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주낙영 경주시장, 주한 페루대사 - 경주시에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과 숙소 등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서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경주 방문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접견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4 APEC 의장국인 페루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 주낙영 시장께서도 리마를 방문해 APEC 회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APEC 정상회의장이 될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박 및 2025년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둘러보고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또 지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더 많은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법무부 주관)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외국인에게 거주비자 발급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우수외국인 쿼터 63명을 배정받아 지난 5일까지 55명의 외국인에게 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는 경북도 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와 외국인 인재들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영천시는 경북도에 배정인원 확대를 꾸준히 건의해 왔고, 그 결과 당초 배정인원에서 57명이 증가한 총 120명의 우수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9월 30일까지 영천시 인구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이 영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
포항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사업자와 지원시설 집적화를 목표로 지정되며, 앞서 지난 6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 직후부터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수립하며 특화단지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선도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 기반 확립 ▲혁신역량 강화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3대 목표와 25개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포항시는 남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8만㎡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소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내 전용 인프라 구축과 R&D, 세제 혜택, 기술 개발 등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고 기업 입주와 유치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정부 보조금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포항시는 수소특화단지
- 정태룡 이사장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 이하‘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 평가에서 90.84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단과 경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는 2017년 공단 설립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영 평가는,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전략 및 혁신’,‘조직‧ 인사관리’,‘재무관리’,‘안전 및 환경’,‘고객 만족도’,‘지역 상생 및 일자리’등 1년 동안 기관의 경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분야별 관계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2023년도)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 92개 시‧군‧구 지방 공기업 중 최우수 기관(5등급 중‘가’등급)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공단이 전국 시‧군‧구 지방 공기업에 비해 출범 시기가 짧고(7년), 인력 ‧ 예산 ‧ 사업 규모 등 외형적인 면에서 전국 최하위 그룹에 속하나, 그동안 조직의 안정 속에 내부 역량 강화로 성과 극대화, 고객 지향적 고품질 고객 서비스 일상화, 경영 합리화를 통한 수지 개선 및 공공성과 수익성의 재정 건전성 유지,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
-울진군 구산해수욕장 - 폭염으로 뜨거운 한낮,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힘든 여름을 견디고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휴가지가 있다면 그 곳은 울진. 한낮의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송림과 더운 공기를 밀어내는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거기에 맑고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바다는 덤이다. 여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해변의 뜨거운 열기가 걱정된다면, 떠나라~ 울진 솔, 비치로. . . 울진 해수욕장에서 여름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이름하야 솔~~ 비치!! 아무리 뜨거운 햇살이라도 하늘 향해 곧게 뻗은 송림 아래 있으면 끄떡없다! 거기에 밤이면 나무 사이 하늘로 반짝이는 별을 보는 낭만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울진으로 오세요.. 울진의 구산, 봉평, 후포, 후정 해수욕장에는 해변 인근에 송림이 우거져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서 청 정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고, 송림 아래 자리를 잡으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리조트 부럽지 않은 숙박 시설이 될 것이다. 열대야 걱정 없는 밤이 있는 여름휴가를 원한다면, 울진 해수욕장의 솔, 비치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 더없이 특별한 추억을 만끽할 수 있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상기준은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으로 총 12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공모분야는 관광기념품과 아트워크(슬로건·캐릭터·캘리그라피) 2가지 분야로 영천시 고유 특색 및 정체성 등을 반영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작년에 선정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 중이며, 올해 입상작 또한 영천시 관광홍보 및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영천의 아름다운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영천 인지도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시가 내년 1월부터 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지역 내 출산 산모들에게 지역화폐 5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후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지급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산모가 출산 후 경주에 출생 등록을 마친 가정이다. 앞서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경주시의회를 통과하면 조례 공포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생아부터 적용되며, 지난해 출생아 수가 1004명인 점을 고려해 2025년도 본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자녀 500만원, 셋째 자녀 이상 18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20만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예컨대 경주에 주소를 둔 산모가 내년 1월 1일 이후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출산장려지원으로만 △출산장려금 300만원 △출산축하금 2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등 총 370만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
- 2024 영덕 황금 은어축제 - 영덕군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24년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일 부터 4일까지 피서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마음을 달래는 자연의 속삭임, 영덕 황금은어에 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축하 무대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황금 은어 반두를 활용한 은어 잡이, 어린이 맨손 잡이 체험, 가족 물놀이, 하늘 그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졌고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푸드트럭 등의 풍성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황금 은어 반두잡이는 다량의 은어를 공급해 ‘물 반, 고기 반’인 체험장에서 맑고 차가운 오십천에 몸을 담근 채 누구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반두로 은어를 잡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선 무료로 맨손잡이를 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도록 가족 물놀이 체험장 내에 워터슬라이드, 워터 트램펄린 등의 놀이기구를 추가로 조성하고 물총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영덕군과 추진위는 은
- 이강덕 포항시장, 공무원들 - 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 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이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이 지역 초등학생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위해 8월 5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북경주 지역에는 의무교육인 어린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하기에 적합한 ‘어린이 수영장’이 없어 학생들이 경주 시내, 포항 등으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북경주 지역 학생들의 교육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경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한 오랜 협의를 거쳐 이번에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수영장 단독 개방 및 운영 지원 ▲수영교육장비 지원 ▲수영장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경주 지역 초등학교(산대, 안강제일, 강동, 사방, 양동, 안강, 옥산) 학생들은 기존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화시설 개·보수를 위한 휴관기간(9월 1일 ~ 9월 30일) 중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