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26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는 회계담당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회계실무 책자 발간, 연 2회 전문가 초청을 통한 담당자 교육 실시,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으로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회계운영의 전문성·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회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재정 정보를 제공하여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모범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안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