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가 광역시 중 최초로 중학교까지 학교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는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가 지난해에 광역시 중 최초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헌법상 무상교육 정신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에게는 급식을 맛있게 먹고 남기지 않기, 시민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늘 감사한 마음을 갖기, 앞으로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의 학교무상급식 지원액은 자치구 50억원을 포함해 약 32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지원액 약 155억원(자치구 49억원 포함)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이며, 금년 내 광주시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