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에서의 의료진, 환자, 가족간의 감동적인 순간과 추억을 사진에 담는 제3회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고수경씨 등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성상철)과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공모전에는 총 479점의 작품이 접수 되어 대상작은 따사로운 햇살만큼 따뜻한 손길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돌보며 산책하는 장면을 담은 고수경씨의 작품 ’사랑으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의료 현장 자원봉사 나온 학생들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인간애를 잘 표현했으며, 사진의 선명하고 밝은 색감이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손기석, 박효은씨에게, 장려상은 김미희, 김정환, 박호광, 박홍기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참여한 특별부문의 경우 김정근 기자(경향신문), 박해윤 기자(동아일보), 임성균 기자(머니투데이)가 수상했다.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4명), 입선 10만원(9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29일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청소년광장에서 SMRTV(SMRT Voice·도시철도방송) 공개방송을 개최한다.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공개방송은 지하철 역사내 방송인 SMRTV에 보내준 시민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첫 공개방송은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대학생 동아리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올해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문화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겨루는 경연대회 방식으로 치러질 금년 행사를 위해 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UCC동영상을 활용한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공개 오디션 열풍을 반영하듯 올해 예심에는 총 57팀 201명이 신청하여 열띤 경쟁을 보였다. 마술, 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개성과 수준급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공사는 이 가운데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공개방송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1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동물원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단풍나무 아래 낙엽을 밟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아이들은 낙엽 위를 맘껏 뒹굴고 뛰놀 수 있도록 10월 27일부터 11월6일까지 ‘서울동물원 단풍풀장’을 개장한다. 환상적인 ‘서울동물원 단풍축제(10.27~11.6)’와 함께 오픈되는 이번 ‘단풍풀장’은 서울동물원 내 코끼리전시장 앞쪽 공터에 길이 30m, 폭 5m의 풀장으로 개장 되며, 이곳에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낙엽날리기·낙엽밟기·낙엽 위에서 뒹굴기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깊어가는 이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주워 온 낙엽에 아름다운 추억과 사연을 담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응모하면 완성된 작품을 무료로 코팅해 현장에 전시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우수자 총125명에게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 무진장 성의작품(5명) : 차량용 구급함 - 반짝 아이디어 작품(20명) : 블루밍카드 2매 - 아차 아쉽다 작품(100명) : 동물수첩 또한 서울동물원의 단풍은 수도권 최고의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물원 정문 안 아프리카 게이트를 따라 걷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밀고 있는 엄마도 삼림욕을 즐기고 남산도 바라보고 북카페에서 책도 읽으며 머무를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북한산 자락길에 새롭게 개통됐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산1-1번지 일대 정릉초교 뒤편 북한산 숲속620m 구간에 무장애 숲길 620m를 포함한 총 2.4km 노선의 북한산 자락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1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근교산 자락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자락길이다. 시는 앞으로도 휠체어, 유모차, 어르신, 환자, 어린아이 등 보행약자들의 등산문화여가를 위해 2014년까지 총 14개소, 30km 자락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무장애 길은 약 1/3인 10.6Km로 계획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 무장애 숲길은 보행약자들이 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바닥엔 목재데크를 깔아 평평하게 만들고,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했다. 북한산 무장애 숲길 620m 구간은 오른편으로는 푸른 숲이, 왼편으로는 시원한 전망을 내려다보는 구간과 소나무와 잣나무 숲터널을 가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도성에 대해 역사적 이해와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 도성을 품다’ 특별전시회가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2일(수)부터 11월 20일(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최근 들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양 도성의 역사와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살펴봄으로써 시민들이 도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도성의 탄생과 운영”, “도성의 훼손과 수난”, “도성의 복원과 발굴”, “도성과 나”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서울이라는 말이 곧 수도였듯 서울을 둘러싼 도성은 도시와 동의어이다. 동양의 도시조영전통에서 도성이 없는 도시는 있을 수 없다. 도성은 500여 년간 한양의 울타리 역할을 하였다. 도성민들의 삶 속에는 도성문이 여닫히는 리듬에 따른 질서가 존재하고 있다. 도성의 탄생과 운영에서는 태조대의 도성 축조와 완성, 그 뒤 역대 왕들의 정비를 통한 도성체제 완비의 역사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남대문 약도 간찰”을 전시한다. 이 유물은 서울 남대문 근처에 사는 아버지가 시골에 사는 아들에게 복잡한 남대문 지역을 약도로 그려 안내하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가 9.