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만 여겨졌던 동해안의 울진과 서해안의 서산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민간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노선통과 12개 지자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0일(목) 16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대표 장유덕)와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가 철도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노선통과 12개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수년간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계점에 부딪혀 왔다. 이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3~4월 12개시군. 주민들의 건의 서명 부 614,887부 국토교통부(철도국장 박민우)에 전달, 4월 4일 협력체 임원 5인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최정호)방문면담 해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4월 6일 3개도(충남, 충북, 경북) 공동건의문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각 지자체에서 4천만 원의 예산으로(총5억 원)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포항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흥해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돕기 위해 마련됐다.자살예방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흔한 오해 ,자살 위험신호 파악하기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 돕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 모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어떻게 반응을 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됐다” 며 “앞으로 주변 친구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2016 청소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9~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자살이 가장 많고, 이어 교통사고, 암의 순이다. 2007년부터 자살이 1위를 차지한 후 줄 곧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포항시는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독도 특별전 ‘독도 사랑 트리’를 전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독도, 그 역사 속으로’ 특별전이 3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다가오는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해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독도 사랑 트리’는 독도 특별전 기간 동안 학생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우리 땅 독도 오행시 짓기」체험 이벤트의 출품작 총 420건 중 일부를 시청사 10층에 있던 자작나무 화분에 매달아 제작했으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추가로 트리 하단에 걸 수 있도록 오행시 엽서와 실을 함께 비치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지현씨는 ‘학생들이 작성한 독도 오행시 출품작을 둘러 보니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려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트리에 추가로 오행시 엽서를 걸어본 소감을 밝혔다. 오정권 정책기획관은 “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도 오행시 엽서 걸기 참여를 통해 독도사랑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일본 조에츠시의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우호도시인 조에츠시 등 해양‧문화 관련 우수도시를 방문해 창조도시 포항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방문단은 1일차인 19일, 첫 행선지로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한 카나자와시를 방문해 대표적인 창조시설을 둘러보면서 카나자와시의 우수한 문화정책 및 도시철학을 벤치마킹 했다.인구 약 46만인 카나자와시는 에도시대부터 발전한 학술문화와 예술, 전통공예를 바탕으로 많은 문화예술가를 배출시켰을 뿐만 아니라, 금박공예, 칠기, 공예 등을 집중 육성해 예술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해 연간 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09년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카나자와시의 주요 창조시설로 손꼽히는 ‘시민예술촌’과 ‘21세기 미술관’의 주요 시설과 공간을 둘러보고, 관광과 수익창출보다 시민 문화향유와 문화시민 육성에 주목적을 둔 카나자와시의 문화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폐업한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 음악, 공예, 미술 등 창작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시민예술촌은 “수익을 내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동구청이 주최하는 2016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15일 오전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차수환 동구의회의장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각급단체 , 20개 주민센터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개회사에서 강대식 청장은 “ 동구의 단합된 한자리며 ..16명의 의회 의원님과 900명의 동구청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 열심히 달려 왔다”며 “늘 관심과 성원을 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이어서 동구 구정발전과 살기좋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구민 김점수 , 김명태 , 이창호 씨가 강대식 청장으로부터 자랑스런 동구인상을 수상했다 . 본 행사에는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경연대회 (국악, 댄스 및 노래 .연주)와 구민화합 한마당 ( 친선줄다리기 , 플라잉 디스크 윷놀이 , 동별 노래자랑 ), 희망 콘서트 ( 강진 , 한혜진 등 인기가수 출연 가요 쇼 )를 열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재미를 더 하였다 . 또 아이들과 참석한 주민들은 율하체육공원에서 함께 열린 2016 동구평생학습주간 행사장을 오가며 즐거워 했다 . 또 행사장 전시 부쓰에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2016년 하반기 2차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포항해경은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은 함정 6척·고속단정 3척 등 인원 101명이 참가하여,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상황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익수자 구조 및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해양오염방제, 조난선박 구조훈련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2개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최상의 장비성능유지와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으로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여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후원하고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제14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10월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에 울진군 후포면(후포요트학교)과 평해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400여명의 철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2001년부터 개최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전국적인 행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한층더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후포요트경기장 앞 해변), 사이클 40km(후포~평해 해안도로), 달리기 10km(후포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진행되고,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진다.군은 해양·레저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매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고, 후포 요트학교와 해양레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장소인 후포항은 국가거점형 제1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죽변면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등 울진군이 생태문화관광에 이어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과 숙박 등 경기준비에 만전을 기함으로
포항시북구보건소가 어르신 치매조기검진과 싱싱생생 뇌건강교실 등 국가 치매예방관리사업에 “대학생 치매지킴이”가 앞장서고 있다.지난 6월 포항시북구보건소와 포항대학교는 대학생 치매지킴이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에 포항대학교 대학생 치매지킴이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등에 직접 나가 치매검진을 하면서 어르신과 말벗도 되어주고, 치매예방 캠페인 등 북구보건소 어르신 치매예방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지킴이로 활동 중인 곽우섭 학생은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도 해봤지만, 시설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보면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다”며 “우리나라 보건사업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도 느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포항시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대학생 치매지킴이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 치매검진과 치매쉼터 운영,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이 10월 13일부터 ‘철의 물성(物性)’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철이 전하는 메시지’와 철을 주재료로 드로잉적 탐구와 표현을 구체화한 작업들을 선보일 ‘스틸 드로잉’ 전시를 시작한다.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틸 작품 기획전으로, 올해는 영일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2016.10.1.-10.30) 기간에 맞추어 개막한다. 시립미술관 1층, 1,3,4전시실에는 ‘철이 전하는 메시지’전에 참여하는 4인의 작품 28점, 그리고 2층 2전시실에는 ‘스틸 드로잉’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품 16점 등 총 44점의 다양한 스틸아트 작품으로 구성된다.‘철이 전하는 메시지’는 다양한 철의 물성을 시각적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획전시이다. 김재각, 우징, 최대훈, 하석원 등 네 명의 철 조각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스틸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 변화의 지평이 무궁무진함을 느낄 수 있다. 현대조각에서 스틸은 다른 유형에 비해 매우 높은 성취기능을 갖는데, 이는 철이 열에 의한 처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연마나 절단, 용접, 표면처리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
포항시가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이 올 연말까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전화안내를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보건소에서는 우편분실, 이사 등으로 대상자 통보 받지 못해 검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암상담사를 채용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50% 하위 납부자들에게 우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전화상담 및 SMS발송 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암상담사는 전화로 검진대상자에게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 항목별 건강검진 방법, 가까운 의료기관 소개, 암 예방 관리방법 등도 함께 안내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천읍의 한 시민은 암상담사의 독려전화를 받고 검진을 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고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을 하여 일부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포항시 보건소에서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안내, 전화상담, 캠페인, 대단지 아파트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암검진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민 모두 제때 검진 받아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