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펼쳐진 201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전국 대표 맛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이번 ‘2013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청정 울진!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개최했다. 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문턱에 3일간 연휴기간과 맞물려 전국 각지에서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43만 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특히 공연행사를 축소하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요트체험, 선상일출,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상시행사로 운영하여 축제를 보완하였으며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한 몫 했다.예년보다 높게 형성된 대게가격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동해안 최고의 맛! 울진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무료시식과 울진대게 관광객 특별경매전은 준비된 물량이 바닥이 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울진대게 빵”은 울진대게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전달하여 관광객의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았다.이밖에도 2013 대형게살 김밥만들기, 음식 테마 체험 한마당 등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고귀한 3.1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군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오전 10시 원남면 매화리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가졌다.이날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울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및 보훈가족, 군인․학생․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 기념사(울진군수), 3.1운동 유족회장(전광순) 만세삼창,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순으로 기념행사가 이어졌다.울진군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교통・통신 불편과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질때 우리 울진에서도 4월 11일 매화장터(현재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500명, 4월 13일 북면 흥부장터에서 1,000여명의 군중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4월 12일 울진장터에서도 계획되었으나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울진군 관계자는 “기미독립만세운동은 당시 남북한 인구를 합쳐 2천만명정도로 교통・통신수단 불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포항시는 올해부터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달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적불부합지 38,665필(890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간 사용해 온 종이도면의 변형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경계 불일치 지역을 재조사하여 경계를 바로잡아 세계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시는 올해 신광면 만석리, 호미곶면 구만리 등 36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 2/3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지구는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상 면적의 증감된 경우 조정금을 청산하고 경계를 조정하게 된다.양원대 도시계획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감소시켜 사회적 갈등 완화 및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상경계점표지의 설치와 경계점 표지등록부 작성으로 누구나 쉽게 토지경계확인이 가능한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월 26일 오후 2시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소장에게 왕피천 ‘고향의 강’정비사업 용역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본 사업구간은 근남면 노음리 성류굴앞~수산리 왕피천 하구까지 로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용역추진으로 사업추진 기본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용역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획일적인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강․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경상북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금년 8월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2015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사업의 주요내용은 국비8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6억원으로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 ․ 민물고기연구센터 ․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옛 정취를 느끼고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설계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3월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시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23일 및 소원지붙임 행사에는 주민, 행사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해 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주민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24일에는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형산강달집태우기 민속축제는 해도동민과 자매부서간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윷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풍물단공연, 월월이청청, 안녕기원제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지난해의 액운을 버리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17m의 초대형 달집태우기 행사 및 연날리기 체험과 귀밝이술,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 나눠먹기 행사도 가졌다. 이밖에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도 동해향토청년회가 주최하는 전통 달집태우기 한마당 축제가 열렸고, 장기면 양포항 일원에서는 장기향토청년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또 흥해읍, 송도동, 우현동, 기계면, 두호동 등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사계절 따뜻한 온천물을 먹고 자란 포항의 ‘온천미나리’가 오는 23일 첫 출하된다. 올해는 23일 신광면 온천미나리를 시작으로 28일 비학산 등산로 입구 상읍리마을 순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온천미나리는 수확현장에서 바로 맛을 볼 수 있고 1kg단위로 포장 판매된다. 동해안 청정해역 포항의 과메기, 물회, 대게와 함께 감사도시 4대먹거리 로 명명한 온천미나리는 비싼 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180m에서 뽑아 올린 17℃의 따뜻한 물만 먹고 자란 것으로 3개소 22동의 비닐하우스에 1.3ha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 온천미나리는 2011년부터 포항시가 개발한 새로운 작목으로 벼 재배의 약2.5배 소득이 기대되며 신광면 만석온천부근 등에서 연간 약10톤이 생산되고 있다. 포항의 평균 겨울 지표면의 온도는 약5℃, 하천수는 8℃로 들녘의 새싹은 올라올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춥지만 온천미나리는 일반하천물의 2배이상 되는 따뜻한 온천수의 도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는 온천미나리를 인근 비학산, 내연산, 괘령산 등의 등산코스, 신광온천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이 3처실 15팀을 축소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축소에 따른 잔여인력 272명은 발전소 현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하는 등 본사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단위조직별 적정 규모와 업무프로세스의 연계성, 업무 중첩 등을 고려한 Re-Grouping을 통해 핵심기능 중심으로 본사를 재편했으며, 7본부 27처실 92팀을 7본부 1단 23처실 77팀으로 축소했다.이처럼 한수원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 조직진단을 완료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도출한 전사 조직구조 개편안을 마련,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본사-사업소간 조직구조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한 기능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이다. 현재 사장 직속인 사업소를 기능별로 본사의 본부 산하조직으로 배치함으로써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고리, 영광 등 지역별 사업부 형태를 벗어나, 원전 안전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부사장인 발전본부장이, 원전 건설에 관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건설본부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도록 하는 등 본사-지역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에서 2MW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에 들어간 예천태양광 발전설비는 양수발전소 부지내 약 32,000m2에 총 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 연간 2,700MWh의 전력생산으로 예천읍 7,400세대의 15% 정도인 1,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연간 1,800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1,670,000m2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특히 예천태양광 설비는 양수발전소 하부댐 경사면부위에 모듈을 설치하여 부지의 효율성 증대와 환경 훼손이 거의 없는 발전소를 건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유엔에 등록돼 온실가스감축권도 추가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수원은 서울시 관내 태양광발전사업과 연료전지발전사업인 경기그린에너지, 청송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이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포항시는 19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해양도시 포항을 위한 도시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디자인도시 조성과 아름다운 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포항의 도시디자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전문가들은 세미나 참석에 앞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현장인 포항운하,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북부해수욕장 등 도시디자인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의 학․협회 임원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역 건축가들이 참석했다. 대구대학교 최병두 교수가 ‘역사적 경관의 복원과 장소 정체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뒤 경주대학교 김경대 교수의 ‘해양도시 포항의 도시디자인 방안’, 차주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경관연구센터장의 ‘건축․도시디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찬섭)는 18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경북동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 청이 주관한 『2013년 중소기업시책 합동설명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과 설명회를 가졌다. 참여기관들의 ‘13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포항지사 HRD종합지원팀 손규일 팀장은 “기업 HRD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제도로 금년도 사업비 3천542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주능력개발훈련 지원 사업에, 330만 명 대상으로 3,452억 원 지원,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 사업에, 240개 기업에 51억 원 , 중소기업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에, 400개 기업대상으로 28억 원 ,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 7억6천만 원 ,중소기업 CEO 및 HRD담당자 연수 지원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할 계획 이다”라고 한다. 이날 손 팀장은 공단의 인적자원개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모범사례와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해결책들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설명회이후 개별적인 상담도 실시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HRD서비스를 제공했다. 손규일 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근로자 행복의 시작은 평생학습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