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금오공대와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간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28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대학간 통합 논의는)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 문제인데 거기에 정치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라면서도 "총론은 합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 대학이 서울대 포함 10개가 있는데, 10개를 다 묶어서 캠퍼스 형태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경북대와 금오공대간 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경북대 학생들은 본관 앞 계단에 학과 점퍼(과잠)를 벗어두는 방식으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재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홍 총장은 지난 10일 통합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다시 한번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양 대학간 통합을 둘러싼 논란은 내년에도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와 금오공대는 2007년에도 통합 논의를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홍 총장은 내년에 신설되는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홍 총장은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 제가 퀘스천 마크(물음표)를 달 수 밖에 없다"며 "(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조사결과 홈페이지 공개, 공공 배달앱 '대구로' 및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활성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2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한명아 봉사회 대구지사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특별성금 전달에 동참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출범 36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구 서부권 시대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는 개편에 따라 조직체계는 4국 2실 1소 25과에서 5국 1실 1소 28과가 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 증설(4→5국)로, 최근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전문화·세분화 되어가는 행정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경제국을 신설했다. 기획경제국엔 기획전략과, 스마트도시과, 홍보미디어과, 일자리지원과, 경제지원과를 배치하고, 2020년 신설한 스마트전략팀을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켜 교육에서 문화, 일자리까지 행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기존 자치행정국은 행정교육국으로 변경해 평생교육·도서관 업무를 추가하고, 회계과를 신설하여 회계업무와 구청사(3개소) 관리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문화국은 복지증진국으로 명칭을 바꾸어 기존 문화·교육은 분리하고 위생업무를 추가하여 복지 전담부서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획전략과에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가 내년부터 납세자의 쉽고 빠른 지방세 환급 신청와 처리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지방세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 27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의 사유로 매년 환급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 제공과 매년 발생하는 미수령 환급금으로 인한 행정비용을 줄이고자 기존 우현, 전화, 방문 신청 등과 함께 카카오톡 ‘대구 중구 지방세환급’ 채널을 개설해 카카오톡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환급신청 방법은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통지서 수령 후 카카오톡 채널 ‘대구중구지방세환급’을 추가하고 1:1 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하면 손쉽게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와 권익보호를 위한 편리한 제도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시가 주관하는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실천 방안을 바탕으로 ‘2023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해왔다. 또 민원서비스 이행기준 제·개정 및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들의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해 직원 교육·홍보와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추어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개발로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6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사업선정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국제경기대회로 인정받아 국비 7.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 4월 7일에 실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상금 지급을 시작으로 집결지와 코스 변경, 대회 참가규모 확대, 마스터즈 풀코스 신설 등 올해 대회보다 더 획기적이고 변화된 모습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며, 세계 2번째로 선정된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 최고상금으로 우수한 엘리트 선수와 마라톤 영재들을 초청해 세계 최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수한 국제대회가 하나의 지역 브랜드가 되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26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도 전국 1위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에 선정되어 이번 수상으로 지역 내 최초로 우수 공공체육 시설과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모두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복만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스포츠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 등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고,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의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26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는 회계담당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회계실무 책자 발간, 연 2회 전문가 초청을 통한 담당자 교육 실시,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으로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회계운영의 전문성·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회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재정 정보를 제공하여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모범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안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부문과 신규 규제개선 성과 등 중앙규제 개선 노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산업단지 내 OEM 생산 제품 판매 제한 규제 완화 사례로 추가 가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규제혁신 분야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4개 부문 10개 지표로 했으며, 12개 광역자치단체에 80억 원, 21개 기초자치단체에 60억 원으로 총 14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