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축사양 및 농업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은 물론, 역병, 탄저병에 저항을 가지는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해 공급 할 계획이다.특히, 유용미생물을 가축분뇨에 살포 시 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인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어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수·채소 등의 토양 개선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등 생육 증진 효과에도 탁월해 지역내 부추재배단지와 고추재배단지 등 각종 시설재배단지의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 남부지소를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며 “전년보다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축산면 직원들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축산면 기관단체, 경정1ㆍ2리 주민들과 함께 블루로드 등산로와 축산항 해파랑길 축제가 열리는 경정리 일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생활안전협의회, 축산파출소, 이장협의회, 그린21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물가자미추진위원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한 이날 대청소는 물가자미 축제(20일~22일)와 해파랑길 걷기 축제(21일)를 대비해 축산 항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항구 축산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축산 항은 내손으로!’라는 마음가짐으로 모인 이날 참여자들은 축산 항 일원의 폐 어구 및 폐그물 등을 수거하고 블루로드와 해안가 주변의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축제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솔선수범하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이상구 축산면장은 19일까지 마을별로 지속적인 대청소를 당부하며, “축제기간동안 축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아름다운 축산 미항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17일 포항공항을 이용해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이날 출장은 지난 3일 재취항한 포항-김포노선의 탑승률이 기대이하로 저조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서다.이날 출장길에 오른 공무원들은 할인적용시 주중 요금이 5만원이고 주차료가 들지 않아 KTX를 이용할 때보다 요금이 저렴하다는 점과 김포공항이 인천공항 및 서울역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는 점을 들어 지역주민들이 공항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또, 저조한 탑승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포항-김포노선 이용하기 운동 전개, 항공사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을 통해 수도권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함께 출장길에 오른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40분이 소요되고, 서울역까지는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과거와는 달리 접근성이 많이 개선되었음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에 따르면 16일까지 포항-김포노선 탑승률은 40%로 나타났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최근 형산강 일원에 조성된 청보리밭이 초록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청보리밭은 포항시가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꽃길조성 등 형산강 수변공원화를 위해 조성한 곳이다.시는 형산강 일원 6ha에 청보리를 파종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6월 중순 청보리 수확 전까지 주말 나들이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기석 건설과장은 “청보리밭 초록 물결을 따라 올 하반기부터 포항-경주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될 형산강프로젝트의 사업들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형산강 일원을 주민들의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펼쳐졌다.이날 무료진료는 의료 취약지 주민 진료편의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영덕군과 서울대학교병원 간의 진료협약에 따른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분야별 엄선된 의료진들이 영덕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최상의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더불어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는 행사 전반 지원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치아관리요령도 홍보했다.한편 이번 진료에 임한 지역주민 박모씨는 “평소 무릎관절에 통증이 많아 고생했는데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로부터 명쾌한 상담을 받고 보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고능력 한우를 생산하는 한우 수정란이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수정란 이식사업은 능력이 우수한 암소의 몸속에서 수정란을 채취해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 여러 마리의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생명공학(BT)기술로서, 농가소득 증대 및 종축 개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총 83백만 원의 사업비로, 검증된 고능력 암소(공란우)를 이용해 한우 개량의지가 강한 26농가, 150두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능력 암소를 이용한 수정란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는 친자확인 등 개체관리를 통해 고능력 번식우로 지속 관리하여 관내 한우의 개량 및 혈통보전을 도모하고, 울진키토산한우의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정란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포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반복되는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역량은 높이고 해양오염은 줄이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연 평균 9.3건 발생하며, 대형선박에 비해 영세하고, 선원의 고령화 등으로 선박관리가 취약한 예인선, 어선에 의한 사고가 많으며, 부주의로 인한 오염사고가 가장 많았다.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는 13년(14건),14년(9건), 15년(6건)이고,주요배출원은 예인선, 부선(41%), 어선(38%), 화물선(14%), 육상(7%) .사고원인dms 부주의(52%), 고의(21%), 파손(14%), 해난(10%), 기타(3%) 이다.또한 해양오염신고는 3년 평균 51건이 접수되었으며, 장소별로는 포항신항에서 가장 신고접수가 많았다.최근 3년간 오염신고는13년(47건), 14년(53건), 15년(42건),장소별는 포항신항(37%), 포항구항(20%), 구룡포항(11%) 등이다.이에 따라 신고 접수가 많은 항구 3개소(포항신항, 포항구항, 구룡포항)과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항구(강구항) 1개소를 대상으로 오염사고 예방 및 신고의식 제고를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 교육‧홍보 등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며 마을어장 내 침범하여 불법으로 수산물을 절도하거나 작살 등으로 불법으로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5月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15일 09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장비 이용 문어·해삼 등을 불법 포획한 박모씨(73년생, 울산 거주) 등 3명을 검거하고, 같은날 15일 11:30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 인근 해상에서 작살 등을 이용 아구·홍삼 등을 불법 포획한 김모씨(77세, 울산 거주)를 검거하였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스킨스쿠버 활동 중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인 다이빙 등 기본안전수칙 준수와 수산물 불법포획 금지 등 눈으로 즐기는 성숙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며, “스킨스쿠버 불법행위뿐만 아니라 허가 잠수기어선을 이용 마을어장 내 전복 등 수산물을 절도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대상이며, 이를 통해 어촌계 마을공동어장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7일 2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활용품을 새마을 가족들이 수집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근검·절약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2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옷과 재활용자원을 수거했으며, 수집한 물량은 차량 100대 총 120톤에 달했다.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향후 읍면동별 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 대해서는 연말평가에 반영하여 시상도 할 예정이다.포항시 새마을회 최현욱회장은 “항상 어려운 가운데서도 재활용품 수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준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이 더욱 발전하는 모범된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권혁원 새마을민원과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클린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새마을단체 여러분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포항시가 한발 앞선 주요행사 전략 연계협업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시는 16일 세미나실에서 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10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발 앞선 6월 주요행사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이재춘 부시장은 지난 4월 연계협업 회의결과의 분석을 통해 일자리창출과의 ‘상반기 취업창업박람회’와 연계한 남‧북구 보건소의 ‘건강증진홍보관 운영’의 협업사례를 비롯해 출산보육과의 ‘어린이날’ 행사시 10여개 유관기관과 부서 간 틈새 연계 홍보아이템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이어,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2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포항 뮤직페스티벌(6.9~6.12 해도공원, 문화예술회관 일원)과 제21회 포항 시민가요제(6.10 해도공원 특설무대), 야심만만식도락 축제(6.12 종합운동장 앞 광장) 등 문화와 예술, 체육이 어우러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서협업을 재차 주문했다.포항시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열린포항 6월호에 각종 행사들을 소개할 계획이며, 포항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 팜플렛 제작시 연계 행사를 중심으로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포항시의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