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22개 소속 우체국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순회교육을 펼친다. ‘모닝 캐어’라고 이름붙인 이번 교육은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에 나서기 전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가다듬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지방우정청 고객만족강사들이 우체국을 방문, 집배원들의 복장과 머리 손질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고객과 만났을 때 표정과 인사법 등을 알려주고 비타민C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광주시 우치동물원은 봄을 맞아 12일부터 동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동물원 봄 단장을 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동물들에게 활기를 주고 봄철 번식하는 동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새끼를 분만하고 기를 수 있는 생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기존에 동물사 운동장에 깔아 놓은 모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토양 세균과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모래와 풋자갈로 교체하고 있다. 큰물새장에는 새들이 커다란 나뭇가지로 인해 비행에 방해받지 않도록 나무전지 작업을 하고, 코끼리와 호랑이 등 20여개의 동물사에 대해서는 동물사 내실과 관람 유리창(철창)을 물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고 난방시설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겨울동안 내실에서 주로 활동하던 동물들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주변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제 살포, 야생동물들의 봄철 영양보충을 위해 무기질영양제를 사료에 섞어 주고 있다. 봄철 발생하기 쉬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주 2회이상 동물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13일 오후 4시, 장성군민회관에서 장성군의용소방대 연합회 전임 김영천 회장과 제7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만호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하여 윤시석, 이준호 도의원 및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신임 김만호(장성읍 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25개 대장단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하는 민간소방 봉사단체로서의 선진의용소방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민호 담양소방서장은 ‘장성군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소방행정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한 전임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신임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대원 모두가 똘똘 뭉쳐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국대는 지난 29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건국대 GLOCAL(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과 컨벤션홀에서 신입생 2,238명(편입생 포함)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학부모대상 학교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진규 총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The Only One Glocal University’로의 학교 발전 방향을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발전하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대학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호주의 여행 전문 ASX 상장 기업인 Wotif그룹의 레이트스테이즈가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제 중 하나인 송크란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태국에서 한바탕 물싸움을 하고 있다면 송크란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거라 할 수 있다. 송크란을 물싸움이라고 표현하는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태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물전쟁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매년 4월 태국의 설날을 축하하는 축제인 송크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치앙마이를 꼽을 수 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치앙마이 중부의 해자에 모여들어 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몸에 걸치고 물총 호수를 연결하여 물전쟁에 임한다. 축제는 보통 3일간 이뤄진다. 저녁에는 휴전중이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모르니 저녁에 밖에 나갈때도 물에 젖을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물싸움, 비누거품기, 픽업트럭의 혼란속에서도 길거리 음식을 파는 상인들이 축제를 즐기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들어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 저렴한 치앙마이 호텔들은 일찍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해야한다. 축제 기간에는 재미있는 물전쟁 뿐만아니라 송크란 기간인 3일 동안 현지인들이 올드 시티의 유명한 사원
강운태 광주시장은 올해 개학 첫날인 2일 광주남초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활동을 펼쳤다. 올해 광주시가 광역시 중 최초로 중학교까지 학교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는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가 지난해에 광역시 중 최초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헌법상 무상교육 정신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에게는 급식을 맛있게 먹고 남기지 않기, 시민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늘 감사한 마음을 갖기, 앞으로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의 학교무상급식 지원액은 자치구 50억원을 포함해 약 32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지원액 약 155억원(자치구 49억원 포함)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이며, 금년 내 광주시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농촌지역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민의 생활안전 보호를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발생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안전한 봄철을 나기위한 교육연구시설등 5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건축공사장등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취약대상 화재예방등 홍보활동 강화 △산불예방 홍보 및 진압지원체계 구축 강화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등 전파체계 구축을 통하여 봄철 및 해빙기 안전사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금번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군민의 생활 안전문화정착,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산불진압 지원체제 구축등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빌립지파는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95기 6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해 12지파 중진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913명의 수료생들과 강원지역 성도 3천5백여명과 함께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료식은 이전 수료식과 달리 ‘한빛아리아’ 어린이 공연단의 가야금 병창과 어린이 관현악단 등의 공연으로 꾸며져 보는 이들로 감동을 자아냈다.어린이 관현악단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희소가치가 큰일로 우리나라 국악의 획기적인 변화와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했다. 수료식은 이만희 총회장의 축하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만희 총회장은 “부패한 곳을 떠나 신천지에 오는 것은 생명의 말씀, 진리가 있기 때문”이라며 “신천지는 진리와 공의공도로 하늘문화를 세계로 펼칠 것이다”고 했다. 어린이 관현악단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희소가치가 큰일로 우리나라 국악의 획기적인 변화와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했다. 수료식은 이만희 총회장의 축하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만희 총회장은 “부패한 곳을 떠나 신천지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그녀에 대한 사랑을 되찾으려는 남자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러브 스토리 이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012년 미국 개봉작 중 최초로 박스오피스 1억불 돌파는 물론, 국내에서도 다음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감독: 마이클 수지 ㅣ 주연: 레이첼 맥아담스, 채닝 테이텀 ㅣ 개봉: 2012년 3월 14일(수)] 2012년 미국 개봉작 중 가장 빠른 박스오피스 1억불 돌파 할리우드 멜로퀸 레이첼 맥아담스의 귀환으로 3주 연속 흥행돌풍 화이트데이, 단 하나의 멜로 드라마 영화로 관객들 곁으로 찾아오는 은 지난 2월 10일 전미 2,958개 스크린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에도 흥행가도를 달리며 누적 수익 1억불 돌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러브스토리 은 24~26일 동안 1,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총 누적 1억 3백 만 달러라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2년 미 개봉작 중 가장 빠른 1억불 돌파 기록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멜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고무
인터넷 기자협회 ‘제 1회 디지털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고, 2011년 e-book 시장을 강타한 화제작 ‘그대로 돈 주는 놈이 낫다’가 출간되었다. 발칙한 관계, 치명적인 사랑을 솔직담백한 문체로 노래한 이 소설집은 2011년 e-book 시장(당시 제목은 “누구나 사랑은 한다”였다)에서 수많은 여성 독자팬들을 양성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바 있다. 저자 나희 작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선택. 끝나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불확실한 관계에 대한 미시적 감수성으로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층의 공감을 끌어낸다. 나희의 첫 소설집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는 인간의 삶에서 발생하는 어떤 지점들이 어쩌면 시지프스의 형벌과 비슷한 형색을 띄고 있음을 대변한다. 끊임없이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되풀이해서 밀어 올려야 하는 형벌의 진짜 무서움은 육체적 고통이 아닌 그 이면에 있는 정신적 굴욕과 권태에 있다. 마치 시지프스처럼 나희의 모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끝없는 고통의 순환을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정신적 고통의 순환을 야기하는 현실과 대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우리들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우리는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