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대통령, 서울-평양 대화체널 전격 제안

남북한 위기 상황 신속 대처할 핫라인 구축

 
▲ 이명박 대통령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서울과 평양에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를 비롯한 남북간 고위급 대화채널 설치하자고 북한에 전격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포스트와 도널드 그레이함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이 지속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와 같은 상설대화기구를 제안하려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위기상황시, 상시 대화채널 필요성 강조

이 대통령은 “남북한이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간헐적으로 접촉하는 것보다는 정례적인 대화를 위해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상설 연락사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남북간에 고위급 연락사무소를 설치, 수시로 가슴을 열고 대화하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한 것으로, 북한측의 수용 여부에 따라 남북관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전격적으로 남북간 고위급 대화채널 설치를 비롯한 남북대화를 제안함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해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혔던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북핵신고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이견으로 수개월째 교착국면에 빠진 북핵협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북관계에 있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진정한 대화를 할 수 없으며, 새 시대에 맞는 남북관계도 구축할 수 없다는 이 대통령의 소신이다.

북한 식량지원은 인도적 문제로 다뤄져야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밤 개최될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제안을 설명하고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식량위기설’과 관련 “본격적인 경제협력 문제는 비핵화 진전에 연계되지만 북한주민들의 식량위기는 인도적 지원문제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제협력과는 구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식량지원은 인도적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임기중 통일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으냐’는 그레이함 회장 질문에 “진전이 있다고 하면 북한이 오해할 것이다. 그렇게 말할 수 없다”며“통일은 예정보다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아무도 알 수 없다. 우리는 어느 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FTA, 한미동맹 포괄적 만드는 효과 창출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급작스럽게 붕괴될 경우 에 대해서는 “북한이 빠른 시간내 갑자기 붕괴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북한 등 이웃나라와의 영토문제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정책을 쓰기 때문에 쉽게 외국 영토를 점령한다든가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관련 “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세계 인류 공통의 관심사에 참여하고 테러, 대량 살상무기, 마약, 질병 등 공통관심사에 미국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에 대해서는 “세계경제가 나쁘지만 동아시아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한미 FTA로 미국은 동아시아 시장에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면서 “미국에도 일자리 증대 등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포괄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