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간부회의 - 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포항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의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녹지과의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테마 보고와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 포항시가 개발해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이스 행사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규모와 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이 시장은 풍수해 대응 체계의 전면 점검과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에 대한 세밀한 점검으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 이후 국정 운영 기조 변화에 주목하며,
영덕군이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주관한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과 강정을 만드는 ‘건강정’과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조’가 참여해 대표 식품을 선보였으며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패널과 리플릿을 비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자 부스를 해수욕장처럼 꾸며,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홍보와 함께 회복 의지를 전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농산물의 우수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알리고 있다”며, “영덕군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응원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해,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우수정책 평가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수출 촉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해외시장 판촉 확대 등 수출 시책 발굴 및 참여도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세계적인 경기둔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 농산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등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난해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등 54개국에 19,539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신규 수출 품목을 적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에서 대구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자리다. 대구 관광 홍보관은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 10미(味) 등 지역 미식과 축제 콘텐츠를 앞세워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진행된 치킨 시식 행사와 치맥 굿즈 제공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기업 ‘제이샤’도 함께 참여해 통합 홍보관을 운영, 현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로드쇼 성과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4일 오전 경기 안산 상록수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용 대표는 이날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 홍순영·서태성 부위원장과 함께 상록수역과 인근 사리역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나눴다. 그는 “12·3 내란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정부를 만들어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에 함께한 정치세력으로서 앞으로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고, 부족한 점은 견인해나가며 국민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활짝 열리도록 기본소득당 역시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향후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 완수를 위한 정책 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에 대한 대구시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대구시는 250만 시민과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새 대통령의 취임이 국정 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해소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기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안과 관련해 대구시는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한 TK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TK신공항은 영남권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TK행정통합 등에도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새정부 첫 인사 발표에서 경호처장에 육군대장 출신 황인권 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내정했다. 황 전) 사령관은 육군 3사관학교 생도대장 출신으로 육군 제 8군단 군단장과 육군 제 51사단 사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에서 국방 및 군사 분야 관련 자문과 선거유세 지원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은 지난달 2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용주의적 국익 외교와 한미동맹 기반의 군사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취임식에서 국민 통합과 실용적 국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5년간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최근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분열을 의식한 듯, '통합'과 '국민 중심'이라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강조됐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라며,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국민에게 유익하다면 구별 없이 적극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는 대목도 주목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련의 정치적 혼란과 국정농단 사태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