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호, 공천 놓고 우왕 좌왕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한나라당 당내 갈등 지적

 
▲ 이명박 당선자는 27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27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아직도 경선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이 있어 답답하게 생각한다”며 지적했다.

▣"경선 분위기 벗어나지 못한 의원들 있어 답답"

이 당선자가 "언론을 보면 아직도 경선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의원들이 있어 답답하다"며 공천권 문제 등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이 당선자는 "이런 분위기가 있다는 것은 2002년에 묶여있던 정치권과 다를 것이 없다"면서 "경선 일은 이미 까마득한 과거의 일이고, 12월 19일에 승리한 일도 이미 과거다. 잠시도 머무를 수 없이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데, 경선에 매달려 짝을 지어 수군수군하는 모습은 시대에 맞지 않다"며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하나다"면서 "모여서 수군거리면 자기 위치를 지킬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는 허약한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 모두 국민들의 기대가 무엇인지를 놓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천, "늦춰야 한다" VS "1월 중 공천심사"

특히 "국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짧은 기간 동안 잘하면 4월 선거에서도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며 "그것이 선거전략이다. 다른 전략이 없다"고 공천을 둘러싼 당내 불안을 잠재우고자 애썼다.

이 당선자의 이날 발언은 지난 24일 강재섭 대표와 회동에서 나온 "지금은 공천권 같은 문제를 신경쓸 때가 아니다"는 말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금은 일을 할 때이지 분란을 일으킬 때가 아니라는 것.

당선자 주변에서는 대통령 취임 이후로 공천을 늦춰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박근혜 전 대표 측 등 "비주류"에서는 1월 중 공천심사위나 공천기획단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방호, 상당 부분 교체될 수" 물갈이 예고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이날 뉴스레이더에 출연해 "이번에는 대통령 취임하고 한 달 만에 총선이 있다"며 "취임 전에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공천이 너무 일찍 불거져 나오면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공천을 늦춰도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내 개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방호 사무총장도 인터뷰에서 "이 시대, 이 시점에서 새로운 짐을 수행할 새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다 보면 상당 부분 교체될 수 있다"고 물갈이를 예고했다.

박 측근 한 인사는 "공천도 준비가 필요한데, 취임시기와 맞물려 하겠다는 것은 결국 물밑으로 다 작업을 해 놓겠다는 것이고 이야말로 밀실공천이다"면서 "결국 당선자 의중을 받아들여 살생부를 만들어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세 자처 독선적 얘기, 당 화합 도움 안돼

박 측의 한 핵심인사는 "당선자의 실세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독선적인 얘기를 하는 것은 결코 당 화합에 도움이 안된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다. 박 측은 이 당선자 측에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이른바 "물갈이 공천"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는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 16개 시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정몽준 의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박근혜 전 대표는 보이지 않았다. 박 전 대표의 "잠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