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교류전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와 포항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료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출전해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영일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요트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힘써온 포항시가 외국선수 및 타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서의 위상제고 및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딩기요트 교류전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회 개최에 힘써온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바다를 가진 포항특권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진 군영덕군수)은 지난 16일(화)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결위원 면담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이희진 군수는 예결특위 소위원회 증액심사가 시작되는 16일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을 만나 영덕지역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올 연말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및 2017년 동해선(포항~영덕)철도가 개통 예정을 맞아 영덕군은 광역교통망 시대에 대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강구대교 건설 (452억원), 죽장~달산 국지도 신설(436억원), 산림버섯테크노파크(180억원)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예결위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의결되기까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어려움에 빠진 수험생을 도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수능 날을 맞아 포항북부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교통혼잡 사전예방, 원활한 소통확보를 위해 시험장 앞 8개소, 주요교차로 10개소에 교통외근,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집중 배치하였고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고 A학생이 청하면 이가리 해양과학고 실습장을 수험장으로 착각해서 도착해 있는 것을 청하파출소 경위 신문호가 발견, 고사장인 해양과학고로 수송했다. 또 B 수험생 우현사거리에서 수험장을 찾지 못하는 것을 교통관리계 경사 권도정이 발견, 두호고등학교 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각수험생, 고사장 착오, 신분증 전달 등 수험장까지 직접 수송해주며 학생들이 무사히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롯데백화점(포항점)지하1층 푸드 코너, 아딸 떡볶이가 별미란 입소문으로 앉을자리 없어,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 연줄하고 있다.우린 누구나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순대, 튀김, 어묵 등을 먹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고소한 튀김과 매콤 달콤한 떡볶이는 학교 앞 최고의 간식거리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식집’의 이미지는 보통 비위생적이고 허름한, 노점상 이미지가 컸다. 퉁퉁불은 떡볶이와 비닐로 대충 덮어둔 순대, 덮개도 없이 몇 시간째 내놓은 튀김 등 ‘길거리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을 아딸이 뒤집어 놓았다.아딸은 2002년 4월 가맹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이 넘은 국내 대표 떡볶이 가맹업체다. 지난해 국내 떡볶이 가맹업체 중 유일하게 1091호 가맹점을 열었고, 롯데백화점(포항점)지하1층 푸드 코너 아딸 은 2015년 108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아딸’은 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의 줄임말로, 친근한 먹거리인 떡볶이와 튀김을 전문화시킨 브랜드이다. 아버지가 쌓아온 30년간의 튀김노하우를 이어받다 딸이 메뉴를 개발ㆍ발전 시켰다. 대표메뉴로는 허브를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향미를 더한 허브튀김과 , 찹쌀순대, 허브칠리땅수육, 어묵, 프리미엄 수제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영일만산업단지 우목터널 교차로 좌회전 차로 4개소에 불합리한 좌회전신호운영을 감응 신호 운영체계로 개선했다.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란 좌회전 차로에 센서(루프검지기)를 설치하여 좌회전 대기 차량 감지 후 좌회전 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최근 설치된 영일만산업단지 해안도로(20번 지방도)는 편도 3차로 도로로 좌회전 차량이 직진차량에 비해 적어 직진차량이 정차대기 시간이 많아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신호위반을 많이 하는 도로이다.이러한 교통흐름을 나타내는 교차로에 대하여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서 운전자들이 좌회전 신호로부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청에서도 좌회전 감응 신호운영 교차로에서는 평균 직진 신호값은 27% 향상되고 신호위반 건수는 51% 감소와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방지 등 부수적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보행자는 횡단보도 통행시 직접 신호등 철주에 설치된 압버튼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보행신호가 주어지므로 보행자는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 교차로의 도로 통행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포항북부경찰서 관내 7번국도, 31번국도, 해안도로 등 10개소 교차로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
지난 9일 이덕규 강구면장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 철을 맞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호리 소재 사과 재배(0.2ha)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도왔다.과수원 농가 주인 신상헌씨는 “겨울의 문턱에서 사과를 수확할 적기이지만 농촌에 사람이 없어 일손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에서 강구면민을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사과 따기를 도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덕규 면장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사과가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익어 수확의 보람을 느꼈다. 아울러 이런 기회를 통해 직원간의 대화도 나누고 단결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앞으로도 강구면은 이번 일손 돕기를 계기로 강구면민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1월 13일‘제2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북면 나곡 바다낚시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울진다이빙리조트연합회에서 후원하여 전국 15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위해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이 10월중순경에 신청을 마감했다. 개인전 찌낚시 경기방식으로 나곡 바다 낚시공원,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은 25cm이상 크기의 감성돔 중 1마리를 전장 계측해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13일 오전 7시 나곡 바다낚시공원에 집결해 자리추첨, 신원확인, 경기안내를 듣고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본 대회 1위는 시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2위 100만원과 트로피, 3위 50만원과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며, 최고령 및 최연소 상, 자연보호 상, 여성조사 상, 내빈추첨 상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낚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기다림 속에서 자연의 이치를 배우고 인격을 다듬을 수 있는 최고의 레저스포츠”라며, 이번 낚시대회를 통
포항시는 남부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14일 10시부터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화 2만본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국화꽃잔치를 마치고 새로운 튤립구근을 심기 위해 꽃밭을 정리하면서 제 역할을 다하고 나온 국화를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시부터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한편 뱃머리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19,800㎡의 면적에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국화를 재배해 유치원생에게는 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매년 두 번의 꽃잔치(튤립, 국화)를 개최하며, 노인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제공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모두 기여하고 있다. 금년 가을 꽃밭에는 화단국7종10만본, 분재국100여점, 작품국50여점, 화분국 500여점의 국화와 해바라기, 야생화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난10. 21~31일까지 국화꽃잔치가 열려 꽃구경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국화차 및 가양주 시음회, 민속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눠준 국화는 마을 화단이나 화분에 옮겨
포항시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센터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산, 학, 연, 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포항'기술장터 및 공공우수기술 이전 로드 쇼’를 개최했다.시는 공공우수기술이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돼 사업화 되도록 유관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수요와 공급자 간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업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행사는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청, 특허청 등 5개 중앙부처와 공동주관으로 정부의 RD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공유․확산시켜 다양한 중소, 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사업화 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포항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또 공공기술을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 노하우 공유, 25개 대학 및 14개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총 1,000여건의 우수 공공기술 대상 기술이전 상담,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금까지 '포항'기술장터 행사로 177개 기업에서 194개 수요기술을 발굴했으며, 이중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된 기업은 50개 기업 54개 기술이다. 이외 일부기업은 현재 기술이전을 검토 중에 있어 기술이전계약
지난 49일간(9월 18일~11월 5일) 영덕군(군수 이희진) 경제의 한축을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효자노릇을 한 산송이가 후년을 기약하며 긴 동면에 들어갔다.기록적인 여름 폭염탓에 올해 송이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던 2010년도에 버금가는 289톤(추정량) 이라는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면서 영덕이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 9월 18일에야 첫 선을 보인 ‘하늘이 내린영덕송이’는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칠보산과 팔각산 줄기의 화강암이 풍화된 토양의 소나무 뿌리에 근균을 형성하여 공생하면서 혹독한 추위에 더 당당하고 계절이 바뀌어도 초록빛을 잃지 않으며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모체를 본받아 어느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독특한 향과 쫄깃한 육감으로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가을 내내 영덕에 머물게 했다.산림조합중앙회 송이공판 현황을 기준으로 본 영덕송이는 전국생산량의 3분의 1이 넘는 36.4%의 비율로 5년 연속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단순히 전국 생산량의 1위를 넘어 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