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올바른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한‘자체감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공무원행동강령」동영상을 통하여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 중 당면하게 되는 갈등상황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기준 및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공직자의 역할 및 중요성, 부패 발생 가능성의 사전 차단, 행정 신뢰도 제고,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공직자에게 부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자체감사 지적된 사례 및 청백-e시스템(예방행정프로그램)교육을 통해 과거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비리예방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자체감사교육을 통해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군정업무 추진으로 부패 제로 클린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가지면서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의 설립 추진경과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운영을 위한 노선개편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항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지역항공사 설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파트너 모집공고에 나섰으며, 두 달 뒤인 11월 동화컨소시엄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은 올해 1월 ‘에어포항’ 항공법인을 설립하고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했으며, ‘에어포항’은 5월과 6월 50인승 CRJ-200 기종을 각각 1대씩 도입해 오는 7월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승인을 받아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항↔김포 노선은 일 3회 왕복, 포항↔제주 노선은 일 2회 왕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항이 본격화되면 연차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 개항시 포항공항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시내버스의 부분적 노선조정으로 노선 굴곡도 및 배차간격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3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도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3월 6일부터 시작하여 12월초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000원에서 6만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원을 지원 하고 나머지 3만5천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에 따른 인건비, 4대보험, 차량임차, 유류대 등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운영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군지부에서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농협울진군지부 영농지원단에서 운영하며, 농가로부터 사전예약제(1개월전)로 접수받아 3월부터(주5일)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
포항하면 일출의 도시로 사람들은 호미곶을 대표 관광지로 많이 떠올린다. 이밖에도 사람들은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포항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숨은 힐링명소들이 많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다. 현재는 하선대에서 동해 입암마을 선바위까지 약 700m구간에 해안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일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으며, 바다가 잔잔하고 햇살 좋은 날은 힐링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다. 연일에는 중명자연생태공원이 있다.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은 형산강을 둘러싼 시민들의 자연치유의 공간으로 탐방로를 따라 야생화원, 약용원, 향기원, 습지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작은 공원이 있고, 다양한 동물 모형이 숨어 있어 가족단위 소풍객이 많이 찾는다. 산책하기 좋아 단체 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전망탑에 올라서면 포항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병곡면분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병곡면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별 경로회장,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한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주운찬 병곡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이뤄 낸 것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동서 4축 고속도로 개통과 포항 영덕간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경제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특히, 영덕군내 농수산가공, 농어업 관련사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영덕지역 농수산 관련산업의 신제품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동안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증지원, 전시회참가, 마케팅홍보 지원이며, 지원대상자는 영덕군에 소재한 농수산 식품 및 중소기업 업체로써 이 업체들은 3월중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제품인증지원, 동해안약선식품브랜드화, 수산산업 창업투자등 기업지원사업 결과 총63건에 288백만원을 기업투자에 지원하였으며, 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의 농수산 가공 관련 크고 작은 행사 등 50여회 실시한 적이 있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당, 대회의실, 세미나실등이 수시 운영되고 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사업 참여 시 근로수칙과 작업 실시요령 등의 기본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강정훈 차장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력의존도가 높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중년층 퇴직자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물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에 톱밥을 공급하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인원 1만3500여명의 고용을 창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월 28일 낮 12시 5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해상에서 고무보트 1척이 전복되어 해상에 빠진 승선원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읍 석병리 바닷가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 김동윤씨(대전거주)의 신고를 접수받아 구룡포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익수자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자 유〇씨(남, 62년생, 경산거주)는 2월 28일 12시 30분경 개인소유 고무보트를 이용 석병1리항을 출항하여 이동 중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0.5마일 해상에서 파도에 보트가 뒤집혔고 다행히 구명동의를 입고 있어 큰 피해 없이 구조되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해상에서 활동할 경우 구명동의를 꼭 착용하고 방수팩 등을 이용하여 통신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스스로를 지키고 큰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포항시가 일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포항~일본 마이즈루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월 27일 마이즈루시청에서 개최된 ‘크루즈 유치 홍보 설명회 및 실무회의’에 참석해 포항시와 일본 마이즈루시가 크루즈 유치를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동해시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서 포항영일만항과 교토마이즈루항간 국제크루즈 및 국제 페리 유치하기 위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하기로 합의했던 것에 대한 후속 회의로 포항시와 교토부, 마이즈루시, 교토마이즈루항진흥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실무자회의에서는 포항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의 크루즈 기항실적을 상호 공유하고 그동안 크루즈 유치를 위해 추진해 왔던 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이즈루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을 포항영일만항으로 기항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됐다. 또한, 양 시는 포항·마이즈루시 간 크루즈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각 도시의 관광지와 인근에 존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여 크루즈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제페리선 운항과 관련된 화물의 발굴, 경제·물류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방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고품격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올바른 대게류 유통대책 간담회를 개최한 후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지난 회의에는 생산자 단체인 죽변·후포자망협회, 경북붉은대게통발 협회와 유통단체인 수협과, 수협중매인, 수산물상가 연합회(번영회) 등각 자생단체장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고 울진지역의 명품 특산물인 대게류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앞장 설 것을 결의 했다. 최근 인근지역의 불법어선들이 대게자원을 무분별하게 남획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하자 일부 노점상 등에서는 속살이 차지 않은 일명 저급 물게를 무질서하게 판매함에 따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울진대게 브랜드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발생되어, 체계적인 유통체계 구축 방안으로 현 난전(노점상)의 이전과 철거 등 다방면의 대게류 유통체계 확립 등의 근절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급 대게 유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홍보유인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위판장 주변과 좌판, 난장, 노점상에서 가격이 현저히 싸다고 구입하는 대게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