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바보>에서 김아중이 맡은 역할은 어디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완벽한 인기 초절정의 대한민국 대표 "국민 여배우 한지수". 또 다른 주인공이자 그녀의 상대인물인 "구동백"(황정민 분)이라는 캐릭터는 어디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그저 평범한 남자다. 하지만 김아중은 그 평범한 남자 "구동백"의 매력에 이미 흠뻑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며 황정민, 아니 "구동백"과 함께하는 촬영은 늘 즐겁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아중은 "구동백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을 이완시켜준다는 점이다. 톱 여배우이니만큼 항상 긴장된 상태로 있는 지수를 동백이 편안하게 해준다. 일부러 웃기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의 진실성에서 나오는 유머가 사람을 이완시켜주고 즐겁게 해준다."고 전하며 구동백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아중은 "그래서인지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 하는 촬영은 늘 마음이 편안하고 기다려진다."며 "실제로, 언제나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 황정민 선배님의 여유로움과 상대배우에 대한 배려심에 감동했다. 덕분에 작품 초반부터 좋은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굳게 다져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김아중은 "황정민 선배님은 늘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해 완전히 그 사람이 돼서 연기 하시는 게 너무 존경스럽다."며 "정말 닮고 싶은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 같이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매우 기쁘다. 옆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선배님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황정민에 대한 강한 믿음과 동경심을 드러냈다. 평범하지만 진실성 안에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해피바이러스" 분자를 지닌 우체국 말단 공무원의 훈남 "구동백"과 그야말로 완벽한 여배우지만 남모르는 슬픔과 아픈 사랑을 가지고 있는 "한지수"의 동화같은 로맨스를 통해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줄 KBS2 수목드라마 <그바보>는 5월 6일 3회 방송 된다. 더타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