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이 3처실 15팀을 축소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축소에 따른 잔여인력 272명은 발전소 현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하는 등 본사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단위조직별 적정 규모와 업무프로세스의 연계성, 업무 중첩 등을 고려한 Re-Grouping을 통해 핵심기능 중심으로 본사를 재편했으며, 7본부 27처실 92팀을 7본부 1단 23처실 77팀으로 축소했다.이처럼 한수원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 조직진단을 완료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도출한 전사 조직구조 개편안을 마련,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본사-사업소간 조직구조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한 기능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이다. 현재 사장 직속인 사업소를 기능별로 본사의 본부 산하조직으로 배치함으로써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고리, 영광 등 지역별 사업부 형태를 벗어나, 원전 안전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부사장인 발전본부장이, 원전 건설에 관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건설본부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도록 하는 등 본사-지역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에서 2MW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예천태양광 발전설비는 양수발전소 부지내 약 32,000m2에 총 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 연간 2,700MWh의 전력생산으로 예천읍 7,400세대의 15% 정도인 1,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연간 1,800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1,670,000m2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특히 예천태양광 설비는 양수발전소 하부댐 경사면부위에 모듈을 설치하여 부지의 효율성 증대와 환경 훼손이 거의 없는 발전소를 건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유엔에 등록돼 온실가스감축권도 추가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수원은 서울시 관내 태양광발전사업과 연료전지발전사업인 경기그린에너지, 청송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는 19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해양도시 포항을 위한 도시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디자인도시 조성과 아름다운 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의 도시디자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전문가들은 세미나 참석에 앞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현장인 포항운하,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북부해수욕장 등 도시디자인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의 학․협회 임원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역 건축가들이 참석했다. 대구대학교 최병두 교수가 ‘역사적 경관의 복원과 장소 정체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뒤 경주대학교 김경대 교수의 ‘해양도시 포항의 도시디자인 방안’, 차주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경관연구센터장의 ‘건축․도시디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는 18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경북동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 청이 주관한 『2013년 중소기업시책 합동설명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설명회를 가졌다. 참여기관들의 ‘13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포항지사 HRD종합지원팀 손규일 팀장은 “기업 HRD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제도로 금년도 사업비 3천542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주능력개발훈련 지원 사업에, 330만 명 대상으로 3,452억 원 지원,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 사업에, 240개 기업에 51억 원 , 중소기업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에, 400개 기업대상으로 28억 원 ,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 7억6천만 원 ,중소기업 CEO 및 HRD담당자 연수 지원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할 계획 이다”라고 한다. 이날 손 팀장은 공단의 인적자원개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모범사례와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해결책들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설명회이후 개별적인 상담도 실시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HRD서비스를 제공했다. 손규일 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근로자 행복의 시작은 평생학습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
‘포항스틸러스 2013년 시즌카드 일일 판매행사’가 14일 시청 3층 로비에서 시민, 기관단체, 읍면동체육회,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직접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에게 선전을 기원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 장성환 사장과 황선홍 감독 역시 행사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향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승호 시장은 “포항의 홍보사절인 포항스틸러스가 올해도 멋진 경기를 펼쳐 K리그 우승을 이루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이 시즌카드 구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시즌카드는 포항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19경기, AFC챔피언스리그 3경기, FA컵 3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1매당 6만원이다. 한편 이날 포항스틸러스 황진성, 노병주 선수 등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팬 사인회를 가지고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했다.
(- 장정술 흥해읍장 과 후원인들-)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장정술)에서는“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을 세고 싶다”며 보내온 성금과 위문품들로 가득하여 직원들이 소중한 정을 한시라도 빨리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분주하다. 6일까지 흥해읍에 보내온 위문품은 22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19백여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상품권, 현금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층 49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된다. 한편 장정술 흥해읍장은“기탁 받은 위문품을 보내주신 분의 소중한 뜻을 담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정성껏 전달할 것이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되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 됐으면 한다”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2월6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울진본부에서 가까운 재래시장인 부구전통시장에서 노사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지역민과의 소통은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 동참을 위해 실시한 설맞이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는 울진원전본부장, 노조위원장등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각종 제수용품과 설맞이 음식을 구입하였다. 특히, 북면사무소(면장 장현종) 직원과 북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한층 뜻 깊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세경 본부장은 “울진본부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주민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설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울진본부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흥부공설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설 에 가족이 없어 홀로 지내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에 쓰여 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는 6일 경북 내륙지역으로 운행 중이던 경북관광테마열차의 연장선인 ‘포항바다열차’의 개통 환영행사를 가졌다. 도착역인 포항역 개찰구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미리 나와 포항을 찾은 관광객 모두에게 꽃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관광객들과 ‘영일만 친구’를 함께 부르며 특별한 여행 기분을 느끼게 했다. 환영사에서 “바다열차의 운영현황을 살펴 호응이 있을 경우 확대해 나가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푸른 바다와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포항에 대구․경북권 시민들이 기차를 타고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첫 출발지인 동대구역에서 개통행사 후 열차 내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이뤄졌으며, 포항 특산물 소개와 함께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포항바다열차’는 포항시의 요청과 대구․경북권 시민들의 새로운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행되는 관광열차로 도착역인 포항역 앞에 대기 중인 연계버스를 타고 호미곶, 구룡포, 보경사, 죽도시장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이뤄진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박성호 포항시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온 힘을 다해 폐지를 모아 기탁하신 10만원의 장학기금은 가진 자의 10억원보다 더 값지고 고귀한 뜻입니다. 감사의 실천으로 큰 가르침을 주신 할머니가 진정한 ‘감사의 달인’ 이십니다” 박 시장은 토요일인 2일 오전, 폐지를 팔아 모은 돈 10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기탁해 화제를 모은 해도동 채옥순 할머니(82) 댁을 찾아 감사뱃지를 가슴에 달아드렸다. 박 시장이 어렵게 모은 돈을 어떻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냐고 할머니에게 묻자 “보잘 것 없는 나를 나라에서 이래 마니(이렇게 많이) 도와주는데 받기만 해서,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 줄 수 없나 싶어서 작지만서도…” 라며 부끄러워하며 말끝을 흐렸다 박 시장은 “포항에서 시작된 감사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전하시는 몸에 밴 감사의 실천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할머니의 두 손을 꼭 잡았다. 또 박 시장은 “감사의 힘이야 말로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신 할머니는 진정한 감사의 달인이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인 채옥
포항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오는 크고 작은 감동과 재미를 담은 육아일기를 연중 상시 공모하고 있다. 임신 또는 육아중인 부모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공모 형식은 일기와 사진으로 짝수달 말일 마감 후 5편을 선정해 발표하며 익월 15일 인터넷에 게시하고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자세한 응모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 ‘행복한 육아일기’ 코너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셋째아 이상부터 22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는 첫째아와 둘째아에게도 각 10만원, 60만원씩 지급한고 한다. 또한 작년까지 다섯 자녀 이상 가구에게만 지급하던 다자녀 특별양육지원금 대상도 확대해 네 자녀이상 다가구의 10세미만 자녀에게도 다자녀 특별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김홍중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