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복무 중인 한국 남성이 스마트폰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미국 911 신고센터에 장난으로 수차례 테러 위협을 해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미국 911 신고센터 등에 장난으로 협박 전화를 한 혐의(업무방해)로 A(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26일 오후 10시45분께 전북 전주시 자신의 집에서 미국 뉴저지주 911 신고센터에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미국 뉴저지주 워런카운티 911 신고센터에 자신을 스웨덴계 미국인이라고 속인 뒤 "해커츠 고등학교 인근에 AK소총을 소지하고 숨어 있으며 학생들을 총기로 살해하겠다"며 이틀에 걸쳐 수차례 협박전화를 했다고 한다.또한 A씨는 지난해 4월3일 오후 9시40분께 미국 뉴욕경찰서에 "10살인 내 아들을 죽였으며 지금 전화를 받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도 살해하겠다"고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은 발신번호를 미국 전화번호로 조작할 수 있는 무료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A씨는 영어공부를 위해 미국의 한 여고생과 채팅하던 중 이러한 방법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국정원의 NLL(서해 북방한계선) 대화록 공개 이후 하락했다가 한중(韓中) 정상회담 이후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이지난달24일부터 28일까지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8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60.2%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0%였다. 이는 같은 기관 지난 조사보다 1.5%포인트 오른 결과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주 초반 국정원의 대선 개입 논란과 NLL 대화록 공개 등으로 지난 조사보다 3.1%포인트 떨어진 60.2%를 기록했다. 다만,주 후반 한중 정상회담으로 하락세가 멈추며 올라 4주 연속 60%를 돌파했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지난 조사보다 5.2%포인트 하락한 43.4%를 기록했다.민주당은 3.8%포인트 올라25.3%로 나타나 새누리당과 18.1%포인트 차로 줄어들었다. 진보정의당은 1.6%, 통합진보당은 1.5%로 나타났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2.7%포인트올라 26.1%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조사는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풍 성장의 나쁜 예’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의 한 문구점에서 ‘포켓몬스터’의유명캐릭터인 피카츄가 길어진 모습이 담겨 있다. 피카츄는 원래 작고 통통한 모습이지만, 해당 사진에서는 긴 다리와 팔이 돋보인다. 이에 어색함까지 돌아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하는 거짓말이 화제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에게 하는 거짓말’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짓말 1위로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76.4%)가 꼽혔다고 밝혔다. 이어인사담당자들이 하는 거짓말 2위는‘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가능합니다’(23.2%)였다.3위는‘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21%)라는 응답이었고, 뒤를 이어‘능력에 따른 대우를 보장합니다’(19.5%),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15%) 순이었다.특히인사담당자 4명 중 1명(25.7%)은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짓말을 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긍정적인 회사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40.8%)와 ‘지원자의 입사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31.1%), ‘뽑고 싶지 않은 지원자라서’(18.4%)라는 응답도 있었다.
고민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남편인 시인 조기영의 희귀병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KBS 풀하우스 녹화에서 고 아나운서는 남편의 투병 사실에 대해 “먼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밝혔다.고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남편과 연애 3년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고 아나운서는 “그 시절에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고 고백했다.고 아나운서에 따르면, 시인 조기영은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 마디가 경직되어 허리가 굳는듯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심하게는 모든 관절이 마비되는 증상이 올 수도 있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은 희귀병으로 만성질환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표명했다.26일(현지시간) 일본의 한인터넷 매체에 출연한 아베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나 말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과 (대통령 취임 이후인 3월) 전화 통화를 가진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인접국 간에 여러 문제를 갖고 있지만 대화하는 가운데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기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현장 21'에서 방송된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급기야 국방부 장관이 공식사과까지 했다.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연예병사 관련한 사건이 일어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 지침을 분명히 위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김 장관은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걸로 본다"며 "감사가 진행 중이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완벽한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연예병사 폐지 요구가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선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라며 “연예병사 일부의 문제인지 전반적인 문제인지 재평가해 검토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연예병사들의 편을 들었던 배우 최필립은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트위터) 글을 올렸다"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5일 오전 9시 30분~10시께 발생한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에 디도스 공격이 사용된 것으로밝혀졌다.안랩은 26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을 비롯해 국정원과 새누리당 웹사이트에 발생한 해킹은′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이라고밝혔다.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은 공격자가 특정웹사이트에 악성스크립트를 설치해 놓고 다른 이가 이 사이트를 접속하면 미리 설정해놓은 웹사이트로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다.안랩에 따르면,이 방식은 국가적 대형 디도스 공격에는 처음 사용된 기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정부통합전산센터의 해킹은 기존의 좀비 PC를 통한 디도스 공격 방식으로, ′DNS 디도스 방식′이엇다.'DNS 디도스 방식'은 공격자가 확보한 좀비PC를 이용해 정부통합전산센터 2대의 DNS서버에 무작위로 생성한 방대한 양의 도메인 이름 확인요청을 일시에 보내는 공격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딸의 무서운 니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외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딸의 무서운 니킥’ 사진은한 외국인 가족이 푸른정원에서 나들이를 하는 가운데 높이 날아오른 딸의 사진이 담겨있다.아버지로 추정되는 중년남성은 딸을 받으려는 듯 팔을 활짝 벌리고 있다. 그런데 딸이 무릎을 들고 날아오는 모습이 흐사 '니킥'과 비슷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청와대 홈페이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25일 오전 9시 30분께 해킹을 당했다.일부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 홈페이지에는'위대한 김정은 수령' 등의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붉은 글자로 도배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통일대통령 김정은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대문에 걸려있었다고 한다.이에 따라 북한 추종 세력이 '어나니머스'에 대한 보복에서 해킹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앞서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이날 오전 11시경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시스템 점검 안내'라는 공지가 뜨며 일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