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한달 간 재래시장, 유통점 등에 판매중인 종삼 22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7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31.8%) 검출됐다고 밝혔다. 봄철 별미 식품으로 밥상에 오르는 1년근 종삼에서 잔류농약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종삼이란 인삼밭 이식용으로 재배한 1년근 종자삼을 말하며, 농약으로 살균 처리하여 이식하고 남은 양이 유통되고 있다. 부적합 종삼 7건(72.3㎏)에 대해는 전량 압류·폐기 처분하고 생산자에 대한 이력추적을 하여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의뢰했다. 서울시는 4월 검사 이전에 전국 인삼 생산조합 13개소에 이식용 종자삼의 출하 금지를 요청했으며, 판매업소에서도 출하자(생산자)가 파악된 전문생산 농가에서 나물용으로 출하한 것만 판매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지난해 종삼 부적합에 대한 보도자료 제공 등 적극 홍보로 인해 금년도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식품매장에서는 종삼을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는 반면, 재래시장내 노점상에서는 종삼을 계속 취급하고 있어 판매중인 종삼 14건을 검사한 결과 6건이 부적합(42.8%)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나물용 삼을 구입할 때에는 노점상 등 안전관리가 되지 않고 생산자 파악이 어려운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상해신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산업 박람회인 “2011 중국 상해 국제환경보호박람회”에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들에 참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동 박람회장에 개설하는 서울시관에서 개최되는데, 모두 9개사가 참가하여 ▴대기오염 처리기, ▴수처리용 자외선 소독기, ▴하폐수 기자재, ▴토양 정화기, ▴정수장 살균장치 등의 다양한 환경관련 기기와 설비를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전세계 기업·바이어·전문가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박람회로, 금번 박람회 참가가 우리시 녹색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으며, 2010년에는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26개국 839개사가 참가하고 86개국 2만여명이 참관한 바 있다. 전시분야로는 폐기물 처리, 자원 재활용, 대기오염 방지, 수자원 보호 등 환경산업 전반을 포괄하고 있어, 참가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5.7(토) 10:00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한부모가족 400여명을 초청하여 작은가족 큰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족이 주인공이 되어 가족애를 확인하고 엄마와 함께 하는 체험으로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자녀양육과 가정경제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정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와 가정의 버팀목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 한부모가정을 선발 포상하고 수상자를 격려함으로써, 어려운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한부모가정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 보따리” 관람으로 엄마와 자녀가 손잡고 율동과 노래를 같이 하는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가족 사랑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연 전에는 행사 참여 어린이에게 국악기를 만지고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국악기 체험놀이 교육시간도 함께 한다. 이어지는 오찬과 부대행사로 행사 참여 아동을 위한 동물인형과 가족사진 촬영하기, 솜사탕 만들기 체험, 가족사진 전사프린팅 티셔츠 제공 등 엄마와 예쁜 추억도 만들어 본다. 이날 참석하는 대상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 민선5기 시정과제인 ‘아동학대 제로’를 위해 서울대공원을 찾는 가족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진구와 관악구의 아동 사망사건에서 보았듯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재고와 예방을 통해 ‘아동학대 제로’를 꿈꾸는 서울시에서 5월 1일(근로자의날)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 옆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 서울대공원을 찾은 가족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훈육 중 일어날 수 있는 정서학대와 신체학대사례에서 부모와 자녀가 느끼는 아동학대체감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앙케이트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 100만인서명운동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용품을 배부해 아동학대상담신고전화(1577-1391)를 홍보할 예정이다.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에서는 아동학대 제로를 목표로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동학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서울시 ‘여성행복객석’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다양한 인기 공연들을 마련하여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초대형 인형극, 가족 음악극부터 명품 뮤지컬, well-made 코미디 연극까지 풍성해진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색다른 공연 한국의 ‘뛰다’와 호주 ‘스너프 퍼펫’의 합작 공연인‘쏭노인 퐁당뎐’은 높이 4~5m이상의 초대형 인형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연극이다. 축제형 유목연극이라 명명한 이 작품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와 볼거리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전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판타지 댄스 뮤지컬 ‘프린세스 콩쥐’는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과 환상적인 춤의 향연으로 80분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놀이는 즐겁다’는 일본, 홍콩, 캐나다 등 가는 곳마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일본 가제노꼬큐슈의 인기 놀이연극이다.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놀이로 연극을 엮어나가는 무대는 관객을 신나고 황홀하게 만든다. ‘찰리 아저씨의 매직콘서트’역시 마임, 마술, 그림자쇼까지 함께하는 환상의 무대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 최고
