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011광주국제영화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메가박스 M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이 막이 올랐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광주국제영화제는 `미소 짓는 평화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김재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배우 김효진, 하나경, 김강우, `은어의 박갑종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 앞서 초청 배우와 감독, 내빈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으며 가택연금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사인행사가 열렸다.개막식의 시작을 연 백윤식 집행위원장은 슬픔과 미움, 상처가 있는 곳에 기쁨, 용서, 사랑이 심어지게 하는 역할을 광주국제영화제가 하길 바란다며 꼭 있어야 할 영화제, 가장 가능성 있는 영화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인학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강운태 광주시장이 축사가 이어졌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예향광주에서 당당하게 국제영화제를 만들자고 해서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국제영화제가 무럭 무럭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 제정된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최근 주부 이은화(37세) 씨는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심하게 당기고, 각질이 심해져 화장도 잘 받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헌데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에서 얼굴에 주름이 많이 늘었다며 무슨 힘든 일 있었냐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다. 친구들의 이야기 때문인지 몰라도 왠지 일년새 주름도 늘고, 피부 탄력도 떨어져 급격히 나이 들어 보이는 자신의 얼굴 때문에 속이 상해 남편에게 하소연까지 하게 되었다. 이 씨의 성화에 결국 남편은 속만 상해하지 말고 이참에 적극적으로 주름 관리를 하는 곳에서 치료라도 받아보라고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며칠 뒤 지인들의 추천으로 주름 관리 전문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이 되면 세안 후 피부 당김을 겪는 이들이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피부 속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 수분을 뺏기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흔히들 피부 타입을 건성, 복합성, 지성으로 쉽게 구분하는데, 아무리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라 하더라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세안 후 피부 당김을 경험하게 된다. 피부 건조 현상은 피부 속 수분 부족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가 GCS 주식회사(대표이사 차명식)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GCS 주식회사는 삼성전자서비스의 기술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상담 협력사로 수원, 광주, 대구 등 3개 사업장에 9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CS 차명식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복리증진을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과 협력하게 됐다”면서 “서울디지털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직원들의 학구열을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돼 기쁘다”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900여명의 GCS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GCS의 전문 인력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대학의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GCS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에는 입학금을 면제하고 등록금 일부 감면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GCS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 3천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사이버대학교로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KT, 롯데쇼핑, LG화학 등 840여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부총장은 “현업에서 주경야독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업에서 할 수 있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내달 16일까지 전국 30개 우체국에서‘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체국을 찾으면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인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스트레스 및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고 전문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 나이와 CO(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상담도 해주며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도 지원된다. 우체국별 건강검진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애절한 목소리, 신나는 음악이 어울러진 뮤지컬 햄릿이 지난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의 음악이 입혀져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했던 뮤지컬 ‘햄릿’은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번째 한국무대에 올랐다. 작품의 가장 큰 무기는 음악이었다. 뮤지컬에 필요한 요소들만 적절히 뽑아낸 햄릿 스토리는 애절한 음악과 신나는 재즈, 스윙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랩과 어우러져 관객을 작품에 몰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전 버전의 공연들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되어진 의상과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무대, 조명 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원작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라고 칭찬해 마지않는 배우들의 열연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2007년과 2008년 주인공 ‘햄릿’역을 맡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수용과 ‘모차르트!’, ‘피맛골연가’ 등으로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배우로 떠오른 박은태가 주연을 맡고, 서범석, 윤영석, 신영숙,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등 정통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시작 전부터 큰
