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의 양학선이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 나서 1,2차 시기 평균 16.533점으로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양학선은 한국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양학선은 이날 결선에서 가장 마지막인 8번째 순서를 배정받았다. 이날 러시아의 데니스 아블랴진은 5번째로 결선에 출전해 16.399점으로 중간선두였다. 양학선은 이같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1차 시기에서 자신이 개발한 난도 7.4의 고난도 기술인 양학선을 시도했다. 양학선의 점수는 8명의 1차 시기 점수 중 최고점인 16.466점을 기록했다. 그는 2차 시기에서 난도 7.0 기술인 스카라 트리플을 시도해, 1차보다 높은 16.600을 기록했다.이로써 양학선은 1,2차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학선은 금메달을 딴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1차 시기 착지때 큰일났다고 생각했지만 2차시기에서 완벽하게 착지하며 금메달을 예감했다고 밝혔다.AP통신은 7일(한국시간) 양학선이 두 번째 착지를 완벽하게 했을 때, 그의 코치를 포디움에 올라와 그를 꽉 안았다며 양학선은 그의 2차 시기 점수가 게재되지 않
북한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이하 조중통)은 6일자 논평에서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령유권(영유권) 주장은 조선재침론이라며 일본에서 심심찮게 울려나오는 독도 령유권 주장은 다름 아닌 대동아 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재침시도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조중통은 또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범죄국가라며 독도는 영원히 신성불가침의 조선땅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평양방송은 이날 일본 반동들이 국제사회의 눈치도 보지 않고 노골적으로 군사대국화, 해외 팽창 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군국주의 부활의 길로 미친 듯이 내달리는 일본 반동들이 지역 정세를 어느 지경에 몰아넣을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비꼬았다.북한의 대남 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력사적(역사적) 사실을 외면한 일본의 독도 령유권 주장은 국제법에 대한 무식이나 력사 자료에 대한 리해상(이해상) 착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침략 야망에 기인된 것이라고 질타했다.이 사이트는 일본은 독도를 장악함으로써 그곳을 재침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초기지, 군사적 교두보로 만드는 한편 그 주변수역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가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회장 최미경)」이 주관하는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저지리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것은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과 강원 삼척시 장호마을, 전남 화순군 야사영평마을에 이어 4번째다. 저지마을은 저지오름ㆍ곶자왈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해 감귤ㆍ약초를 재배하는 생활, 허리굿당ㆍ할망당 등 전통문화, 꿩 수제비ㆍ빙떡 등 전통음식,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의 융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또 저지리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분재예술원인 생각하는 정원, 야생화원인 방림원 등도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저지리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저지리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가수 윤종신(49)이 홍명보(50)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의외의 인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거 솔직히 자랑임. 정신없을 홍 감독님. 만난 지 꽤 되어서 답장 기대안하고 보낸 건데 자상한 명보 형. 광장초등학교 1년 선배라우. 우승할 기세네요.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윤종신은 홍명보에게 “형. 감동이에요! 우승하세요. 파이팅 명보형!”이라고 응원했고 이에 홍명보는 “고마워.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게”라고 화답했다.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8강전에서 영국팀을 이겨 4강에 진출한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8일 브라질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8개월 만에 6일 오후 화성 표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오후 2시31분(한국시간)쯤 화성 표면에 착륙했다. 나사는 큐리오시티가 이날 오후 2시 24분께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7분 뒤인 31분에 지표면에 착륙했다고 밝혔다.앞서 나사는 큐리오시티가 화성착륙에 성공할 경우 687일간 화성 표면을 이동하며 흙과 암석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또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물과 같은 환경을 찾게 된다.큐리오시티의 착륙과정은 나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중계됐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들이 6일 합동연설회 전 묵념하고 있다. 이날 김문수, 임태희, 김태호 후보가 경선 일정에 참여함으로써 새누리당은 경선 일정이 정상화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 출전한 중국의 쑨양이 경기 직후 펑펑 울어 이목이 집중됐다. 쑨양은 이날 14분31초02으로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얻었다. 한국의 박태환은 14분50초61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쑨양은 경기 시작 전 출발 신호를 잘못 알고 혼자 먼저 출발해 실격 처리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심판단은 주최 측의 오류를 인정하고 쑨양에게 실격처리를 하지 않았다.앞서 박태환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먼저 출발하지도 않았으나 미동으로 실격처리를 받아 박태환의 항의 후 실격처리가 철회된 바 있다. 쑨양은 이를 두려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쑨양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준비’라는 말은 들었는데 다음 아나운서가 ‘출발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고 응원단에게 하는 말은 들리지 않았다”며 아나운서의 멘트를 출발 소리로 들었음을 해명했다. 그는 또 “결승을 앞두고 매우 긴장했다”며 “잘못 출발하고 나서 물에서 나왔을 때 두려웠다. 머릿속이 하얗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실격될까봐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이번 우
화영의 계약 해지로 왕따설 의혹을 받고 있는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김 대표는 4일 오전 사과문을 통해 티아라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석연찮은 설명으로 인하여 오해가 오해로 이어져 결국엔 왕따설까지 번지게 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요번 사태로 인하여 상처가 큰 화영 양과 티아라 멤버여러분 그리고 양쪽 부모님께도 죄송스럽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과 걱정의 눈빛을 준 것에 거듭 감사드리며 언제든지 티진요(카페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여러분과 사정연(사회정의연합) 여러분의 대표를 언제든지 만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대표가 직접 작성한 사과문 전문이다.요번 티아라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석연찮은 설명으로 인하여 오해가 오해로 이어져 결국엔 왕따설까지 번지게 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요번 일을 계기로 김광수는 앞으로 좀 더 신중하고 심사숙고하여 가요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요번 사태로 인하여 상처가 큰 화영 양과 티아라 멤버여러분 그리고 양쪽 부모님께도 죄송스럽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티진요(카페 티아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가 4일 오후 5시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앞에서 집회를 연다. 티진요 카페 운영진은 3일 4일 오유측 집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내일 정상적으로 오유에서 개최하는 집회는 진행될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다.티진요 카페는 집회에는 이미 신청된 30명에 한해서 진행되며 그 외에 사람들은응원 정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언론매체는 제외하고 공신력 있는 대중문화평론가 2명과 티진요 대표자 3인, 그리고 김광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이번 일과 관련하여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회동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5촌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박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은지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고학력자인 한 트위터 이용자(트위터리안)가 박 후보에 대한 루머를 게재하자 별의별 미친 X들이 많다고 분노하면서 그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려고 공부 좀 했나 보지?라고 맹비난했다. 은지원은 이어 아주 소설을 쓰고 있다며 차라리 못 배운 내가 낫다고 비꼬았다. 이에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가 은지원을 초딩이라고 비하하자 은지원은 얘는 뭐야? 뜬금없이라고 맞받아쳤다.이어 은지원은 광견병 걸린 개 한마리가 거품을 물고 짖는다며 봐 주고 관심 가져주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더위 먹은 개들이 막 짖는다며 이것들을 어떻게 해줘야 되지? 불쌍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전혀 근거없는 얘기에 은지원도, 은지원 부모님도 황당해 했다며 은지원 부모님은 굉장히 화난 상태로 강경 대응을 하자고까지 말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해당 트위터리안이 이전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해 왔다고 하더라라며 은지원에 대한 얘기는 근거가 없고 황당하다. 그래서 법적대응까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