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 주한 브루나이대사(좌) 송호준 경주부시장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6월 17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시도별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방자치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방행정 부문 황명선 국회의원 △지방분권 부문 최병대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특별상 부문 김인배 전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행정 부문 수상자인 황명선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과 자치단체장을 거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힘쓰며 지방정부의 위상 제고와 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분권 부문 수상자인 최병대 교수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 정부기능이양추진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방사무의 체계적 이양과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을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관광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안건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6월 25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대구광역시 관광진흥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 구조가 필수”라며, “관광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대구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 조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위원회 설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관광 진흥 방안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5년 여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는다. 구단 측은 6월 16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특히 최근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등 스페인 국내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직후라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이번 방한에는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등 최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한국 팬들에게 수준 높은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7월 31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경기, ▲8월 4일(월)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는 TV조선을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트리밍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제공된다. 티켓은 6월 23일(월)부터 인터파크의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및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2025fcbasia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축구협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신명을 바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가 함께 꿈꾸는 진짜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2.3 계엄 의혹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그날 밤의 내란사태를 막아냈다”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시도에 맞서 싸워왔다.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제는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어 민주정부의 성공과 내란세력 척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맞는 동지이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정의하며, 당정 간 긴밀한 호흡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다음과 같은 10대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당원주권 시대 실현 – 1인 1표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폐지 등 실질적인 당원 권리 확대 내란세력 척결 – 12.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지난 13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PM의 무단 방치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공유서비스 확산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 후 보행로와 도로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단 방치된 PM에 대한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하고,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현실화함으로써 관리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단 방치 PM에 대한 처리 절차와 비용 부과 기준 강화 △PM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 및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 마련 등이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PM 운영업체가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 더타임ㅈ 마태식 기자 ] 여름을 더욱 뜨겁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닷새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슬로건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 축제는 이름처럼 새롭고 강렬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구호 아래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던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제 명실상부한 ‘여름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축제의 공간부터 운영 방식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물과 음악, 그리고 치맥이 만나는 축제장올해 축제의 핵심은 총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구성된 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먼저 2.28 자유광장은 물과 EDM이 어우러진 ‘워터 콘서트 테마’로 변신한다. 축제 최초로 도입되는 중앙무대는 사방 어디서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물을 뿌리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에너지 넘치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마련돼 관람객의 열기를 더욱 북돋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현숙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0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15일 수성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현숙 수성구의원이 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폭력 예방 책무 명시, 처우개선 계획 수립 주기 단축,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근거 마련, 처우개선위원회의 기능 강화 등이 담겼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폭력 피해를 겪고 있음에도 대부분이 이를 감내하고 있다”며 “신변안전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복지망 유지를 위해선 현장 종사자의 안전 확보가 선결과제”라며 “보수 개선에만 머물렀던 기존 조례를 넘어 종사자의 전반적인 처우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khans792@hanmail.net) 또는 전화(053-256-6341)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전통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