장애인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 위한 장애인 정보화 축제의 한마당 ‘2011 제8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가 오는 5월 21일(토),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성북구 안암동)에서 열린다.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주관으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대회는 만14~24세의 서울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부문과, 만25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장애인과 특수학교 전공과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청·장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특히 다문화장애가정 외국인부모도 20명 정도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으로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필수종목으로 참여해야 하는 e-Life(정보검색)챌린지와 e-Tool(엑셀, 파워포인트)챌린지 및 e-Typing(한글타자)챌린지, e-Sports(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 센스게임)챌린지 등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총7개 종목, 총24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시상은 장애청소년부와 장애청·장년부 각각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 득점을 한 대상
완연한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따뜻한 햇살과 생동하는 기운을 함께 느껴 볼만한 문화행사는 뭐가 있을까? 서울시가 선보이는 전통문화 유물전, 서울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 봄맞이 회화전 등 다양한 전시회와 미술체험으로 봄의 에너지에, 문화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자. □ 전통현악기전, 오천년의 멋과 아름다움 우리옷 한복적 등 전통을 보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전통과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매일 열리는 ‘전통현악기전’은 중요무형문화제 제42호인 악기장 이수자, 최태귀선생의 전통현악기 작품전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 도시를 스케치하다, 서울-시드니교류전, 경성 1930 등 서울변천사 한눈에 우리의 일상인 서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우선 오는 2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 열리는 ‘도시를 스케치하다’전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도시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시선들을 선보인다. 4월 26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막을 올리는 ‘서울-시드니 교류전’은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호주 국립미술관과의 교류전시회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 4월 개관을 앞두고 흩어져있던 풍납토성 출토유물 상당부분을 수렴,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통해 백제 한성기 최대의 유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00년 서울 역사를 기반으로 한성백제박물관에 한성백제 493년간을 담는다는 계획이며, 전시유물은 대부분 매장문화재이기 때문에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2011년 1월 10일자로 풍납토성 경당지구(2008년) 출토유물 85점에 대해서 이미 보관·관리청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서 최근 문화재청 및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협의절차를 거쳐 추가로 425점에 대한 보관·관리를 지정(2011.4.1)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문화재청이 국가귀속 유물에 대한 보관·관리청으로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을 지정한 전례와 비교해보면 출토지역 지자체가 발굴 유물에 대한 보관·관리청으로 지정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또, 발굴기관인 한신대학교 박물관 측과 운송협의를 거쳐 오는 4월 말 ‘시유도기(施釉陶器)’ 등 총 510점의 유물을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510점 중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대학로’의 역사와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뒤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연극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가 오는 4월 24일(일)부터 2011년 일정을 시작한다. 1인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 가능한 는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을 통하여 신청접수 받으며,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을 선발한다. 대학로를 찾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서울연극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등 공연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대학로 공연정보를 안내한다. 이 센터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대학로의 지역의 연극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7년 11월 구 혜화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이래 주말 일일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학로 대표 공연정보안내센터이다. 2011 에서는 배우 길해연, 전현아의 진행으로 배우에게만 허락된 무대와 배우도 모르는 무대 뒤를 경험하는 ‘백스테이지투어’, 배우가 말하는 연극과 대학로이야기 ‘배우와의 만남’ 등을 통해 살아있는 대학로 공연예술현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사다난 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가족들과 함께 봄을 찾아 떠나보자. 서울시가 소개한 봄이 좋은 공원 11선이다. 1. 북서울꿈의숲(강북구 번동) 2009년 새로 문을 연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은 새로운 공원인만큼 즐길거리가 새롭다. 북서울꿈의숲의 특징은 자연과 문화가 균형을 이룬다는 점. 넓은 숲과 잔디밭, 호수와 물놀이장과 점핑분수 등이 일반적인 공원의 특징이라면 꿈의숲아트센터로 상징되는 문화공간이 주는 존재감이 단순히 공원만이 아니라 공원에 수준높은 문화를 함께 담고자 하는 공원의 트랜드를 잘 나타낸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둘, 전시장 총 4곳인 미술관이 둘, 여기에 북카페와 전망대가 공원안에 있어 혹시나 모를 봄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날씨가 궂으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기면 되고 봄기운이 좋으면 숲길을 걷거나 잔디밭을 뛰놀면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과학놀이 체험전(미술관), 한지의 꿈(드림갤러리), 태권몽키(퍼포먼스홀)과 ‘비쥬얼 크리에이티브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조형 미술전이 진행되고 있다.[문의 꿈의숲아트센터 2289-5401(홈페이지 : www.dfac.or.kr), 북서울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