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산곡고등학교에서 인천시 컨설팅장학지원단에게 창의적 교수법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인천시 관내 2013학년도에 활동할 컨설턴트들은 수업컨설팅에 필요한 148가지에 달하는 교수법(좋은 수업을 위해 수업시작하기, 수업과정, 수업에 학생 참여시키기, 수업마무리하기 등 )을 익혔다.컨설턴트들은 신학기에 신규교사, 저경력교사 및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고자하는 교사들에게 수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사들의 성장을 돕게 된다.컨설팅장학은 새로운 개념의 장학 형태이다. 과거는 교육청이 주도해 교사의 의견과 상관없는 장학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장학은 교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컨설턴트와 의뢰교사가 수업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력적 관계로 이뤄진다.연수에 참석한 김정수 교사(인천만수고)는 “컨설턴트로 선발되었을 때, 기대감도 있었지만 컨설팅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배운 148가지 기법이 그동안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고 말했다.한편 연수를 주관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3년도 마을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자원(자연자원, 인적자원, 가공제품, 축제 등)을 활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올해 신규 모집 마을기업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또는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이거나, 법인이 아닌 경우는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해야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계양구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문의450-5764)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2013년 신규 마을기업은 1, 2차 심사를 거쳐 4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받게 된다. 지정된 마을기업은 사업비를 받게 된다. 1차 년도는 5천만 원 범위 내에 사업비,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2차 년도는 사업성과를 재심사해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계양구 마을기업은 신규2개 단체, 재선정 1개 단체를 운영해 7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개발제한구역내 다남동 산 71~ 다남동 마을간 도로개설공사에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역 내 주민들의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해 3월 국토해양부에 국비지원을 신청했다. 이로 인해 다남동 산71~다남마을간 도로개설공사비로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 사업은 기존에 있던 협소하고 파손된 도로를 확장·포장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85억 원이다. 도로개설 규모는 총 길이 1천5백44m, 폭 10m의 도시계획도로를 2015년까지 완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사업비 50억원(국비:45억원, 구비:5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도로개설 공사(L=1,040m, B=10m)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 사업비 35억원(국비:31억원, 구비:4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공사(L=504m, B=10m)를 시작해 2015년에 완료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계양1동 및 계양2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양역과 연결되는 도로개설로 계양산을 찾는 수도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21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이번 주 후기 일반고등학교 배정학교 발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3차 시험 등 중요한 행사가 많고, 각종 연수와 출장이 많은 달인만큼 업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2013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최종 배정학교 발표가 오는 25일인 만큼 해당과에서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인천은 타시ㆍ도와 달리 100% 고교선택제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에게 관련 절차와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다.나 교육감은 이어 “직업교육탐색대 연수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연수 시 각별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고, ”3월 개교 예정 학교에 대한 공사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여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구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황규철)에게 2013년 적십자회비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재해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의 숭고한 뜻을 알고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당부했다.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인성의료재단(이사장 이정희)도 동참해 특별회비 500만원을 기탁했다.한편, 2013년도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집하며 집중모금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이다. 기타 적십자회부 납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상임대표 윤경미, 공동대표 강주수 공형찬, 이하 인천연대)는 21일 송영길표 대표적 남북교류협력 사업으로 알려진 ‘단동축구화공장’이 부실덩어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연대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17일 ‘통일민주협의회 주관 특강’에서 인천시 남북경제협력사업 중 단동축구화공장이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시장의 발표와는 달리 축구화공장에 대해 부실 운영이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지난해 10월 8일 축구화 1천 켤레 구입대금으로 단동축구화공장으로 1억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축구화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 도착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해 3월 인천축구전용구장 개장 기념으로 일반인에게 전시·판매된 단동축구화 중 일부가 단동공장 제품이 아니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인천연대는 단동축구화공장은 출발부터 부실운영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증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이 단동축구화공장 운영에 투자한 비용과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점을 들었다.인천유나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한국어가 부족하고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자녀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가 문을 열었다.이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한누리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인천한누리학교는 3월 1일 개교해, 개인별 수준 및 국가별 문화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학년마다 1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디딤돌 2학급 등 모두 14학급이다. 한 학급은 15명으로 총 210명이 정원이다.이 학교의 교육과정은 기본교육과정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을 50% 운영하고, 나머지 50%는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특성화 교육과정을 학력신장과정, 특기․적성과정, 보충학습과정, 한국어 습득과정, 인성․생활과정, 다문화 교육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적응 후 일반학교로의 이동이 자유로우며, 학력도 인정이 되는 학교이다.입학자격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에 있는 아동으로, 중도입국 자녀 중 한국어가 서툴거나 일반학교에서 잘 적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지난해에 5세만 적용되던 누리과정이 올해는 3 ~ 5세 유아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또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3 ~ 5세 유치원 재 원아에게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 교육청은 현장교원들의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연수 및 컨설팅 등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부지역 유치원을 시작으로 공 ․ 사립 유치원 교사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3 ~ 5세 누리과정은 유아 모두가 생애 초기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내 갯벌문화관 및 다례원 전통문화ㆍ교양강좌 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내 갯벌문화관 및 다례원 전통문화ㆍ교양강좌 위탁운영 기간이 2013년 1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다.자격요건은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허가를 득하고 그에 따라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위탁운영기간은 2년으로 인천경제청에서는 강의 운영에 필요한 강사수당과 운영비를 일부 보조한다.갯벌문화관 및 다례원 전통문화ㆍ교양강좌 프로그램은 연중 1, 2, 3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매 1기 당 12주 운영으로, 주 1회, 2시간 교육을 한다. 지난해에는 대금과 단소, 한지공예, 서예, 생활다례, 한국화, 디지털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위탁기관 최종선정은 위탁운영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를 개최, 위탁대상자 선정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453-7254)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공무원이 출장에서 발견한 주민불편사항을 구청 내부전산망에 올려 처리해온 현장견문신고의 신고범위를 확대‧운영다고 17일 밝혔다. ‘현장견문신고제’는 공무원이업무처리를 위해 관내 출장지에 갔을 경우, 자신의 업무와 관계없는 주민불편사항이라도 현장에서 확인되었다면 출장복귀 후 내부전산망에 올려 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토록 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도로 침하, 도로변 교통 시설물 파손 등의 주민생활불편사항 위주로 384건 접수 중 365건을 처리 완료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주민생활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시책추진상의 취약요소, 주민 및 일선공무원의 요구사항 등 신고범위를 확대‧운영한다. 여기에는 공사 관리부실 또는 위험요소 방치사례, 시책추진상의 취약요인 및 문제점, 민원처리 지연사례 등으로 공무원 직무태만 및 위법, 부당사례 등이 해당된다. 또한 각종 시책에 대한 주민이나 공무원의 반응도 대상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견문신고 범위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