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MBC수목드라마이 23일 해피엔딩의 결말로끝을 맺었다. 마지막회에서는 살아난 기적의 사나이 독고진(차승원)과 최고의 고백을 받은 구애정(공효진)과의 아름다운 사랑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는 독고진의 충격고백으로 백만안티를 불러일으킨 독고진-구애정 커플이 사람들의 시선에 상관없이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독고진과 구애정이 고른 영화는 윤필주역으로 나오는 윤계상의 영화.바로 였다. 23일 마지막회가 방영되는 날에 영화가 개봉하는 날짜와 일치해 제작진의 특별선물이었던것.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윤필주역으로 부드럽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필라인(윤필주를 응원하는 모임을 줄인말)을 만들었던 윤계상으로서는 제작진의 배려 아닌 선물에 감동할 장면이었다.영화 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에게 물건이 아닌 사람을 빼오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3년만에 돌아온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다.23일 개봉이며, 부드러운 윤필주와는 달리 거칠고 야성적인 남자로 변신한 윤계상의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이다.아쉽게 끝난 필라인을 위로하는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회사나 가족도 다 버리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어느 순간 모든 걸 팽개친 채 사라지고 싶어지는 ‘정신가출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391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정신가출 증후군을 경험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7.8%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94.1%로 남성(80.2%)보다 13.9% 높게 나타났다. 정신가출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피로누적 등 체력적 한계’(5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47.2%), ‘과도하게 많은 업무량’(42.4%), ‘개인적인 시간 부족’(35.2%), ‘불투명한 회사 비전’(32.8%), ‘낮은 연봉’(30.7%) 등이 있었다. 정신가출 증후군이 회사 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71.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이직 및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다’(69.7%), ‘애사심이 떨어졌다’(46.6%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하늘소망을 둔 기독교인들에게 외칩니다. 더이상 왜곡없는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의 내용이다.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소속 장로․안수집사 일동 명의의 신문광고가 실려 화제다. 신천지교회 도마지파소속 전주시온교회 장로․안수집사 28명은 ‘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전북도내 여러 일간신문에 일제히 게재하였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성교단에서 장로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아 신앙을 해오다 현재 신천지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더 이상 기독교인들이 신천지교회에 대한 왜곡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성경 말씀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또한, 돈 선거 등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서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이른 바 개종목사들이 가족을 선동하여 인권유린 등을 자행하는 등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했다.성명서에 참여한 박원동 장로는 “신천지교회 성도들은 성경에 입각하여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물자원관(관장 김종천)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 및 대학생, 중·고등학생, 초등학생이며, 자생 동·식물의 세밀화와 학술 묘사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나라에 야생으로 자생하는 생물이며 배추, 벼, 가축 등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튤립, 장미, 코끼리 등 외국의 생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자는 4절 크기(394×545mm)의 원화를 공모전 참가 신청서(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와 함께 2011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응모작품은 작품의 세밀성, 구도 등의 예술성 요소와 외부형태 특징의 정확성, 생동감 등의 학술성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작은 부문별로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의 경우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최근 생물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자생 동·식물을 대상으로 이러한 세밀화전을 개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네티즌 71.9%가 ‘엄정화-엄태웅’을 우애가 가장 좋을 것 같은 연예인 남매 1위로 꼽았다. 국내최대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6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우애가 가장 좋을 것 같은 연예인 남매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실명 네티즌 1,55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우애가 좋을 것 같은 연예인 남매’에 ‘엄정화-엄태웅’남매가 71.9%(1121명)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태희-이완’ 8.3%(130명), 공동 3위 ‘김혜수-김동현’, ‘산다라박-천둥’ 4.7%(73명), 5위 ‘고은아-미르’ 4.4%(69명), 6위 ‘하지원-전태수’ 3.9%(61명), 7위 ‘박인영-이특’ 2.1%(32명) 순이었다. 