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토)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활기찬 100만 노인, 천만 시민과 행복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라고 서울시는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노인이 주축이 되어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도심 걷기 행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펼쳐지는 세대통합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 날 걷기대회는 식전행사로 경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 후 참가 어르신과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종각, 조계사 등을 거쳐 재동초등학교까지 도심 속 3km를 걷게 된다. 걷기행렬의 전 구간에는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29개 동아리 어르신들 600명과 자원봉사 어르신 600명이 참여하여 거리 공연 등 퍼포먼스도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걷기행사의 최종 도착지인 재동초등학교이며, 즐거운 점심식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소방악대의 도착 환영 음악을 시작으로 광운대학교와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15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부터 2만 여명의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건국대는 이날 오전 열린 확대교무회의에서 김진규 총장이 성금 모금을 제안해 즉석에서 교무위원와 팀실장, 산하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53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모금에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도 참여했다. 건국대는 학생회관과 행정관 등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아진 성금은 재일민단을 통해 일본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비극적인 대재난이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재난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지진 재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일조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며 “슬기롭게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서울시 주최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서 서울시는 2년여에 걸친 어린이대공원 전면 재조성 사업을 마무리한 준공기념식 축하행사를 가졌다.어린이대공원은 1972년 11월 착공해 1973년 어린이날 문을 연 이후 그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물이 노후화돼 2007년 9월부터 2009년 4월까지 179억원을 투입, 어린이대공원 560, 552㎡ 전체 부지에 대해 재조성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에 따라 2006년 10월부터 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더타임스 남윤형)
[더타임스] 서울시 주최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1시부터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어린이대공원 그랜드 오픈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더타임스 남윤형)
금품수수 금지조항’을 강화한 ‘서울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개정안이 오는 30일부터 공포 시행된다. 한나라당이 석권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금품을 수수한 김귀환 의장과 무더기로 기소된 한나라당 시의원 29명에 대한 여론의 질타로 만들어진 조례이다. ‘돈봉투 추문’ 서울시의원들은 어제 법정에서 낯 뜨거운 말들을 쏟아냈다. “100만원 받아 놓고 (재판 받느라) 택시비 쓰고 식사하고 나면~”이라고 손익을 따지는가 하면, 다른 시의원에게 피고인석에 대신 앉아보라고 장난을 치고, 피고인 좌석이 부족하다며 시에서 예산을 좀 지원해주자고 농담을 하는 등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구나 김귀환 의장은 “시간이 충분했다면 한나라당 시의원 100여명 전원에게 돈을 줬을 것”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뼈를 깎는 반성을 해도 모자랄 텐데 재판정에서 벌인 이들의 오만불손한 행태는 대한민국 법정을 모욕하는 작태이며 국민을 우습게 알고 안중에도 두지 않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이런 무뢰한들은 ‘법정 모욕죄’를 적용해서라도 법의 준엄함을 깨우쳐주어야 한다. 서울시의회가 자체 정화노력의 일환으로 새 윤리조례를 만들면 무엇하겠는가? 엄숙한 법
서울시는 지난1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3040여성취업창업박람회 개막식을 올렸다. 6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30∼40대 여성 구직자와 우수한 여성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 14개 여성인력개발원, 인크루트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행사관계자들과 구직 및 창업 희망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고유가로 인해 생활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40대 여성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유능한 능력을 갖추고도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경영인들도 여성을 생각하지 않고는 21세기 경영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면서 유가 폭등 등 최근 경제 위기가 심각하다. 위기가 곧 기회일 수도 있으므로 틈새를 개척한다는 정신으로 창업과 취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대기업은 물론 유망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우수
서울시, 8.8까지 2008 디자인서울 간판 展 자치구 순회 개최키로 서울시는 좋은 간판 사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간판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작고, 간결하면서도 주변과 어우러지는 간판의 제작·설치를 유도하기 위하여 8. 8일까지 17개 자치구를 순회하며『2008 디자인서울 간판 展』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간판은 서울시 전역을 직접 조사하여 발굴하고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간판으로 총60점(가로형 41, 돌출 7, 지주 5, 기타 7)이며 지난 2.28일부터 3. 3 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전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2008 디자인서울 간판』의 자치구 순회개최를 통하여 무질서하고 무절제하게 난립되어 시각 공해수준에 이른 간판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건전한 간판문화를 확립하여 광고물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서울을 고품격 디자인 도시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인 서울시민대학에서 2008년도 상반기 제23기 일반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의 평생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식 및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치시민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평생교육기관으로, 현직 대학교수를 포함한 우수한 강좌진을 보유하고 있고 약 87,000여명의 시민교육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서울시 최고의 평생교육 기관이다.서울시민대학은 작년 하반기 용산구 한남동분교의 제22기 일반교육과정에서 약 2,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올해 1월 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인 성동구 청계천 하류 주변으로 교육장을 이전·개교하여, 상반기 제23기 일반교육과정에서 서울학·자치시민·국제이해·문화교양·외국어·컴퓨터·자격증 등 7개 분야에서 총 74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후, 2008년 3월 3일부터 16주 동안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서울시민 및 서울시 소재 직장인으로, 2008년 1월 14일(월) 부터 서울시민대학 인터넷 수강신청 사이트(http://cec.uos.ac.kr)를 방문하여 회원가
금년도 서울시 보육재정은 전년대비 906억원이 증가한 3,555억원으로 셋째이후 자녀 및 양육수당 지원을 제외하고도 34%가 증액되었다.이는 대부분 저소득층에 대한 보육료 지원대상 및 규모의 확대와 영아 기본보조금의 대폭 인상, 그리고 영아반 반당지원금의 지원시책 유지, 민간보육시설의 환경개선 등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시책 확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이로 인해 서울시는 ‘07년 유치원 수업료 9.2%인상,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률 7.0% 등 올 한해 민간부문 교육부문 소비자 물가지수 6.0%인상에도 불구하고 보육료 인상률을 평균 2.8%로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시달한 전국적으로 동일한 영아반(0세 ~ 2세)보육료와 국공립보육료 인상률 3.1%를 제외한 실질적으로 시도지사가 책정하는 민간부분 3세 이상 보육료는 불과 2.3%인상에 그쳐 전 보육시설의 87%에 해당하는 민간보육시설 이용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최소화하였다.금년도 보육료 책정은 민간분야 환경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정원충족률이 4%이상 증가한 80%로 상승함에 따른 시설운영여건개선과 영아기본보조금 지원율의 전년대비 평균 21.2% 인상을 감안 하여 인상을 억제하였다.또한, 민
강남구는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아 설 음식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을 직접 보고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월31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08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군을 비롯하여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강화의 인삼, 철원의 오대쌀, 충주의 사과, 나주의 배, 영암의 소고기, 상주의 곶감, 담양의 단감, 하동의 배, 파주의 산머루와인, 부여의 밤, 영광의 굴비 등 29개 시·도·군의 특산품 50여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당일 직거래 장터에 나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화로 사전 주문(☏2104-1177)을 받고, 주문 물품은 전문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한다. 주문 대금은 물품 수령 후 정산하면 된다. 이 날 장터에서 판매하는 각 물품은 시중 가격에 비해 10%정도 저렴하고, 순수 우리 국산품임을 보증하기 위해 생산자의 농어민 이름을 표시하여 판매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질 높은 신토불이 우리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어민에게 소득증대와 판로가 확장되길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