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청춘극장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감독이 제작한 자유주제의 작품 15편과 젊은 감독이 제작한 노인주제 작품 12편 등 27편이 초청작과 함께 상영된다. 노인영화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초청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상영되며, 1일에는 특별상영작인 ‘욕망은 늙지 않는다’ 등 5개 섹션에서 본선 진출작을 상영한다.또한, ‘관객과 감독과의 만남’ 행사도 가져 관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을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랑의 공간으로 재 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조정희(여, 64)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내 작은 농장’. 휠체어를 타고 바보처럼 어눌하게 말하는 남편이 안쓰러워 먹거리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옥상에 화분을 놓고 상추를 심었다. 시금치, 쑥갓, 아욱을 심고 배추와 파를 심어 김장을 했다. 비료와 농약은 전혀 쓰지 않고 동네 한의원에서 얻은 한약 찌꺼기와 깻묵을 발효시켜 거름으로 사용했다. 여름에는 지지대에 의지한 토마토와 호박 넝쿨이 하늘 바람에 살랑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는 ‘2011서울관광사진공모전’에서 선별된 수상작을 전시하는 ‘서울관광사진전’ 순회전시의 화려한 막을 9월 30일(금) 남산에서 열린다. 2011서울관광사진전의 첫 전시는 로모그래피와 함께하는 전시로서 일반부문 서울의 , , 분야별 수상작 60점과 특별부문 수상작들이 로모월과 함께 전시되며, 로모그래피 무료 워크숍, 일반인의 로모월 만들기 및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가 흥미진지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별부문 수상작은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로모월’ 형태로 전시되며, 특히 남산공원 ‘로모월’은 국내 최대 규모로, 내·외국인 231명의 사진 1,500장이 총 10,000여장 인화되어 둘레 45m, 높이 2m 규모로 전시된다. 로모월은 다채로운 색상의 로모그래피 사진을 여러 가지 형태로 배열한 벽 형태로 구성되는 전시로, 낯 장의 스냅 사진이 모여 전체 이미지가 ‘문양’ 으로 보이는 예술작품이며, 한 장 한 장의 사진은 물론 전체적인 패턴의 로모월 모두 흥미롭게 관람 가능하다. 로모 전문가,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남산 출사(10월 15일 15시), 전시회 참여 시민들이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로모월 체험(10월 1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가 제4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오는 9월 2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기억 나눔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극복이라는 이슈를 대중적인 문화와 연결하고, 치매도 예방과 극복이 가능하다고 알리며, 몸과 마음이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 성악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이 만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된다.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인기가수들이 치매환자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 무대에 서서 때로 감미롭게, 때로 신나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수기 당선작 낭독을 통해 치매극복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아픔을 줄이고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며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에서 매년 공모하고 있는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에서는 적극적인 치료와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한 경험담, 치매노인을 돌보면서 경험한 감동과 행복에 대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사례들이 응모되었다. 올해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에서는 네 딸을 키우며 부모님을 정성으로 돌본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바나나 한 개의 추억’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무더운 올 여름,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디지털 놀이터가 온다면? 서울시민과 전세계 게이머가 함께 만나서 즐기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인 ‘e스타즈 서울2011(e-stars Seoul 2011)’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스타즈 서울’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디지털 문화축제’로 국내 게임 산업 육성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게이머들의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e스포츠 토너먼트로 전 세계 게임유저를 즐겁게 하고, 1080 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는 e파티 등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꾸몄다. e스포츠 토너먼트존에서는 국제대회인 카운터스트라이크1.6(밸브)와 국내대회인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솔저오브포춘온라인(CJ E&M), 겟앰프드(윈디소프트)를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는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참가 할 각 권역 별 스타를 팬들이 직접 선발하였다. 5월 3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기상청은 7월 26일(화)부터 29일 현재(13시)까지 동두천 679.5mm, 서울 595.0mm, 춘천 555.5mm, 문산 494.0mm 등 서울·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5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북동쪽 사할린 부근에 위치한 저지고기압으로 인해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건조한 공기에 부딪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수가 집중되었던 서울, 경기 및 강원영서 지방은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의 강수량이 평년(‘1981~’2010) 연강수량의 115~125% 가량 내렸으며, 특히 7월 26일 이후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평년 연강수량의 30~45% 가량을 차지하였다. 26일(화)부터 28일(목) 서울의 누적강수량은 587.5mm로 관측이래(1907년) 3일 연속강수량이 가장 많았으며(종전기록 535.7mm, 1920.08.01.~03.), 특히 27일 1시간 최다 강수량은 남현 AWS 113.0mm, 관악 AWS 111.0mm, 소하 AWS 104.5mm가 기록되었다.또한,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서울지역의 AWS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