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지난 3월 29일 포항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이해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서 시민, 지역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 산림조합, 여성 협의회,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지도자 포항시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화마가 삼킨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삽을 들고 산에 올라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포항시는 산불피해지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내손으로 산림을 복구시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산불피해지를 무성한 숲으로 가꾸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푸른 포항을 만드는 데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각 가정에서도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석류, 자두나무 등 묘목 2천 그루를 나눠어 주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2일 시청광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 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동시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고 한다. 박승호 포항시장 및 이칠구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여성기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이동중학교 난타팀’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로 행복한 여성이라는 의미를 담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말춤공연’, 여성친화도시 ‘조형물 제막’, ‘비전선포’, ‘월월이청청’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여성친화도시 세오녀 프로젝트 (‘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의 줄임말로서, 포항 여성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신화 속 인물이자 빛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세오녀(細烏女)에서 따온 말)를 통해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도시생활의 불편, 안전문제, 성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여성이 꿈꾸는 도시 포항’을 만들기로 하고 5대 정책 영역에 20대 중점과제를
21일 포항시(박승호시장 )가 전 제철소 조봉래소장이재직 기간동안 따뜻한 사랑,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지난 달 27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의 모텔 앞을 지나가던 여중생에게 음란한 행위를 한 바바리맨이 시민들에 의해 검거되었다피의자 K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생에게 성적인 혐오감을 주는 속칭 "바바리맨 행위"를 하였다. 피의자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길을 걷던 여중생에게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웃으며 다가갔다. 이에 놀란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자 때마침 주변에서 주차를 하던 시민 2명이 피해자를 뒤따라오던 피의자를 붙잡았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범인을 검거한 N씨와 I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였다오동석 서장은 “성폭력은 주로 힘이 약한 여성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파렴치한 범죄로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4대 사회악 중의 하나”라고 언급하며, “어린 여학생에게 음란행위를 한 피의자를 검거해 준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4대 사회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이 원전 등 발전소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자연재해연구센터’를 개설, 자연재해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심층연구에 돌입함으로써 원전 등이 어떠한 자연재해가 닥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자연재해연구센터’의 문을 열면서 우리나라 원전에 어떤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2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은 28일 대전시 유성구 장동 소재 중앙연구원에 ‘자연재해연구센터’를 개설하고 지진과 활성단층의 실시간 감시는 물론이고, 해일과 태풍, 호우 등 발전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자연재해에 대해 심층 연구에 돌입했다. 이곳에서는 자연재해의 발생 원인 규명과 함께 재해의 크기와 규모,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총 14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자연재해연구센터에서는 원전 부지 및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수력발전댐 8개소 및 양수발전댐 7개소에 대한 지진관측망 총 28개소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지진발생 여부와 지진으로 인한 발
[더타임즈 임태형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2010년도에 이어 올해 4년째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2010년도 14가정에 42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43가정 128명이 방문했으며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고향에 갈수 있도록 항공료 전액(가구당 2,500천원 한도)을 지원한다. 이번 친정방문 신청자는 모두 23명으로 이중 최근 모국방문시기, 혼인기간, 자녀수, 모국방문회수, 부모부양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12명이 선정되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5명, 중국5명, 필리핀2명이다. 이번 친정나들이에 선정된 북면에 거주하는 몬잘레스씨는 필리핀에 계시는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워했으나 이번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으며 평해읍에 거주하는 샴씨는 이번 나들이는 남편과 자녀도 함께 동행할 예정 이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신랑이랑 외손자도 보여드리고 오랜만에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울진군 관계자는 “17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있지만 대부분 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사장 김균섭)이 일본 후쿠시마 사고시 발생된 방대한 규모의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했다. 한수원은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원자력학회가 주최하는 유명 전시회인 ‘일본 원자력 춘계 학회’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화기술(vitrification technology)을 내보냈다. 유리화기술은 한수원이 지난 94년부터 개발에 착수, 지난 2009년 중․저준위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이 기술은 방사성 폐기물에 함유되어 있는 방사성물질을 유리 안에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가둬 유리가 깨지고 지하수와 접촉한다 해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한수원이 일본의 유명 원자력전시회에 참석케 된 것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대규모 중공업 회사이자 로카쇼 고준위 유리화 설비 건설회사인 IHI사(Ishikawajima-harima Heavy Industries)와 이 분야 기술협력협정을 체결, 후쿠시마 폐기물처리 사업에 동반 진출키로 하는 계약을 맺은데 이어 IHI사에서 추천을 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학회에는 한수원을 포함한 5개 기관만 초청 받았다. 특히 춘계 일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26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의회 송필각 의장과 독도특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대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강력한 경고와 우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명백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고 이를 포장하여 다음세대에게 대물림시키고자 발버둥치고 있다. 문부성이 앞장서서 ‘교과서 왜곡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왜곡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도록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을 강행한 것은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영토 팽창의 망상에 집착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규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일본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독일의 사례를 본받으라면서 “독일은 나치 만행을 교과서에 사실대로 기록하여 잘못된 전쟁 범죄에 대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철저한 반성과 무한책임의식을 가지도록 교육하며 재발방지를 다짐하고 있다. 일본은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지향적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 2호’가 오는 3월 30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황영욱)는 최근 해상여객운송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인가를 마무리하여 오는 30일부터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취항한다.씨플라워 2호는 총톤수 363톤, 전장 36m로 3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25노트로 약 3시간 3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주)제이에이치페리에서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월․수․금․토․일요일로, 울릉에서 후포간은 화․목․금․일요일로, 울릉에서 독도는 월․화․수․목요일로 운항하여 울릉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로모객해 운항한다.특히, (주)제이에이치페리 관계자에 따르면 취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의한 울진군과 취항기념으로 후포~울릉간 왕복운임에 대하여 4월 한달간 파격적으로 울진군민에게는 50%, 단체관광객(20인이상)에게는 30%의 할인을 한다고 밝혔다.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해 다가오는 여름
포항시 북구청장(서진국)이 은 3.22 연화재에 위치한 산불감시 1호망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산불감시활동을 직접 지휘했다.이 날 서진국 북구 청장은 산불감시 1호 망대를 전격 방문하여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원들에 대하여 무선으로 활동상황을 보고 받고 대원들이 담당하고 있는 구역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지난 3.9산불과 같이 대부분의 산불이 취약지에서 발생됨을 명심하고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계도를 집중 실시하여 똑같은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져서 산불이 발생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 1초라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서진국 북구 청장은 3.23 토요일과 3. 24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산불감시망대를 현지 방문, 산불감시원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소중한 산림보호와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더타임스 임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