네티즌은 “착한 순딩이 동생 엄태웅이 오히려 누나의 애교와 투정을 다 받아줄 것 같다”, “김태희, 이완은 연인같이 우애가 남달라 보인다”, “김혜수가 김동현을 따뜻하게 잘 챙겨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는 소란(홍수현)과 재범(류승수)커플이 결혼 1주년을 맞아 레스토랑에서 선물을 교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소란을 보며 재범은 “앞으론 매일매일 오늘 같이, 결혼기념일처럼 살게 해 줄게”라며 닭살스런 멘트를 던졌고, 이에 소란은 감격하며 허공 뽀뽀로 답했다. 이어 소란이 내민 선물은 다름아닌 책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티그 라르손 저). 책을 받은 재범은 “역시 변호사 부인답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소란은 재범을 섬뜩한 표정으로 흘겨보면서 “이젠 나만 빼고 여자들 전부 증오하라고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며 귀여운(?) 협박을 했다. 소란은 그간 친구 아정(윤은혜)과 재범의 관계를 오해해 갖은 이간질과 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귀여운 악녀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극중 홍수현이 류승수에 선물한 책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전 세계 5천 만 부가 판매된 소설 3부작 중 1부로, 출간 당시 독특한 제목과 국제적인 신드롬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시설로 600억원(부지매입비 별도)을 투자해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장 입지는 도시발전을 위한 구(區)간 균형배치, 교통 접근성과 시설 이용객 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저렴한 부지 등 경제성, 메인스타디움·선수촌과의 연계성, 사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돼야 한다. 과거 광주시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수영경기장을 북구 우산수영장으로, 지방재정투융자심사시 광산구 수완동으로 발표한 바 있었으나, 이는 U-대회 유치를 위한 입지의 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 없이 이뤄진 것이었다. 참고로, 수완동 일대의 보상비는 230억원(150만원/3.3㎡) 정도로 수영장 건립시 800억원 이상이 소요돼 광주시 재정부담이 너무나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U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진행중인 용역 과정에서 20곳 내외의 다양한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구간 균형발전, 저렴한 부지, 시민 이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신진미술인들의 에술적 역량과 한국미술의 새로운 비전제시를 위해 개최하는 ‘제31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대전’이 6월 21일 개막하여 7월 10일까지 입상작 600여점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여 31회째 맞이하는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 대전’은 1981년도 처음 개최하여 그동안 많은 입상자들을 배출하여 대구미술의 전통계승과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아울러 한국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조망하고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오는 등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참여의 장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로는 대구미술대전 大賞에 이상태(40세. 대구), 대구서예공예/문인화 대전 大賞에 강해경(46세. 대구)씨가 영예의 입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6월 21일 17:00 문화예술회관에서 달구벌홀에서 개최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작은 평화의 집’ 장은경 원장의 에세이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출판기념회 및 사랑의 콘서트가 2011년 6월 26일(일) 오후 5시 장호원성당에서 개최된다. 저자 장은경은 어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온 1급 장애인으로 장호원에서 장애인 공동체 ‘작은 평화의 집’을 꾸려가며 열여섯 장애우들의 어머니로 20년 넘게 살아가고 있다. 이미 두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소설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 엮은 산문집은 작가의 눈물을 모아 써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이별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혈연으로 맺어지진 않았지만 가슴으로 끌어안은 장애가 있는 가족들, 그는 그 가족들에게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지난해 여름 휠체어에 앉아 한식조리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밥하는 아줌마로 남기를 소망한다. 또한 그곳에는 많은 은인들이 있다. 작고 낡은 오토바이에 김장김치를, 때론 쌀을 싣고 달려와 주는 아저씨, 손바느질을 해서 얻은 수익금을 들고 일 년에 두 번 찾아와주는 호주의 후원자, 봄이면 나물 보따리를, 어느 날은 열무김치를 이고 먼 길을 걸어 올라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작년보다 여름 휴가를 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28.7%가 올해 여름휴가를 ‘작년보다 적게 쓴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52.4%였으며 ‘많이 쓴다’는 18.9%였다. 이들 중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비율은 79.8%였으며, 올해 여름휴가 기간은 평균 2.8일로 집계됐는데 작년에 썼던 4.1일에 비하면 1일 정도 휴가를 덜 쓰는 셈이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덜 쓰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휴가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를 38.4%로 1위를 차지했으며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가 24.5%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가용 휴가 일수룰 줄여서’ 20.1%, ‘회사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 16.2%, ‘주위에 휴가를 다 쓰는 사람이 없어서’ 6.6%, ‘연차수당이라도 받아 보려고’ 4.4%, ‘남은 휴가를 다 써서’ 2.6% 순이었다. 반대로 휴가를 더 많이 쓰는 이유(복수응답)는 39.1%가 ‘작년에 휴가일수가 적어서 올해는 꼭 휴가를 내려고’를 선택했다. ‘해외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