다 15%증가한 46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목표로 장애유형에 맞는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수행기관 사업확대, 단체·기관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업재활시설 운영
포항시는 28일 최양식 경주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대잠홀에서 시산하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시장은 ‘포항과 경주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고대사를 통해 본 양도시의 역사적 관계와 문화교류 등을 설명하고 이것이 어떻게 오늘날로 이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오천읍 원리의 근기국 지석묘, 중성리와 냉수리 신라비, 연오랑 세오녀 등 포항지역의 고대사 유적과 신화를 통해 포항이 어떻게 신라의 형성에 기여했고 단일국가로 발전했는지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오랜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주와 포항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해오름동맹과 형산강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하며 이날의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 경주, 포항 3개 도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결성한 해오름동맹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오는 11월 6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주시를 찾아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과 경주는 2015년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다방면에서 형산강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