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항시지부회원 11명이 야생동물 밀렵을 방지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지난 8일 기북면 대곡리 일원의 야산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포항시지회(지회장 정동율),가 주관했으며, 지속적인 엽구 수거활동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고 있는 밀렵행위로 인한 야생동물 생태계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야산을 돌며 설치된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를 수거했다.정 지회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면서 "밀렵·밀거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했다.또 “조금 깊숙한 곳에서는 올무에 걸려 죽은 너구리도 발견됐다. 목이 걸려 널브러진 사체 주변은 올무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단속반과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들이 밀렵도구를 수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겨울철 동물들이 다니는 통로에는 거의 올무나 덫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전량 수거하기는 어렵다. 야생동물을 허가 없이 포획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야생동물을 먹거나 양도·양수·운반·보관할 경우에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팀장 신웅근)은 2013년도 4분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포항북부서 지능 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대악관련 노인상대 사기사건 11명을 검거하고, 국민공감치안 관련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흑염소 축산업자와 공무원 등 총 83명을 검거 3명을 구속시키는 등 경북 청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신웅근 팀장은 “팀원들이 밤늦게까지 일하고, 주말과 휴일, 휴가를 모두 반납하고 열심히 일해 준 덕분에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홍익치안과 국민공감을 얻기 위한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원룸 등 신축 공사현장에 침입, 설치된 구리 배관, 공구 등을 절취한 피의자 안 모 씨(24세) 등 3명 및 장물업자 강 모 씨(62세) 등 3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피의자 안 씨 등 3명은 1. 4. 00:35경 포항시 북구 소재 원룸 신축 공사현장에서 설치해 둔 구리 배관, 1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12. 6.월경부터 올해 1. 6.까지 포항지역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36회에 걸쳐 구리 배관, 공구 등 3,3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피의자 강 모 씨 등 3명은 절도범 안 모 씨 등 3명이 절취한 장물을 매입하여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공사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분석으로 피의자를 검거하여 절도범 3명은 구속, 장물범 3명은 불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8일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 김해정 순경은 공권력 침해 사건 관련 민사소송으로 받게 된 배상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였다. 북부경찰서에서는 공무집행방해나 경찰관에 대한 모욕 행위 등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해 형사처분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이는 갈수록 심해지는 공권력 경시풍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는 경우 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공권력을 침해해도 처벌 수위가 미약하여 법질서 경시풍조가 만연되어 있는 실정이다. 공권력 침해사범에 대한 민사소송은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한 자들에게 형사처분 외에 금전적,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해 9월초 있었던 경찰관에 대한 모욕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이번에 승소판결을 받았으며, 공무집행방해 등 6건의 민사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최호열 서장은 “공권력의 최후 보루인 경찰이 무시당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영호는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에서 집을 나와 다음날 새벽에 포항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지적장애 1급 A씨(남, 24세)를 지문 등 사전등록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원을 확인 후 경기도에 있는 부모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례가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 경위는 5일 새벽 파출소로부터 인적이 확인되지 않는 지적장애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나와 A씨의 인적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보호시설 거주사실을 확인 하는 등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며 횡설수설하는 A씨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며 혹시 사전등록시스템에 지문이 등록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A씨의 지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결과 A씨와 유사한 지문이 검색되어 보호자에게 연락한 결과 A씨가 맞는다고 하여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이 경위의 연락을 받은 A씨의 부모는 ‘하루 동안 아이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가슴만 졸이고 있었는데 경찰에서 찾아 주어 너무 감사하다 지난번 지문등록도 참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A씨처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미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경찰에서
한국 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박찬섭 지사장)는 12월28일(토) ″포항지역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포항협의회 회장 포항대학 오서영교수 등 6명)″과″이달의 기능한국인(포스코 박진현)″ 수상자 등 숙련기술인과 함께 선린애육원(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숙련기술인으로서 성공한 재능(기술․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오서영교수는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남자들도 하기 힘든 대한민국 기계분야 명장으로서 “어릴 때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과 고마움을 잊지 않았으며, 기능인으로서 성공하여 우리사회에 다시 보답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들이 본인들의 어려운 시절을 상기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역경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위로와 희망의 꿈을 펼 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박찬섭 지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며, 이러한 만남을 통해 우리지역 꿈나무들이 역경을 잘 극복하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나 이달의 기능한국인 저럼 어려운 환경을 성공의
지난 18일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한해 동안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아동안전지킴이 3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13년을 마무리 하며 그간의 근무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하면서 근무 중 어려웠던 점과 건의사항, 향후 활동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특히, 올 한해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과 더불어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포항북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경북 도내 24개서 경찰서 중 상반기 2위, 하반기 1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에 이바지한 공이 큰 죽도파출소 지킴이 엄재하님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고, 지킴이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겨울 장갑을 선물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들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일할 수 있다는 보람과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었다.최호열
포스코의 후임 최고경영자(CEO) 선정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권핵심에 의한 낙하산식 임명에 대한 우려와 함께 권력의 입김에 의해 최고경영자 선임이 좌우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하고, 다양한 사업 군을 아우르고, 글로벌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전임자인 이구택 회장이 건실한 곳간 열쇠를 정준양 회장에게 물려주었다. 곳간이 거덜 난 이유는, 철강업황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이유도 있지만, 외형적인 확장만 중시해 불필요한 계열사 인수와 대규모 투자에 자금이 꾸준히 들어가면서 빚이 늘어난 것은 애견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정 회장은 공체 8기(75년)로 입사해 회장 자리까지 올랐으나, 재계에서는 정회장의 리더십과 경영전략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평이다.포스코는 안팎의 탐욕스런 권력을 가진 간신배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대주주가 없다는 속성상 임직원 모두가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인의식을 발휘한다면 총수 주도의 재벌보다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데도 기대 이하였다. 관계자들은 “신규 사업이나 투자를 하면 ‘떡고물’(부정한 부수입)이나 챙기려 하고, 사업 실패 책임은 뒷사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와 죽변면발전협의회(회장 윤영복)는 지난 7월 9일 죽변면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건강검진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발전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까지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울진군의료원에서만 시행하던 검진을 인근지역의 종합병원으로 확대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민들의 호응도를 보고 계속시행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며,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는 병원은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으로 각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지만 서비스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다. 협약식에서 한정탁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윤영복 회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죽변면 주민이 좋은 환경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는 감사의 말로 답했다.검진은 죽변면발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별 희망인원을 선별하여 한울원자력본부로 통보하면 각 병원과 협약하여 8월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병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가 주최하는 제7회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울진뮤직팜 밴드오디션”이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살아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7일(토) 울진 친환경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예선전을 치르며 8월 3일 “울진뮤직팜페스티벌 2일차”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영예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본 오디션은 상업적인 형태의 오디션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대한민국의 밴드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여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울진의 친환경적인 자연과 바다, 계곡을 음악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는 색다른 여름추억이 될 것이다.참가신청은 7월1일 ~ 7월24일까지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승1팀에게는 상금 및 부상과 행사 2일차 Y-star방송에서 진행하는 울진뮤직팜 Main 무대에 출연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준우승2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uljinmusicfarm.com)로신청하면 된다.[더타임스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