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계파 정치 공방을 벌이는 등 한나라당의 공천을 둘러싼 난타전이 치열하다.한나라당의 이같은 당내갈등은 공천심사위원회 인선이 마무리 되는 다음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구태스럽게 공천 지분 다툼을 하는…
이명박 당선자는 27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아직도 경선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이 있어 답답하게 생각한다”며 지적했다.▣경선 분위기 벗어나지 못한 의원들 있어 답답이 당선자가 언론을 보면 아직도 경선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의원…
16일 대통합민주신당이 2000년 대학 강연에서 BBK는 내가 설립했다고 말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동영상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BBK사건이 급부상하고 있다.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나는 BBK와 무관하다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 검찰의 수사발표를 정면으…
14일 밤 국민들은 오랜만에 국회 활극을 보았다.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에 나오듯 정의와 불의가 맞부딪치며 장엄한 배경음악과 함께 이 장면을 보았다면 매우 흥미진진했을 터였다. 만일 부도덕하고 부패한 후보 측에 속아 국민들이 부패공화국을 만들어 줄 때는 노무현 무능정권보다도 못한 지긋지긋한 일…
무소속 이회창 캠프에서는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유력 인사나 단체 등의 이회창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11일 남대문로 이회창 대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 도덕성, 대한민국 표상김 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972년 미국의…
이 시대 혼란의 중심에 노무현이 있다. 한번 잘못 선택한 결과가 무능정권을 넘어 부패정권으로 이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한편에서는 고개를 드는 것도 사실이다. 나라야 망하건 말건 무책임한 자가 결국은 부패공화국으로 소인배만도 못한 자신의 운명을 담보로 나라의 운명까지 팔아먹을 것 같다. 만일…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 진영은 BBK 의혹에 관한 검찰의 수사발표에도 끄떡없이 진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국민들 중에는 이번 BBK 무혐의 결과를 두고 노명박이라거나 노명박킴(노명박+김정일)이 아닐까 의혹을 제기한다. 만일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남북한이 어우러진 좌파연합…
대한민국 검찰이 그동안 떡찰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끙끙댔다. 요즘도 재벌기업인 삼성이 보내준 떡을 먹었느니 안 먹었느니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눈치 살피느라 가자미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검찰의 BBK 중간 수사 발표가 드디어 5일 있을 예정이란다. 그런데 이것은 또 무슨 어려운 일이더냐? 아뿔싸! BB…
17대 대통령 공식선거 20일을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전국 곳곳을 돌며 저마다의 핵심 공약을 내세유며 차별화 행보에 나섰고 있다. 한나라당 곽성문 국회의원이 28일 이명박 후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탈당을 결심했다. 지난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캠프에서 이명박 후보의 비리의혹을 제…
오늘 오전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의 서울 남대문 앞 잔디 광장에서 있었던 출정식은 한마디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1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출정식은 당초 오전 10시부터 출정식을 열기로 했으나 유세 차량을 렌트하는데 필요한 9억원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1시간 30분을 넘기고도 20분을 더 지체 해야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