[더타임즈강민경기자]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디자인이라 칭하는 것이 다 디자인이 아니다의 주제로 열린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23일 53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뜨거운 관심속에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었으며, 재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이용우 대표이사, 승효상 총감독, 큐레이터, 재단 임직원, 도슨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관계자를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CNS금관5중주의 공연으로 시작한 폐막식은 정책연구실장의 보고, 자원봉사자의 참여소감 낭독, 시민이 직접 디자이너가 돼 광주 전역의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며보는 나도 디자이너 공모전의 입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입상자는 ▲최우수상: 김보람ㆍ장영주의 안전요원 미어캣, 원숭이 친구들 ▲우수작: 김탁현의 가방벤치, 박형규와 해태제과 광주공장 직원들의 제가 돌아오게 도와주세요. ▲우수 아이디어 상: 고실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의 관심 그리고 놀라운 일!, 이호동의 부자(父子)되세요 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130만원, 우수 아이디어상은 2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세종벨트의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광화문 S-Day’ 10월 행사가 10월 30일(일)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세종벨트 50여개 문화공간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매월 1회(마지막주 일요일) 실시하며 ‘광화문 S-Day’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서울 도심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광화문 S-Day’는 3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휴일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축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2011.10월 ‘광화문 S-Day’ 프로그램 중 ‘스토리 투어’는 남산 및 명동권역까지 확대된 셔틀버스 투어가 신설되어 남산의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문화나눔 ‘해피투어’에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일촌맺기 멘토링(언니·오빠/누나·형 맺기)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멘티 15쌍(30명)이 문화나들이를 체험한다. 다양한 인기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만원의꿈’ 은 ‘광화문 S-Day’의 가장 인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POP의 선두주자 JYP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그룹 2PM이 지난 21일(금),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에 전례없는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태국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억 3천만원을 기부했다. 태국 정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62개주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사망 320명, 실종 3명, 이재민 7,301,502명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국적십자사는 이재민구호를 위해 14,000여개의 구호품보급, 150만개 식수보급, 17개의 구호보트운영, 3개의 이동진료팀 운영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홍수로 큰 곤경에 처한 태국국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국적십자사로 기부하게 되었고, 회사 뿐 아니라 2PM 또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수재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을 태국적십자사로 신속하게 전달하여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에 사용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기존의 로맨틱 영화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영화 의 포스터는 달콤하다 말하기엔 어쩐지 오싹하고, 사랑스럽다 말하기엔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손예진과 이민기의 데이트를 담았다.사랑스런 웨이브 헤어에 사탕 같은 눈웃음을 지닌 손예진은 여전히 달콤하지만, 그녀가 든 야구 방망이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긴다. 손예진이 분한 ‘강여리’ 캐릭터는 남다른 ‘촉’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한 적 없는 여자. 포스터 속 그녀는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들 때문에 모처럼 잡은 데이트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듯 귀신들을 상자에 봉인한다.하지만 그녀의 목덜미에 언뜻 보이는 정체모를 손과 여기저기 봉인된 상자를 뚫고 나오려는 귀신들, 퍼런 눈동자를 굴리며 손예진을 흘깃 쳐다보는 곰인형 등은 영화 속에서 전개될 그녀의 연애가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을거란 짐작을 하게한다. 오싹한 그녀에게 반한 비실한 ‘깡’의 마조구는 이민기가 맡았다. 인기 호러 마술사답게 잘 차려입은 ‘마조구’는 ‘여리’와의 데이트를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하지만, 탐스러운 꽃다발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창백한 손 때문에 데이트에 제동이 걸리고 만다. ‘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밀고 있는 엄마도 삼림욕을 즐기고 남산도 바라보고 북카페에서 책도 읽으며 머무를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북한산 자락길에 새롭게 개통됐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산1-1번지 일대 정릉초교 뒤편 북한산 숲속620m 구간에 무장애 숲길 620m를 포함한 총 2.4km 노선의 북한산 자락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1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근교산 자락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자락길이다. 시는 앞으로도 휠체어, 유모차, 어르신, 환자, 어린아이 등 보행약자들의 등산문화여가를 위해 2014년까지 총 14개소, 30km 자락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무장애 길은 약 1/3인 10.6Km로 계획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 무장애 숲길은 보행약자들이 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바닥엔 목재데크를 깔아 평평하게 만들고,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했다. 북한산 무장애 숲길 620m 구간은 오른편으로는 푸른 숲이, 왼편으로는 시원한 전망을 내려다보는 구간과 소나무와 잣나무 숲터널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