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야구팀 우분투수(감독 이현섭)가 길고 긴 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드디어 탈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7일 NH인재원에서 열린 쌍둥이트윈스와의 시즌 6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직접 나선 이현섭 감독의 끝내기3타점 2루타로 16:15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날 경기는 초반 선발 최이삭 선수의 호투 속에 1,2회를 무실점으로 막고,2회 말까지 무려 12점이앞 서 순항 했다.우분투스벤치가 차분한 가운데 점수를 내고 있는 사이, 쌍둥이트윈스의 분위기는잇따른 실책으로 뒤숭숭해지며 급기야 교체 투수가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망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면 2회까지 우분투스는 7번 타자 장효성 선수만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출루하며, 순조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3회타순이 한 바퀴 돈 쌍둥이트윈스에 1번 타자가 최이삭 투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사구와 2루타가 이어지며 첫 실점을 했지만 2점으로 막았다. 4회에도 역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며 2실점으로4회말 2점만 더하면 10점 차로 리그 첫승을 콜드 승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대감까지가지게 했다. 하지만 1득점에 그친 우분투스는 이어 악몽의 5회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 유명해진 ‘영미 신드롬’의 컬링여자 대표팀 팀킴이 감독과 협회부회장의 부당대우를 폭로한 이후 폐쇄됐던 의성 컬링훈련장에서 오늘부터 훈련을 재개하고 있다 . 컬링 팀킴이 29일 오후 의성컬링훈련원에서 기자들에게 포부와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다가오는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2:0으로 물리 치고 경이로운 1승을 올렸다 . 이제까지 독일을 2 골 이상으로 이긴 팀은 독일통일 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등으로 우리나라는 4번째 국가가 되었다 . 전 후반을 팽팽하게 접전을 펼친 양팀은 결정적인 슈팅을 하지 못했으나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 골로 2 : 0 완승을 거두었다 . 이날 승리에도 한국팀은 16강 진출이 좌절 됐다. 앞서 스웨덴 , 멕시코 전에서 예상외에 무력한 패배로 점수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 한국 시간 27일 밤 11시 ,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대회 우승을 바라보는 독일팀의 거센 공격을 조현우 골키퍼와 선수들이 잘 막아내며 여러 실점 위기를 넘겼고 이어 한국팀은 후반 추가 시간 2분 코너킥으로 넘어온 공을 골문 앞 혼전 중에 김영권이 골을 넣었지만 이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한국팀의 항의가 있자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을 보고 크로스의 종아리에 맞은 것으로 확인돼 김영권의 골이 인정됐다. 그리고 종료 직전 마음이 급해진 독일팀 노이어가 골문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쉽게도 스웨덴에 1: 0 으로 패했다 . 18일 스웨덴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선취점을 얻기 위해 다각도의 공격 전술을 펼쳤지만 오히려 상대방에 페널티 킥을 허용하는 바람에 1 차전에서 아까운 패배를 기록했다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양국 응원단이 각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6년 연속 ‘실버라벨’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일(일) 오전 8시에 1만 5천여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2개국 14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국제대회 승격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도는 풀코스와 금년에 일부 변경된 하프코스 등 벚꽃과 함께 도심을 달리고, 세계적 수준의 마라토너들이 펼치는 기록경쟁 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km 대회로 시작하여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후 2013년 대회부터 IAAF 인증 ‘실버라벨’을 6년 연속 획득한, 마라토너라면 한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전 세계 93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 IAAF 인증 라벨대회는 골드라벨 33개, 실버라벨 10개, 브론즈라벨 15개에 불과하다. * IAAF는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월) 도청 화백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돌아온 컬링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에는 남여 컬링국가대표선수단 전원(선수 12, 감독 3)과 선수부모 및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동의 순간을 담은 경기 영상시청, 장반석 감독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 꽃목걸이와 격려금, 기념싸인패,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컬링팀을 후원해온 신세계그룹에서도 이갑수 신세계이마트사장과 임병선 부사장이 직접 도청을 찾아 선수들에게 포상금(2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그간 모두가 무관심할 때 컬링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헌신한 정해걸·김복규 전(前)의성군수, 장창환 전(前) 경북체육협회장, 조창현 전(前)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원장에게 감사패를, 오세정 경북컬링협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은 여자팀의 선전으로 세계강호를 연달아 물리치고 결승전까지 진출, 값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흥사단을 비롯한 7개 시민단체가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등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대구시 홍보에도 참여한다. 대구시민단체 회원들은 전세계 95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대회 관람에 나선다. 먼저 2월 10일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위해 대구흥사단 회원 38명의 출발을 시작으로 13일, 18일, 20일에는 생활공감모니터 128명, 2월 15일에는 녹색소비자연대 80명, 2월 2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40명, 2월 24일에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 80명,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44명, 시정모니터단 39명이 왕복 10시간이 소요되는 먼 길을 쉼 없이 달려간다. 경기 관람 외에 2월 13일 ‘대구의 날’에 평창 페스티벌파크 내 시정홍보관 운영에 생활공감모니터 회원 70명이 참여하여 대구시의 문화․관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시민단체 회원분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으며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썼다. 이번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Silver Label’조건을 충족했다며 인증서를 보내왔다.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실버라벨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며, 2018년 전 세계 90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도 라벨을 획득한 대회는 골드라벨 33개, 실버라벨 10개, 브론즈라벨 15개에 불과하다. * IAAF는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실버(Silver)․브론즈(Bronze) 등 3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 실버라벨은 4개국 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3일 오후3시 2층 회의실에서 선수시절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타자’로 불리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이승엽 前야구선수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에게는 ‘국민타자’, ‘살아있는 레전드’, ‘라이언킹’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 다니고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선수시절 그 성적 또한 화려하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면서 KBO 한 시즌 최다홈런은 물론 통산 최다홈런, 최다득점, 최다2루타, 최다타점 등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대구시민에게 이런 기록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승엽이라는 선수가 우리에게 주었던 메시지일 것이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경제침체기에 지역의 야구 선수로 활약하면서 시원한 홈런뉴스와 아시아 홈런신기록 등으로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면서 그 시절을 겪었던 우리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징적 선수가 된 것이다. 특히 수성구 주민들에게 이승엽 선수는 실제로 이승엽 선수와 관계가 있든 없든, 동네 이웃, 내가 아는 사람의 지인 등으로 소개되며 지역민들의 자랑거리이자 마음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