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부천시가 전업주부 등 장기간 경력이 없는 여성이 취업 후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성 직장체험 프로그램인 ‘새일 인턴제’를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 자격은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30개 업체이며, 인턴 희망여성 3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고 300만원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일반노동시장 진입가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여성은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인턴 희망여성과 수요기업체간 근무조건 등을 고려해 연계해준다. 시 관계자(가족여성과)는 “이번 사업의 시행이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