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우리가 한번쯤 해봤음 직한 사랑 그리고 현재 우리의 현실, 그런 사랑의 얘기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지난 5월 도발공간 양산박에 이어 앵콜 공연에 들어갔다. 그 제목은 다름 아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제목만 보자면 우리에게 무엇인가 해답을 찾아 줄 것 같은 답안지처럼 보인다.. 그것이 물론 여자와 남자 두 성별에 대한 답일찌는 모르지만 이번 연극은 다른 이 두성의 차이점을 사랑 그리고 생활이라는 현실과 감성 안에서 잘 그려낸 작품이다. About the - 1 남자는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와 소통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과 같은 욕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누군가와 사랑하길 원하고 사랑받길 원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고 싶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내면까지 알고 싶다는 의미인 동시에 나를 누군가에게 내보이고 싶다는 말이다.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것, 감추고 싶은 것마저 털어놓을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이다.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누군가만큼은 나를 이해해주고, 나만큼은 누군가를 이해해준다는 의미인 셈이고 또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혼자 여행을 가자니 두렵기도 하고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지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혼자 여행 시 한적하고 머리도 식힐 수 있는 곳은 어딜까?마음이 답답할 땐 바다로 떠나는 것이 좋다. 한 겨울의 바다와 파도는 한동안은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줄 것이다.우선 가까운 곳으론 정동진을 추천한다.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정동진은 하슬라 아트월드, 타임스토리, 썬크루즈, 등명낙가사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도 볼 수 있어서 마음을 편안히 해줄 것이다.또 다른 곳은 제주도를 추천한다. 제주도는 도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다. 제주도에는 영화 쉬리에 나온 쉬리언덕, 성읍민속마을, 야경이 좋은 탑동 해변광장, 제주 다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혼자 여행 시에도 지루 하지 않을 것이다.머리가 복잡 할 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산으로 가는 것이 좋다. 눈 덮인 겨울산과 아름다운 경치는 당신의 머리를 맑게 해줄 것이다.우선 강원도에 위치한 양떼 목장을 추천한다. 양떼목장은 대관령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구름 위로 넓은 초지가 아주 인상적인 곳이다. 양떼들이 이 넓은 초지에서 한가
현재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직장인들 10명 중 8명은 미래에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직장인 997명을 대상으로 ‘좋은 리더의 조건’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9%가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답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94.2%)이 여성 직장인(74.8%)에 비해 리더가 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19.4P 더 많았다.이들을 대상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2030직장인들이 뽑은 리더가 되고 싶은 이유 1위는 ‘나의 비전 및 이상을 실현시키고 싶어서(54.6%)’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 이유로 △현재 내가 속한 조직을 보다 발전시키고 싶어서(20.8%) △내가 속한 조직 및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서(15.6%) △타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위치에 서고 싶어서(6.1%)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시받는 것이 싫어서(1.9%)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 151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물은
삼성그룹이 올해 공채부터 기존의 토익(TOEIC), 토플(TOEFL), 지텔프(G-TELP) 등에 더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과 토익 스피킹 테스트(TOEIC Speaking Test)을 도입한다고 발표해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업에서도 말하기 시험을 보는 곳이 늘고 있는 것. 하지만 아직은 영어말하기 시험은 응시자가 필기시험의 10분의 1 수준인 30만명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생소한 것이 사실. 지텔프 스피킹 테스트(GST), 토익 스피킹 테스트(TOEIC Speaking Test), 오픽(OPIc)이 대표적인 이들 영어 말하기 시험은 보통 컴퓨터 기반의 환경에서 화면을 통해 질문이 나오면, 이에 대해 답한 내용이 녹음되어 평가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20분에서 40분 정도의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풀게 되는데, 주어진 문장을 읽거나, 그림이나 어떤 배경을 묘사하거나, 자신의 의사표현이나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말하는 것 등이 주된 형식이다. 시험을 통해 토익 스피킹 테스트는 일정 점수를 얻게 되고, 지텔프 스피킹 테스트나 오픽은 일정한 레벨(등급)을 획득하게 된다. 전문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어회화를 정량적으로 비교 할 수 있는 말하
현대 직장인 10명중 3명만이 직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력연차별로 가장 직장 만족도가 높은 연차는 ‘7년~9년이하’이며, 직장에 만족하는 요인 1위는 ‘동료와의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이 남녀직장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직장 만족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의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2.2%(644명)로 10명중 3명에 그쳤다.경력연차별로는 7년~9년이하 경력의 직장인이 39.1%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4년~6년이하’(33.1%), ‘1년~3년이하’(31.8%), ‘9년초과’(31.3%) 순으로 높았다.현재 직장에 만족하는 이들의 가장 만족하는 요인(*복수응답)은 ‘동료와의 관계’가 응답률 40.2%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하는 일(담당직무)(37.1%) 와 근무환경(33.2%)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기업의 위치(교통/출퇴근시간 등)(23.0%) △직무분야의 발전 가능성(22.0%) △기업의 발전 가능성(21.6%) △기업문화/사내분위기(17.5%) 순으로 높았다.반면 현재 직장에 불만족하는 67.8%(1,356명)의 가장 불만족하는 요인(*복수
