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설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모습을 감췄다.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티아라 은정 대신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등장한다. 1일 오전까지 전의경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은정이 제복을 차려입고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걸렸다. 왕따설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에 경찰청은 1일 전의경 홈페이지에서 2012년 전의경 홍보대사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경찰은 티아라 은정양은 작년 전의경 홍보대사였으나, 이미 임기가 만료됐고 현재는 에프엑스 크리스탈양이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또 지난해 전의경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당시 홍보대사 사진을 게재했고, 올해 4월 18일 크리스탈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페이지 사진을 변경했어야 하지만, 다른 기능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관리업체와의 계약문제 등으로 시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아울러 경찰은 홈페이지 개편은 당연히 전체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사실관계와 다른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진을 현재 홍보
1일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들이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이날 김문수, 김태호, 박근혜, 안상수, 임태희 후보는 합동연설회 전 제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에 들러 참배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 1초 오판으로 패한 신아람 선수를 위로하는 화환이 눈길을 끈다.이 화환은 런던올림픽 여자펜싱 에페 경기와 관련해 신아람 선수가 1초 판정 문제로 패해자 신아람 선수를 위로했다.화한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라며 심판을 비판하는 글이 적혀있고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 등의 글귀가 적혔다. 앞서 신아람은 경기에서 동점을 이뤄냈고 연장전에서도 계속 동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아람은 연장전 종료 1초 전, 1초가 훨씬 지났음에도 경기장 시계가 계속 1초가 남았다고 표시돼 상대방의 찌르기를 허용하고 패했다.
최근 걸그룹 티아라가 왕따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화영의 트위터 글을 세로로 읽으면 팬만 안다라고 읽혀 비밀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화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이제 그만 멈춰 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화영은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코어콘텐츠미디어(소속사)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9일 티아라 소속사의 김광수 대표의 중대발표 이후 진실없는 사실들이라고 밝혔던 트위터 글과는 글의 성격이 달라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영의 심경이 변화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는 한편, 평소 띄어쓰기를 신경 쓰는 화영인데 띄어쓰기가 돼있지 않고, 트위터 글을 세로로 읽으면 “팬만안다”라는 글이 나와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그러나 트위터 글은 컴퓨터 화면 해상도에 따라 세로로 읽으면 팬만 안다는 글이 나오지 않기도 해 억지추측일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한편 화영은 31일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린 뒤 김광수 대표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은 1일 세법 개정안(案) 내용과 관련, 새누리당의 총선공약 사항들도 대부분 반영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세법 개정안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마련한 세법개정안은 활력있는 경제, 튼튼한 재정, 안정적 미래를 기준으로 몇 가지 사항에 역점을 뒀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세법 개정안의 세부 방향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내수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과 재정건전성 제고와 세원의 투명ㆍ양성화 강화를 위한 비과세 감면 검토 등을 설명했다.덧붙여 그는 앞으로도 당과 긴밀히 협력하고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경북 경산 지역의 기온이 최고 40.6도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경상북도 경산 하양의 낮기온이 31일 39.2도에서 40.6도를 기록, 올 여름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대구를 비롯한 경북의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낮 기온은 대구 37.2도, 구미 35.9도, 포항 35도, 경주 36.5도, 안동 36.1도, 의성 36.3도, 영덕 35.5도, 영천 36.9도 등이다. 서울도 32.6도로 오른 상태. 이밖에도 영남 대부분 지역과 호남, 충청 일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그밖의 지방은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보해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으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오후 3시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박 원내대표가 조금 전인 2시23분에 검찰청으로 출두하러 갔다고 밝혔다.
정치권이 최근 아동 및 여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긴급한 대책을 강조하고 나섰다.새누리당은 배움터지킴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대책과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31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린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학교배움터지킴이’가 어린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내에서 1년 넘게 상습 성추행이 일어났지만, 경찰수사가 개시될 때가지 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어 학교범죄예방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제도상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유 대변인은 배움터지킴이가 학교범죄예방이라는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선발규정을 강화하고 사후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유 대변인은 어린이는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아 부모 또는 교사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평소와는 다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황식 국무총리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는 반인륜적·반사회적 범죄라고 강력 비판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26)이 30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으로 패해,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나섰다.신아람은 이날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 5-5로 맞선 뒤 연장전을 치렀다. 신아람은 경기 시작 전에 추첨을 통해 어드밴티지를 얻은 상황이어서 연장전에서 동점을 유지하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신아람은 연장전 마지막 1초에서 하이데만의 팡트(찌르기)를 허용해 패했다. 여기서 심판의 판정 시비문제가 일어났다. 마지막 1초 시간은 분명히 지나갔는데 경기장 시계는 계속 1초가 표시된 것이다. 1초가 지나갔는데도 1초가 표시돼 있던 시간에 하이데만의 공격이 성공해 신아람은 패했고, 신아람은 경기가 끝난 뒤 억울함을 못 이기고 눈물을 흘렸다.이에 네티즌들은 분노하며 심판진을 질타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imm***)는 아 이 심판아 인생 얼마나 길었으면 1초 하나 제대로 못느끼냐고 비난했고,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gd***)는 나 방금전에 1초 자고 일어났어. 1초가 너무 길더라고라고 비꼬았다. 다른 아이디(@pg***)의 이용자는 내 4살짜리 동생도 1초는 셀 줄 안다고 심판진을 질책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23)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중국의 쑨양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박태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쑨양과 동시에 터치패드를 눌러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한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1분43초1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은메달에 이어 200m에서 두번째로 은메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