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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장생탄광 유해발굴, 이제 국가사업으로…”

조덕호 단장, 제5차 장생탄광 유해발굴... 인터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24, 조덕호 일본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추진단단장은 제5차 유해발굴 작업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유해발굴 사업의 국가사업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5차 발굴은 6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위치한 장생탄광 현장에서 진행됐다.

 

조 단장은 제6차 발굴 작업이 824~ 8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민단체와 협의해 6차 일정이 확정됐고 그간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본 측도 적극적이다. 이제는 더 본격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4223일 일본 우베시 장생탄광에서 수몰 사고가 나서 183명이 희생되었고 이중 136명은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었다 .

 

민간의 한계 넘어서야국가가 나서야 할 때

조덕호 단장은 1차 발굴 당시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 이야기들이 죄스럽게 다가와 2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돌아오는 길에 3차 단장직을 맡게 됐고, 이후 이 일은 제 사명이 되었다.”라고 자신이 장생탄광 유해발굴에 나서게 된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학교수 은퇴 후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던 중, ‘토요마당이라는 행사에서 최봉태 변호사의 이야기를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


 


조단장은 “3차에는 96명의 참가자를 모시고 갔고. 인원이 많아지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국회의원과 방송사가 현장에 함께했다 이후 활동의 범위도 넓어졌다.”고 관심과 여론확산에 진전이 있었음을 전했다.

 

특히 4차 발굴에는 한국인 남녀 잠수부가 직접 갱도 입구까지 진입했지만, 무너진 갱도와 심한 탁도 탓에 200~300m 부근까지만 접근할 수 있었다. 이후 5차에서는 바다 한가운데의 환기구를 통해 진입했고, 갱도 내부 철거물들을 제거했지만 여전히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 단장은 이번에도 유골은 찾지 못했지만, 이제는 정부가 나설 시기다. 민간이 외국 땅, 바다에서 계속 작업을 이어가기는 어렵다. ( .)정부 간 협력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일본 측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물비상의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노우에 요코 대표, 오츠바키 일본 사회당 국회의원은 일본국회에서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대정부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노우에 대표는 이상식 의원을 통해 한국 대통령과의 면담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 단장은 정부 차원의 대책 논의가 8월 이전에 일정 부분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그간 쌓아온 민간의 노력 위에, 국가가 이제는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설 때라고 말하며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 측 인원 70명이 참여했고, TBC, MBC,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이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과 지역 방송도 현장을 보도했으며, 주요 언론은 8·15 광복절 특집 방송으로 이를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이상식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았으며, 김준혁 의원은 민간이 주도해온 이 발굴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김 의원이 향후 한 달 내에 최봉태 변호사, 자신과 함께 김남국 시민사회수석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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