최근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공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주말을 포함해 5일 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는 설을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 졸업시즌 등이 이어지면서 시즌 대목을 맞고 있기 때문. ▶ 금융기관 청원경찰돈 들어 갈 데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은행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기 마련. 은행 보안을 위한 청원경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곳도 있다. 청원경찰은 주로 은행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것이 주 업무로, 고객들의 은행 업무를 안내하고 도와주는 역할 역시 병행하게 된다. 신체 건강하고 용모 단정한 남자를 선호하고, 일당은 판촉 등과 같은 보통 업무보다 1만원 정도 많은 6만원 선. 월말과 설 직전이 겹치는 1월 말을 전후해 근무하게 된다.▶ 연말정산 사무보조2월말 국세청 연말정산 신고를 마감을 앞두고 연말정산 업무를 도와줄 사무보조를 구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제증명 서류 정리 등의 단순작업이나 계산, 간단한 사무 업무를 보게 되기 때문에 엑셀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전에 사무보조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며, 연말정산이나 회계 경력자를 뽑는 곳도 있다. 급여는 대개 시급 4천원 선으로 경력자의 경우에는 일당이 5만원을 넘어서기도
강남구는 새주소명을 큰 도로(간선도로) 기준으로 위치파악이 쉽도록 개명 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새 주소 개편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로 이름만으로 동서남북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지도 없이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강남구는 2008년 말까지 개편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행자부 계획에 맞추어 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 전면 새주소 체계로 전환한다. 행자부가 97년부터 추진해 온 기존의「새주소명 체계」는 도로명이 다양하고 유사한 이름이 많은데다 지역 위치를 나타내는 동(洞) 이름자체가 사라져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전국 처음으로 큰 도로(간선도로) 중심의 도로이름에 방위와 숫자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새주소를 전면 변경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주소체계는 ▲제1단계 = 토지지번을 이용한 주소체계로 지번간 연계성이 없이 들쭉날쭉해 일반인은 지도를 봐도 어렵고, 집배원 등 전문성을 가진 자만이 찾을 수 있던 단계 ▲제2단계(새주소 체계) =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부여한 도로명 주소체계로서, 지도에서 길이름 색인을 찾지 않으면 위치 예측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강남구는 이
앞으로 야간 응급의료 정보뿐만 아니라 교통·수도 등 취약 시간대의 생활민원도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8일부터 ‘120 다산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120 다산콜센터는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하고 상담시간 이후에는 당직근무자가 민원상담을 하거나 민원내용을 녹취한 후 다음날 처리해왔다. 따라서 각종 신고사항이 해당부서에 이관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야간에 발생하는 민원이 실시간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해소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야간에 근무할 전문상담원을 모집, 12월부터 2개월간 교육을 실시한 후 이번에 배치하게 된 것이다. 이용방법은 국번 없이 120을 누른 후 ARS 안내에 따라 교통 관련 문의는 ①번, 수도는 ②번, 일반상담은 ③번을 누르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상담도 사단법인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과 3자 통화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으로 야간에도 ⑨번을 눌러 안내받을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에도 전화를 하는 시민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야간상담까
서울시에서는 지난 2007년 1월 26일 개정 공포된 동물보호법이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달라지는 제도와 애완동물의 소유자와 관리자가 지켜야 할 사항의 안내와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동물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 시행은 1월27일부터 시행되어 외출시 인식표(20만원)와 안전조치(목줄 10만원)없이 외출하거나 배설물(10만원)을 수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어 있음. 다만,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시민대상 단속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과태료처분보다 계도 위주로 올해까지는 단속을 할 예정이다.그리고 자유업으로 신고나 등록 없이 영업을 했던 서울에 504개소의 동물판매업자는 자치구에 등록을 해야 한다.(동물장묘시설 운영자도 등록의무 있으나 서울에는 해당시설이 없음) 다만, 시설기준 등이 새로이 마련된 만큼 6월말까지 등록준비 유예기간을 주도록 권고하였다.애완동물을 기르는 소유자나 관리자의 의무도 강화되어 외출 시에는 반드시 소유자등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인식표를 부착시켜야 하며, 애완동물과 동반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와 배설물이 생긴 때에는 즉시 수거해야 한다면서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20만
2007년 서울 부동산거래량(433,981건)은 금리 인상, 대출 규제(LTV, DTI), 세부담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06년도 거래량(323,526건)보다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축물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8.8%, 공장용이 8.5% 감소하였고 상업·업무용 건축물은 2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지역별로는 25개자치구 중 23개구는 ‘06년도 대비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2개구는 거래량이 늘었으며,양천구(-52.5%), 성동구(-49.8%), 노원구(-44.9%), 광진구(-40.8%), 강서구(-40.1%) 등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종로구(19.4%), 중구(29.7%)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 활성화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48.6%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거래가 크게 둔화됐다.주거용 건물 중 다세대주택은 재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거래량 감소 폭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주거용 부동산거래량 감소는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시장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